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시어머니가 산타처럼 김장이랑 야채들을 반트럭 싣고 짜잔~~~ 하고 나타나셨죠(엄니 감사함다!!!)
형님의 첫작품인 쌀 40KG까지 싣고서요 (형님도 무지 감사함다!!!)
좁은 집에 이곳저곳 정리하느라 쬐끔 힘은 들었지만 푸짐한 냉장고랑 베란다에 부자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넘 많아서 욕심부리다간 안될것 같아서 주위에 나눠줄까 했는데
그냥 낼 밥상공동체에 가져 갈려구요
여긴 무료급식하는 곳이라 더 필요할것 같아서요
남편한테 낼 시간 비워줘요~~(짐꾼이 필요해서^^) 했더니만 두말 않네요
두 아이도 받은 용돈의 조금씩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올까 하구요
참.. 냉장고의 고추장 한 병도 잊지않고 가져가야겠어요
이상 제 자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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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칭찬해 주세요
밥상공동체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8-11-28 17:37:23
IP : 220.83.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평안과 평화
'08.11.28 5:39 PM (58.121.xxx.168)가족분들 모두가 정말 훌륭하십니다.
원글님이 복받은 사람이네요.
그 복을 나눌 줄도 아시니
훌륭하십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2. ..
'08.11.28 5:41 PM (116.121.xxx.45)좋은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짝짝짝~~
복 받으실 거예요~~3. 원글님
'08.11.28 5:41 PM (118.223.xxx.11)이뻐요~~~
4. 자랑
'08.11.28 5:42 PM (122.42.xxx.19)하실만 하네요
울집은 친정에서 모두 옵니다
김장 참기름 고추가루 청국장...
울집 냉장고 반은 친정엄마의 사랑의 선물5. 복받으실
'08.11.28 5:45 PM (222.236.xxx.184)복 받으실겁니다.
6. 마음이
'08.11.28 5:45 PM (211.57.xxx.114)너무 이쁘시네요. 님 복 많~~~이 받으세요.
7. 이런건
'08.11.28 5:56 PM (218.54.xxx.181)많이 자랑하시고 널리 널리 알리세요. ^^
원글님 댁에 복이 마구마구 들어오는게 보여요.8. ^^
'08.11.28 5:59 PM (59.10.xxx.219)이런분들이 많아야 할텐데요..
본받을께요~~9. 음
'08.11.28 6:05 PM (122.17.xxx.4)최고 자랑이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10. ^^*
'08.11.28 6:07 PM (116.37.xxx.141)참 잘했어요...짝짝짝 (박수)
11. ^^
'08.11.28 6:21 PM (121.140.xxx.178)원글님 덕분에 밥상 공동체라는 곳도 알았고 연탄은행도 알았어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세상의 모든 복을 다 받으시면 좋겠어요.^^12. 가원
'08.11.28 6:53 PM (152.99.xxx.12)눈물나게 멋지십니닷!!! 키스 백만개 날려욧^^
13. 짝짝짝
'08.11.28 6:55 PM (121.161.xxx.235)잘 하셨어요!
14. ^^*
'08.11.28 7:10 PM (121.182.xxx.220)잘 하셨어요.^^ 복받으실꺼에요..
15. phua
'08.11.28 8:22 PM (218.237.xxx.104)원글님이 그네공주보다 우주만큼 훌륭하십니다,
그네공주와 비교해서 싫다고 하실라나???16. 아이들
'08.11.29 7:23 AM (125.139.xxx.204)에게 정말 좋은 표양인 부모님이시넹.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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