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먹을 복 있음..재물복도 있지 않나요??/
1. 다르다던데요
'08.11.27 10:09 PM (211.177.xxx.21)먹을복을 가지고 난것도 좋은거지만 먹을복이랑 재물복은 다르대요.
예를 들면 마트에 갔는데 깜작 시식을 아주 비싼걸 하는데 정말 5분 정도만 하는데 딱 내가 그 앞을 지나쳐 가다가 보고 먹으면 이런걸 먹을복이라고 하는거죠. 먹을복이란건 꼭 본인이 사먹을 능력이 되는 것만 얘기하는건 아니예요.
그래도 먹을복이라도 있으시다니 얼마나 좋아요~~2. 죄송하지만,
'08.11.27 10:17 PM (61.66.xxx.98)먹을 복이라고 하면 윗분이 말씀하신거 같은...
맛있는거 먹을 챤스를 놓치지않는다는 뜻이 더 강하죠.
평생 잘 먹고 살 팔자라는게 아니라...
찬물을 끼얹는거 같아 죄송...3. 죄송하지만,
'08.11.27 10:18 PM (61.66.xxx.98)분석해보니...
먹을복은 대개 남이 사주는 경우에 해당 되지요.
내가 돈이 있어 먹고 싶은거 먹는 경우가 아니라...4. 정
'08.11.27 10:18 PM (211.212.xxx.68)어느 쪽이든 있기만 하면
별 걱정 없을 것 같은 생각이....^.^5. 타고난
'08.11.27 10:23 PM (58.225.xxx.135)먹을복이죠
넘쳐나는 먹을 것들!!!!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사람이 이세상에서 젤 부러워요ㅠㅠ6. 어릴 적에
'08.11.27 10:23 PM (221.162.xxx.86)피아노 학원을 다녔어요. 초등학생이었지만, 학교가 매일 조금씩 다른 시간에 수업이 끝나기도 하고, 또 집에서 놀다 갈 때도 있고 해서 매일 조금씩 다른 시간에 학원에 도착했죠.
그런데 웃긴 게 원장 선생님이 혼자 몰래 간식먹을 때 제가 가는 거에요.
매일 다른 시간에, 사람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먹는데 그때 마다 제가 기가 막히게 들어가니까
너무 당황하시더라구요.
전 처음에 절 볼 때 마다 선생님이 어색하게 웃으시길래 왜 저럴까 싶었는데,
하루는 낙담한 목소리로, '00이는 정말 먹을 복이 많구나.' 하시대요 ㅋㅋㅋ7. 은빛
'08.11.27 10:33 PM (121.186.xxx.170)먹을복 많다는게 그게 어디예요! 그것만해도 충분히 복받은거라고 생각해요^^
8. 먹을복
'08.11.27 11:58 PM (125.187.xxx.189)예전에도 자게에 한 번 올린적 있는데
먹을복이 많다 라는게 저에게 해당 되는건 아닐까 생각 할 때가 많아요.
냉장고 냉동고에 먹을게 넘쳐나는데 제가 돈 주고 산 거 별로 없어요.
사돈의 팔촌까지도 이상하게 먹거리를 저에게 보내십니다.
시장가서 먹거리 사는게 취미인 남편도 한 몫 하구요ㅋㅋ
예전에 점을 보니 이사람은 남들이 흉년이 들어 다 굶어 죽어도
저 혼자 서 있는 곳에 하늘에서 쌀 벼락 쏟아지는 그런 팔자라고 ^^;
그 때는 그 말이 우스웠는데 정말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달은 김장들을 많이 하셔서 더해요.
저는 진짜 김장 안하고 앉아서김치 받아 먹는적이 많아요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 안계시는데도 그래요.
갑자기 월 초에 쌀이 한포대 들어 오더니
어느 분이 찰 떡을 해서 보내주시고
바닷가가 고향인 형님이 친정 다녀 오시며
칼치를 댓마리 손질해 보내 주셨는데
그렇게 큰 갈치는 처음 봤어요.
먼 친척분이 감나무에서 직접 따서 보내 주신 감도 베란다에서 너무 맛있게 익어요
아침마다 한 두개 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네요.
재물복도 있는데 남편 이 손실을 일으킬거라고 하더니
그 말도 맞는거 같기는해요
크게 돈이 들어 오면 꼭 남편 사업에 일이 생기고 돈이 없어지네요.
재물이야 뭐 그냥 내집에서 등 따습게 하고 살면 되는거니 상관 없구요.
하여간 먹을복이 있다는....... 횡설수설입니다.9. ㅋㅋ
'08.11.28 10:00 AM (211.210.xxx.30)저희 큰아버지께서 먹을복 있다고 항상 친정 어머니께서 그러셨어요.
꼭 특별한거 만든날, 가령 삼계탕이니 탕수육이나 곰국도 새로 끓인날
이런날 막 상 차리려고 할때 방문하셨어요. 그렇다고 미리 말씀하고 오신것도 아닌데요.
반대로 외할머니는 꼭 집안에 반찬 똑 떨어진날
아니면 남은거 떨이하려는날
심지어 밥도 남아있는게 없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날 오셔서
근처 식당에서 시켜다 드신적이 많아요.
재복하고는 관계없이 먹을복 있으신 분들이 있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3693 | 베이킹 고수님들 .. 3 | 초보 | 2008/11/27 | 483 |
253692 | 실내온도 몇도로 해두세요? 8 | 진짜궁금 | 2008/11/27 | 794 |
253691 | 영어질문드려요.. 3 | .. | 2008/11/27 | 265 |
253690 | 종부세 환급 1 | ... | 2008/11/27 | 338 |
253689 | 동서 산후조리..궁금합니다. 13 | 궁금 | 2008/11/27 | 1,091 |
253688 | 배가 너무 아파요. 이거 장꼬임 증상인가요? 15 | 살려주세요 | 2008/11/27 | 14,088 |
253687 | 종아리제모술 3 | 제모술 | 2008/11/27 | 374 |
253686 | 난책읽기가좋아2단계 or 마법의시간여행중 어떤걸 구입할까요? 7 | 내년에 입학.. | 2008/11/27 | 547 |
253685 | 이렇게 마음이 상하다니... 11 | 글 하나 썼.. | 2008/11/27 | 1,970 |
253684 | 어머니랍니다.. 제가.. 66 | -.- | 2008/11/27 | 9,283 |
253683 | 5인가족 순수 식비가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2 | 생활비 | 2008/11/27 | 1,125 |
253682 | 저녁이 맞나요 저녘이 맞나요 3 | 궁금해요.... | 2008/11/27 | 2,356 |
253681 | 새우젓 색깔이 변했어요... 3 | 이런... | 2008/11/27 | 1,703 |
253680 | 서초 방배 반포에 맛있는 김밥집 아세요? 6 | 김밥사랑 | 2008/11/27 | 916 |
253679 | 회원장터 사진이 안올라가요.. 2 | 사진 | 2008/11/27 | 203 |
253678 | 구두 추천 부탁드려요^^ 6 | .. | 2008/11/27 | 610 |
253677 | 상가를 비워 달라고 하는데요 1 | 알려주세요 | 2008/11/27 | 338 |
253676 | 빵만들기 성질나빠지네요. 5 | 멀티케이크 | 2008/11/27 | 828 |
253675 | 알러지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6 | 아토피일까 | 2008/11/27 | 318 |
253674 | 나라에서 하는일인데요 뭘 6 | 화난다 | 2008/11/27 | 550 |
253673 | 유치원 옮기는 시기? 6 | 아이 | 2008/11/27 | 504 |
253672 | 혹시아시면.. 2 | 바다 | 2008/11/27 | 199 |
253671 | 미친쇠고기 파는 정육점은 불매운동 들어가야.. 7 | 미친쇠고기 | 2008/11/27 | 351 |
253670 | 먹을 복 있음..재물복도 있지 않나요??/ 9 | 먹을 복 | 2008/11/27 | 1,797 |
253669 | 오션월드 싸게 가는 법. 3 | 홍천 | 2008/11/27 | 1,180 |
253668 | 양파, 포도주로 만든 기미화장품...양파 냄새 줄일 수 있을까요?... 3 | 기미대마왕 | 2008/11/27 | 588 |
253667 | 분당에서 점잘보는 곳이요.. 1 | 에공2 | 2008/11/27 | 523 |
253666 | 쓰레기봉투 환불 동내 슈퍼에서도 해주나요? 4 | . | 2008/11/27 | 596 |
253665 | 원망 18 | ........ | 2008/11/27 | 2,069 |
253664 | 혹시 오늘 대형마트 가 보신분 계세요? 저 좀전에.. 38 | 혹시 | 2008/11/27 | 5,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