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비행기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요.

[정보 요]

내년 1월1일 토론토에 공부하러 딸이 갑니다.
오늘 대한항공 일반석 예약을 하고 아직 발권은 안한 상태인데요.
학생좌석은 완전 매진이라 엄두도 못내고, 일반석만 몇좌석 남았는데요.
가격이 3,480,000원 가량됩니다. 각종 세금포함해서요.

예정되어있던거라 할 수없이 가는데 가정경제는 더욱 어려워질것 같고,
속상해 죽겠습니다.

비행기 값도 예상했던 거보다 거의 50%이상 더 지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비행기티켓을 사는거라 정보가 없어서 비싸게 사는건지...

머리 가 넘 복잡합니다.

잘 아시는 분 정보부탁합니다.

[원래]

직항이 대한항공 밖에 없어서 요금이 특히나 비쌉니다. 토론토가요.
경유가 괜찮으시면 서울->도쿄(1박)->밴쿠버(요기까지는 JAL)- >토론토(밴쿠버 토론토는 웨스트젯으로 따로 발권) 이 노선이 가장 저렴하구요..
근데 첨 오시면 짐도 많을텐데 좀 힘드실거에요.
그 외는 서울 -> 시카고(뉴욕) (아시아나 혹은 대한항공) -> 토론토 (아시아나면 UA 대한항공이면 델타) 아니면
에어캐나다로 서울 -> 밴쿠버 -> 토론토 이렇게 있어요..
가격은 첨적은것부터가 저렴하구요.

짐이 많으시거나 비행을 많이 해본분이 아니라면 그냥 제돈주고 직항 타고 오시거나 아니면 에어 캐나다를 타시길 권해드립니다.

[brizitte]

저도 이번에 아이가 캐나다가서 알아보았는데요.
대한항공이 비싸요.
에어캐나다는 경유해서 가는것이 조금은 싸더군요.
토론토가 비싸서 벤쿠버로 가요.
아이가 몇살이세요. 크면 경유해서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체류기간에 따라 티켓이 비싸요.
저는 에어 캐나다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여행사 들어가서 한번 조회해보세요.

[트윙클]

학생 혼자서 가는거라 경유하는 비행기는 안될려나요?
1회 경유로 가는것만 해도 반값 정도가 될거 같은데 말이죠.
네이버 가셔서 검색창에 '할인항공' 치시고 난후 알아보셔요.
1월 1일 꼭 비행기를 타야한다면 쉬는 날이라 좀 비싼 편일거구요,
꼭 직항을 원하셔서 그러시는거라면
114전화번호부 뒤지셔서 되도록 많은 여행사에 전화걸어 그 날짜에 학생할인 티켓이 남아있는지
물어보셔요.
대형여행사는 티켓이 빨리 소진되는데 반해
작은 여행사들은 남아있기도 하더군요.

[정보 요]

답글 감사합니다. 비행기도 첨타는 거라 경유는 생각도 안했구요. 트윙클님이 조언해주신대로 여행사에 전화라도 해봐야 하겟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감사합니다.

[뱅기표]

여기저기 찾아보시기 힘드시면 탑항공에서 사세요. 비교적 싼편이예요.

[항공권]

비행기표는 출발지국가의 표가 비쌉니다
한국에서는 에어 캐나다 비행기가 싸고, 캐나다에서는 대한항공이 쌉니다
거기다 더해서 ... 대한항공이던지 에어 캐나다 던지 캐나다에서 한국오는 비행기표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유효기간 1 년짜리 입니다
여기서 사는거 처럼 유효기간 3 개월 짜리는 더 싸야 합당한 요금이구요 ... 그러니까 .. 에어 캐나다도 대한항공한테 배워서 .. 한국에서 판매하는 표는 단기 표를 판매하는듯 ..
대한항공 ... 자국민에게 엄청 눈팅이 칩니다

[캐나다]

서 대한항공 절대 안싸요.
오죽하면 토론토 교민들이 서명운동 했겠어요. ㅠ.ㅠ
직항이 하나라는 독과점때문인지 유일하게 비싸구요.
한국은 3개월/6개월 이렇게 표를 단기로 끊어서 할인도 많이 하지만
이쪽에서는 그런표 구하기 쉽지 않아서 단가가 낮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쪽 여행사에서는 한국서 싼표 사는게 남는거라고도 합니다 ㅠ.ㅠ

[근데]

내년 1월이라고 정하셨음 하루라도 빨리 사는게 남는거야요, 비행기표는. 뭘하시느라 늦장을 부리셨는지..1월이면 한참 성수기인데...

[항공권]

캐나다는 토론토만 있는거 아닌데 ... 내가 얘기하는건 일반적인 얘기하는겁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한국왕복이 원글님 말한거만큼 그 정도 금액은 아니죠..
토론토교민들이 대한항공 타지말자는 얘기나온거도 알고 있습니다.. 뭐 지금이라도 블루어에 있는 여행사 전화하믄 금방알겟지만 ...
대한항공 88년에 캐나다 취항하기전부터 캐나다 살고있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