금 팔아야 할지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생각중..]

금 70 돈이 있는데 오늘 시세보니 13 만원 이네요..
금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팔아야 할지 고민이에요.

결혼때 받은 18k 세트 (목걸이,팔찌,반지,귀걸이) 도 팔아서 다른걸로 하고 싶은데 이건 일단 팔고
나중에 금값 떨어지면 다시 맞춰야 할지도 고민이구요..
다시 맞추게 되면 진주로 하고 싶거든요.

금값이 계속 오를까요..
아니면 13 만원 일때 파는게 나을까요..

[가지고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급히 돈을 쓰실데가 있는게 아니면 가지고 계세요.
제가 아는 분이 이런쪽으로 공부하고 게신 학자분이 있는데요, 시간이 갈 수록 지폐의 값어치는 떨어지고 단위가 커지게 되지만 금은 다른 것과 달라서 점점 더 갑어치가 높아진다고 했어요. 지구에 존재하는 광석중에 변질되지 않는 값을 하는건 금과 은이라고 하셨는데 은은 워낙 값이 싸니까 별 소용이 없다고 하시고 다이아도 한때의 부를 나타내는 물질일뿐 또 다른 광물이 발견되면 바로 희소가치가 추락할 거라고 하셨어요.
그러시면서 아이 돌때 받은 금반지 하나라도 잘 가지고 있다가 아들 장가갈때 주라고 하시더군요. 지금 현찰로 바꿔서 통장에 넣는거 20년 후에는 그 돈이 그 값을 못한다고 하시면서요.

[저도]

대략 150돈 처분하고 후회해요
가지고 있는게 좋을듯하네요
14케이도 매입금액이 7-8만원이라하니 기암을@@
그러니 한돈반쯤되보이는 나비귀걸이 요달 생일이라고 남편이 사왔는데
헉@@ 30만원넘게 주고사왔더군요
세팅비다뭐다 해서 정말 비싸더군요
그러니 금모으기때 팔아치운 우리시어머님은 땅을치고 후회하더군요
무려 500돈가지고계셨거든요
어째든 저는 금붙이라면 뭐든좋더군요
다이아하고 금 진주 ....반짝거리는건 다좋아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나를위해서라도 사고 싶은데
문제는 헉 넘 비사다는것...
파시면 후회해요
돈값어치가 없어서 금방쓰고 어디다썼는지도 모르니....

[..]

걍 갖고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