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강원도신데, 쌀, 콩, 고구마 등 보내주셔서 너무 잘 먹고요,
제 생일이나 임부복 사 입으라고 돈도 보내주세요.
저도 올해 결혼할 때
선물받아 가지고 있던 버버리장지갑, 스와로브스키 브롯치, 보석함 등 선물해 드리고
과일도 상자로 여러번 보내드렸는데요
먹을 거는 젊은사람들처럼 많이 못 먹는다고 그만보내라하시고요 ^^;
그 외 옷도 여름옷, 겨울옷 각각 선물도 드렸었고..
명품은 사드려도 시골분들이라 잘 모르는 분들이시고요
연말에 뭐 선물해 드리면 좋을까 고심생각끝에 여쭤봅니다..
김치냉장고도 있으시고..
텔레비젼 멀쩡한 거 있어서 굳이 그걸 벽걸이로 바꿔드린다하면 안좋아하실거같고요..
옷하고 먹을거는 많이 보내드렸고..
건강검진은 필요하심 언제든 말씀하시라 했는데 강원도서 하고 계시고..
이궁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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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댁선물 뭐가 좋을까요?
배우기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11-28 09:54:52
IP : 221.14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좋은
'08.11.28 9:57 AM (211.57.xxx.106)시댁인듯 하네요. 돈도 선물도 모두 그렇고 그렇다면 함께 여행 다녀오시면 어때요?
2. 고저~~
'08.11.28 9:58 AM (116.36.xxx.172)어르신들은 현금을 제일 좋아하지요~~
3. ,,
'08.11.28 10:02 AM (121.131.xxx.43)부모님 온천여행 보내드리면 어때요? 용돈도 넣어서요... 일본은 환율이 ㄷㄷㄷ하니 우리나라여행상품도 좋은 거 많이 나온거 같더라구요.
4. 전..
'08.11.28 10:21 AM (211.198.xxx.193)김장도 혼자 하셔서 종류별로 해서 4통 보내주시고 하신 시어머님께..
핸드크림 좋은거랑.... 약간의 현금을 드리려구요..
작년에는 현금드렸고, 재작년에는 비싼 겨울장갑 드렸는데..
겨울장갑 그렇게 좋은건 처음이시라고 화장대 앞에서 껴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현금은 또....현금대로 좋아하시구요...^^
아..전 연말선물말고 평소에는 생선 자주 보내요..
과일은 직접 사서 가구요... 생선은 제주도에서 주문해서 보내드리는데..
그거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손질할 필요도 없고.... 어르신들은 냉동실에..고기나 생선 쟁여놓으시면 좋으신가봐요..5. .......
'08.11.28 10:40 AM (211.108.xxx.2)현금을 드리면 가장 요긴하게 쓰실것 같은데요.
6. 배우기
'08.11.28 1:00 PM (221.146.xxx.140)아네~ 근데, 오늘 생일이라고 현금을 받았는데, 곧 또 현금으로 보내드리기가 좀 뭐해서요..
7. 12월
'08.11.28 1:24 PM (121.135.xxx.77)나이드신 분들께는 현금보다 좋은게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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