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수치 6.8인데 수치를 빨리 올리수있는방법은..

[치질수술시 수혈해야]

남동생이 배변시 피가 뭍어나오는게 아니라 호스가 조금 터진것처럼 온변기에 빨갛게 튀길정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게 오래됐는데 몇달전 갑자기 실신하는등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어 검사해보니 헤모글로빈 수치가 8.0이 나왔고
치질전문 병원에 갔더니 치질은 심하지 않으니 꼭 할필요는 없으니 수술하는건 본인 마음데로 하라고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먹는 빈혈제를 먹고는 있는데(꾸준히 잘먹진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전 다시 검사하니 6.9로 더 떨어졌다고 하네요.

먼저 치질로 인한 출혈로 빈혈을 먼저 의심되어 재진료하니 수혈이 필수하고 합니다.

중요한건 요 한달이상은 배변시 출혈은 없었다고 하는데 더 떨어지니 혹 다른 큰병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수혈하는것 영 싫어서 당장 빈혈수치를 올리는 먹거리나 약을 먹고 수치가 좀 높아지면 다시 검사후 치질 수술을 해보려는데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일하는중이라 제대로 여쭤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그 정도면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할텐데요.
저도 예전에 수치 올리려고 저는 한의원 갔어요.

사정 얘기하고 용들어간 한약 두달치인가 먹고
그거 먹으면서 한의사가 소고기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많이 먹으라고 하던데..이게 먹기가 힘들어서 이건 대충 했지만서도 수치는 많이 올라갔어요. 그리고 철분제 복용해야 하고요.

[포도~]

자게 어느글에서 포도가 조혈작용에 좋아서 원글님처럼 수술앞두고 포도많이 드셔서 수치올렸다는 글 본적있어요.
포도즙같은거 많이 드시면 좋지않을까요~

[훼리친]

훼리친제제를 복용해 보세요.
비교적 빨리 회복됩니다.

[건포도]

건포도나 푸룬주스도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도움이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커피를 드신다면 절대로 마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미네랄이 흡수가 인되지요.
http://cafe.daum.net/docque

[빈혈경험]

저의 경우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7정도 나왔었는데요..
약으로는 바로 효과를 볼수 없다고 해서 철분주사 맞았네요
의사 말이 약은 흡수률이 10% 내외지만 철분주사는 혈관으로 바로 들어가기때문에
효과가 가장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 약도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얼릉 나으시길 바래요~

[아마...]

헤모글로빈 6.9면 빈혈이 많이 심한겁니다.
철분투여도 좋겠지만 치질이 심하지 않다고 하면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고 원인파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전 몇년전에 8.1이었는데 의사가 8.0 이하면 수혈해야 한다고했습니다.
저 8.0일때 사람들이 창백하다고 놀라고 전 가슴이 두근 거리고 힘들었어요.
병원빨리가보시는것이 어떨까요...

[..]

제 생각에는 빨리 병원가서 원인을 찾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만성빈혈에다가 큰아이 낳을때 응급 수술하고 떨어진 수치가 그정도 였었어요.
수혈 해야 한다고 해서 안한다고 했더니 링겔로 철분 처방해주셔서 그거 몇번 맞고 바로 정상으로 올라갔어요. 제 기억에 한번은 아니었던거 같고 두세번 맞았던거 같아요.
병원에 링겔 철분 물어보세요. 그렇지만 검사가 꼭 필요..

[훼리친 빈혈약]

훼리친 빈혈제에 대해 설명을 더 하자면, 저두 이 빈혈제 자주 먹어서.... 생체철 빈혈약이라 효과가 빨라요. 캡슐과 액제 두가지 형태가있는데 흡수는 액제가 더 빠릅니다. 캡슐제는 엽산,비타민b12도
같이 들어있어 그 또한 좋구요. 제품명이 훼리친 빈혈약은 아니구요. 전 '훼마틴'이라는 제품 먹어요. 빈혈심한 임산부는 하루 2개씩 먹기도 하더라구요.

[빈혈약]

6개월 이상 먹어야 효과 있어요.
수혈이 제일 빠른 방법 같은데요.

[걱정]

배변시 피가 나왔다는건 치질 문제뿐아니라 대장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요..
제친구랑 친구어머니랑 배변시 피가 나왔구 대장내시경검사로 친구는 폴립같은게
있어 수술받았구요.. 친구어머니는 염증만 심하다고 염증 가라앉는 약드시고 계세요..
저번주에 있던 일입니다..
특히 친구어머님은 출혈이 심해서 병원에서는 암일 가능성도 있다고해서
엄청 불안해하셨는데 다행이 염증만 심하다고 했대요..

빨리 큰병원에 가셔서 검사 받으셔야 할듯해요..

[ㅋㅋ]

제가 동생분이랑 비슷한걸로 수술했어요.
치질로 빈혈이라 말하기 챙피해 주변에 암말도 안했어요 ^^
그 등치에 빈혈이라고 하면 안믿더라구요..
처음엔 수치가 낮아서 빈혈약을 먹어도 수치가 안올라서 왜 그런가 했더니...
치질때문이더라구요.
송*병원가서 대장, 위내시경 검사 받고 다른 증상은 없어 수술했습니다.
빈혈 잡으시려면 수술밖에 없어요..
빈혈약 아무리 먹어도 화장실에서 쏟아내면 말짱 꽝...
의사샘도 수술을 권하셨구요.
간단한 수술이어서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제가 수술시에 수치가 한 8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수술은 시간 맞추느라 좀 늦게 했는데 쭉 철분제 챙겨먹고,
커피 녹차 덜마시고 간, 깻잎, 김 같이 철분 많이 든것 많이 먹었습니다.
치질이 심한것 아니시면 하루 있다가 퇴원하실거구요..
수술받고는 철분제 안먹어도 어지러움 많이 나았습니다.
동생분도 빨리 수술하시고 빈혈 치료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헤모글로빈수치가 6.4였어요.
생리때 출혈량이 많아서 생긴 거 였는데 의사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철분제 (훼리친계)를
한번에 2알씩 먹었어요.
원래는 한알씩 먹으라고 하셨는데 근종수술하려고 맘먹은 터라
헤모글로빈수치를 빨리 올려야 했가든요.
소화불량기도 없고 거북하지 않아서 그냥 열심히 먹었더니
한달만에 수술가능한 수치로 회복되어서
의사선생님도 빨리 회복되었다고 놀라셨어요.
해서 바로 날짜잡고 수술했지요.
의사선생님 처방받으셔서 빈혈약 열심히 먹으시면 가능할것도 같은데요,
다만 치질로 인한 추가 출혈을 먼저 막으셔야 겠어요. 음주도 삼가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