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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머플러가 너무 사고 싶어요...

지름신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08-11-28 12:30:23

어휴,, 전 정말 "명품"?,,,,, 이런건 관심도 안가져본 사람인데,,

요즘 버버리 머플러가 왜이리 땡기는지,

버버리 머플러 하나쯤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버버리는 이미지가 되게 고급스럽고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다른 명품들은 사실 이쁘다는 생각은 못하겠구요...


암튼, 30-40만원은 줘야 사는 물건을, 머플러로 구입하기에는 또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차라리 그 돈으로 외투를 하나 사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 선뜻 버버리 머플러를 못사겠네요...

휴,, 너무 사고싶은데,, 어쩌지요?;;;

이런적 처음이네요.. 뭐가 이리도 갖고 싶다는 것이...

그런데 너무 고가이구.....

그게 없어도, 사는데 별 문제는 없는 물건이라,,, 더 못질르겠네요...

차라리, 백화점에서 10만원 정도의 다른 머플러를 구입할까요?

30대 중반인데, 저는 고상한 걸 좋아하는 타입이에요... 다른 머플러 구입으로 대체하는게 좋을까요?...


    
IP : 220.116.xxx.1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향
    '08.11.28 12:33 PM (203.233.xxx.130)

    인데요
    전 머플러를 한 8년 넘게 하고 다니는거 같아요
    어디나 어울리고 또 엄청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에트로와 버버리 는 그냥 명품이라기 보단 항상 겨울엔 왠만함 항상 같이.. 랍니다.

  • 2. 저는..
    '08.11.28 12:34 PM (59.10.xxx.34)

    4년 전쯤에 싱가폴갔다가 충동구매해서 들고왔는데
    사놓고 그 해에만 한 2번 둘렀나? 드라이해두고 지금껏 옷장에 모셔만 두고 있네요.
    가끔 팔아치울까 싶다가도 하나 두고 있으면 언젠간 쓰겠지 그러고 있어요 허허

  • 3. 사실거면
    '08.11.28 12:35 PM (61.74.xxx.38)

    꼭 캐시미어로 사세요. 램스울 말구요.
    가격은 더 비싸지만 정말 다르답니다.
    두고두고 하시려면 캐시미어로 꼭 구입하시기를...

  • 4.
    '08.11.28 12:37 PM (118.219.xxx.143)

    단색 파시미나 질 좋은 게 더 예쁘던데요.. 정말 취향이네요..
    머플러가 더 따뜻하긴 하지요..

  • 5. 버버리
    '08.11.28 12:37 PM (221.162.xxx.86)

    는 전 별로던데요. 지름신을 누르고 싶으신 거라면 제가 확 눌러드릴까요? ㅎㅎ
    버버리는 일단 우리나라에서 짝퉁이 너무 많잖아요. 남 의식 안해요, 라고 하셔도 암튼
    별 매력이 없는 거 같아요. 서민촌에선 짝퉁으로, 부촌에선 명품 아닌 그냥 기본 아이템으로
    아무나 다 하고 다녀서 별로...
    게다가 우리나라에선 버버리 어느샌가 할머니 브랜드가 된 것 같드라구요 ;

  • 6. 지름신
    '08.11.28 12:38 PM (220.116.xxx.117)

    저도 사실 괜찮은 머플러 하나를 갖고 있기는 한데요, 물론 쌈직한 거는 여러개 되구요,, 워낙 머플러, 스카프 등을 좋아해서리.... 왜 유독 올겨울엔 이리도 버버리것이 갖고 싶냐구요!!! 흐흑... 경제도 어려운데... 버버리 머플러 30만원대 하나 장만하는게 과연 제게 맞는일이 될지 요리 재고 저리 재고 있어요...ㅠ.ㅠ

  • 7. 작년에
    '08.11.28 12:43 PM (218.153.xxx.186)

    지시장에서 정품이라고 박박우기는 버버리 머플러를 떡하니 샀는데... 음..와보니 짝퉁....ㅠ.ㅠ
    그냥 둘러메고 다님니다..카카카
    근데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짝퉁과 진퉁은 하고 다니는 사람맘에 달린 거거든요..
    짝퉁하고도 진짜다..자신있게 다니면 진짜같이 보이고...
    그러나 질은 좀 차이가 있자나요...
    캐시미어로 하나 구매하셔서 곱게 오래 쓰시면 그게 명품이죠

  • 8. 대물림
    '08.11.28 12:44 PM (211.226.xxx.166)

    큰돈이긴하지만 하나쯤 장만하시면 대대로 물려서 쓰실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버버리는 질리지않구요.여자아이들 교복에 둘러주면 깔끔하고 좋아보이던데요

  • 9. 저는..
    '08.11.28 12:44 PM (59.10.xxx.34)

    그나저나 그게 이제 30만원이 넘어요? 세상에..
    저 살 때만 해도 18만원인가 뭐 그 정도였는데..
    하긴 물가가 올랐으니;; 똑같은 물건인데 가격 오르는 거 보면 마음이 오그라들어요 허허

  • 10. 지름신
    '08.11.28 12:46 PM (220.116.xxx.117)

    저는 정품 구별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짝퉁하고는 확 구별이 오던데,, 일반적으로 많이 헷갈리나요?... 버버리 머플러에 관심이 많이 생겨 알아보다보니, 이제 구별법을 알겠더라구요... 암튼, 캐시미어로 하나,,, 큰맘먹고 장만할까요?......흐흐흐흐....(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닌 소리...ㅠ.ㅠ)

  • 11. 지름신
    '08.11.28 12:47 PM (220.116.xxx.117)

    저는...님, 램스울과 캐시미어.. 원단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 싶어요..

  • 12. ..
    '08.11.28 12:47 PM (58.120.xxx.245)

    짝퉁이 흔하긴 한데 진품하고는 느김이 달라요
    저도 꼭 하나갖고 싶은데 30만원대 머플러라는것때문에 ,,,
    근데 진짜 유행안타고 남녀노소 오래 쓰는것 같아요
    애들 좀 크면 애들이 두르고 다녀도 예쁘고 엄마 아빠 ..다 같이 매고다니면 본전은 뽑지않을까
    하는생각도들더군요
    저도 예전에 버버리는 좀 지난 브랜드 아닌가햇는데
    요즘엔 버버리췰드런도 너무 예뻐보이고
    20대 아가씨들도 가방이며 치마며 즐겨하더라구요 물론 머플러도

  • 13. ......
    '08.11.28 12:50 PM (124.53.xxx.70)

    그나저나 많이 비싸졌네요...
    전 버버리 곤색 캐시미어 있거든요.
    가끔 남편도 매고 저도 매고.. ^^.. 저는 두루두루 잘 쓰고 있어요.

  • 14. 저는..
    '08.11.28 12:51 PM (59.10.xxx.34)

    아, 제 것도 캐시미어거든요. 그래서 가격 많이 올랐다 싶어서요 ^^;

    유행타는 건 아니니까 자꾸 눈에 밟히시면 하나 사셔도..
    그리고 왠지 원글님.. 올해 다른 머플러로 대체하시고 맘 가라앉히시더라도
    내년 되면 또 살까말까 고민하실 거 같아요 ^^
    (저도 일단은 모셔두고 있다니까요;; 5년쯤 후에 한 50만원까지 오르면 우후훗 웃으면서 두르겠죠;)

  • 15. 헛..
    '08.11.28 12:51 PM (168.154.xxx.42)

    버버리가 그리 비쌌나요?? 제가 10만원대에 산건 짝퉁인가봐요..ㅡㅡ; 역시 인터넷이란...
    램스울 샀는데..언니가 영국서 사온 캐시미어는 정말 느낌이 다르긴 하더군요.

  • 16. ...
    '08.11.28 12:52 PM (124.49.xxx.141)

    여주가면 좀 할인 되잖아요 어차피 버버리는 늘 모양이 같으니까요

  • 17. 지름신
    '08.11.28 12:56 PM (220.116.xxx.117)

    그래요, 이번에 안사면.. 내년에 또 눈에 밟힐까요? ^^.... 아,,, 무언가를 갖고 싶은 인간의 소유욕이여...^^ 아, 그런데.. 여주에 가면 할인이 된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 18. 저는..
    '08.11.28 12:57 PM (59.10.xxx.34)

    여주아울렛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 19. 근데..
    '08.11.28 1:07 PM (124.54.xxx.159)

    버버리 백화점가니 캐시미어 머플러 45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이번에 신랑이 중국출장가는데 면세점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여주아울렛 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저도 신랑꺼 하나 사야하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서 망설이고 있어요

  • 20. 캐시미어 보풀..
    '08.11.28 1:18 PM (165.243.xxx.20)

    정말 잘생겨요.버버리거도 역시 잘 생깁니다.

  • 21. 보풀??
    '08.11.28 1:44 PM (203.233.xxx.130)

    다른 캐시미어 니트류는 잘 생기던데.. 이건 잘 모르겠던데요....
    제가 예민하지 않아서 인지... 암튼 보풀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 22. 개인차이
    '08.11.28 2:02 PM (211.187.xxx.200)

    버버리 머플러도 종류나 길이가 다양한가요?
    저희 남편 출장길에 사온 건, 무엇보다도 길이가 너무 길어 비실용이더라구요.
    (제발 출장길엔, 선물 대신 돈으로 주었으면.. ^^;;)
    아이들 어릴 적이라서 더 거추장스러웠는지 모르지만
    가족들과 여행갈 때, 잠바 위에 둘둘 말기에나 좋더라는...
    색상도 보기에 따라서 엄청 은은하고 고상해보이기도 하지만,
    너무 몰개성한 것 같기도 하고....

    패션 소품은... 개성도 중요하잖아요.

  • 23. 사세요.
    '08.11.28 2:30 PM (211.210.xxx.30)

    길거리에서 이만원짜리 구입할 요량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10만원 짜리 살 생각이시면
    그냥 30~40만원짜리 하나 사세요.
    몇개 살거 하나로 끝낸다는 생각으로요.

  • 24. 아흑
    '08.11.28 4:06 PM (121.129.xxx.95)

    아까운 내 버버리..
    남편이 연말에 술자리가 많더니 어디선가 자기 곤색 버버리 머플러를 잃어 버리고왔어요.
    날은 춥지.. 내 회색을 빌려 줬더니 일주일 만에 또 잃어 버리고... 칵.
    지금은 둘 다 몇만원짜리 머플러 두르고 다니는데
    버버리 머플러.. 언젠가 꼭 장만하리라 벼르고 있답니다.

    무늬며 모양이 흔해 터졌지만 그 보드랍고 따스한 품질은 따를 자가 없지요.
    저 위에 보플 많이 생긴다는 분. 웬 보플? 나는 전혀 없더구먼요.
    흑. 집나간 두 놈은 어느님의 목에 둘러져있는지..

  • 25. 저도 보풀
    '08.11.28 4:18 PM (222.112.xxx.136)

    2년전 선물받은 캐시미어 보풀 다 일었어요. 연핑크색이라 더 도드라져보이는지..
    그래도 캐시미어가 좋긴 정말 좋아요. 예전에 램스울 두르던 거랑 차이가 심하더라구요.

  • 26.
    '08.11.28 7:29 PM (210.192.xxx.176)

    11년 정도 쓰고 있습니다.
    네이비 첵 캐시미어
    백화점서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구입한 걸로 압니다 엄마가요.
    아빠 하신다고 샀는데 아빤 안하고 제가 하죠 10년 넘게
    지금은 처음의 캐시미어의 폭닥함이 좀 사라졌지만
    새거랑 진배 없답니다.
    그리고 보푸라기는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제꺼는 요.
    전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물건입니다.
    아빠가 쓰시던 거라서 더 아껴라 하는 건가 봅니다.

  • 27. 저도 !
    '08.11.28 10:09 PM (121.170.xxx.136)

    넘! 사고 싶어요.근데 버버리...홈드라이 해도 되나요? 아님 울샴푸로 빨아야 하나요.

  • 28. .
    '08.11.29 1:09 PM (220.84.xxx.226)

    저도 갈색 하나 있는데 한10년전에 면세에서 13만원 가량 준거 같고,
    전~혀 보풀이 없는디...............
    닥스에서 산 녹색도 전혀 보풀 없는데..........
    그나 저나 진 짜 많이 올랐네요.....
    근데 왜, 월급은 그만큼 안올라 가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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