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욕실의 구배?물고임 하자?

이상무?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08-11-27 10:17:54
입주한지 1년이 넘었는데
현관옆 욕실의 바닥이 구배가 안맞다고 하나요?
물고임이 너무 심해서 샤워나 발씻고난뒤 엄청 조심스럽답니다.
샤워나 발씻는거 일년에 한두번 하는 경우이지만
바닥이 워낙 미끄럽기도 하고 머리감고 난후 비눗물이 늘 있다고 생각,
물이라도 덜 고여있으면 좀 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파트를 여러군데 다녀봐도 이렇게 심한 구배욕실은 첨봅니다.

빗자루로 어지간히 물을 쓸어도 가장자리에 모이고 그 바로 부근은 높고 중간이 낮고...

어째 만들어도 이렇게 만들었는지...
심하게 표현해서는 슬리퍼가 물을 가르고 간다고 해야하나요?
줄눈색상이 늘 누렇고 붉은 색깔이고..닦고또닦고...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싶네요.

문제는 다들 눈이 나빠서 안경을 벗어야 세수하고 머리감아요.
바닥에 안경이 떨어져도 찾니못찾니하는데 물바닥에 걷기란....

오늘 아저씨가 보러오셨는데...타일이야기만 하시고 구배는 아예 말을 안꺼내시네요.
깨어진 타일만 갈고 구배는 나중에 또 말해야하는지...

구배시공을 다시하신분께 도움청합니다.
여기서 강력하게 항의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 닦고또 닦고가 나을까요?
IP : 116.120.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무?
    '08.11.27 10:38 AM (116.120.xxx.164)

    아무도 구배재시공하신분이 안계신가요?

  • 2. 저요..
    '08.11.27 10:52 AM (203.248.xxx.3)

    6개월전 입주했는데..구배가 안 맞아서 물을 원글님 쓰신거처럼
    슬리퍼로 갈라내고 했었는데..
    시공사에 전화해서..
    "우리 아이가 아침에 물 고여 있어서 화장실에서 미끄러서 엉덩방아 찧어 다쳤다..
    엉덩이 타박상이니 망정이니 머리라도 깨졌으면 어쩔뻔 했냐?
    이쁘고 밉고를 떠나 안전하게 살게는 해줘야지 이게 뭐냐고" 난리쳤습니다.
    구배 공사 다시해줬습니다..중요한 문제에요..
    공사해달라 하세요

  • 3. ...
    '08.11.27 11:10 AM (220.116.xxx.5)

    저는 지난 가을 입주 사전 점검을 했는데,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하는 것이 베란다, 욕실 구배문제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대충 봐서는 안되고 물받아서 빼봐야한다고 해서 저도 그거 체크하느라 고생 좀 했는데요, 그거 큰 하자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는 구배 하자보수받은 분들 좀 되시던데요.

  • 4. ..
    '08.11.27 12:42 PM (120.73.xxx.62)

    입주하신지 1년 넘으면 교체해달고 하기엔 좀 늦었지만 시공사 홈페이지에 신청해보세요 그럼 직원확인 나올거에요......

  • 5. 아파트
    '08.11.27 7:32 PM (118.37.xxx.33)

    타일 바닥 구배불량이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하자신청 반드시 하셔서 바닥타일 다시 하세요. 일이 번거로워서 잘 안해줄려고 하는데 타일을 부수고 바닥을 살짝 갈아야 하므로 분진이 많이 일어납니다. 단 바닥을 갈때 방수부분 반드시 확인하시고 타일을 깐 후 경사진 부분을 고개를 숙이시고 확인 하셔야 합니다. 저는 두번 공사 했습니다. 처음 하자공사 하고 난후 그대로 물이 고여서 한번 더 했었지요.

    아파트 하자보수 아주 진저리가 납니다. 참고로 올 1월에 입주한 아파트 입니다.

    아 그리고 보수기간은 몇년인지 확인하시고 설사 1년 일지라도 입주초 하자가 분명하므로 시간이 없어서 그동안 미루었다고 상황 설명 잘 하셔서 반드시 해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438 시어머니 봉양 조언 좀 주세요 16 조언부탁 2008/11/27 1,214
253437 시외삼촌 상에 친정부모님 가셔야 하나요? 7 ddd 2008/11/27 1,416
253436 수선비 상품권으로 되나요? 1 궁금이 2008/11/27 133
253435 오줌눌때 힘주는 아이 4세유아 2008/11/27 169
253434 2일 아르바이트 하실분? 2 야밍 2008/11/27 797
253433 도배전 스티로폼 붙이면 외풍차단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요? 7 외풍차단 2008/11/27 856
253432 서울시 100억 들인 굴절버스 4년 만에 퇴출!! 8 노총각 2008/11/27 702
253431 어제 아이가 맞고 울고 왔다고 썼는데요... 8 학부모 2008/11/27 720
253430 욕실의 구배?물고임 하자? 5 이상무? 2008/11/27 3,878
253429 [무플절망ㅠㅠ] 직장인 임산부수영할 곳 찾고있어요... 2 예비엄마 2008/11/27 409
253428 테헤란로 시위 2008/11/27 139
253427 페트병수돗물 판매 반대 행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보고드립니다. 2 핑크치타 2008/11/27 238
253426 대기업의 협력업체로서 5 고민 2008/11/27 527
253425 요즘 웜바이러스가 극성인가요? 1 컴맹 2008/11/27 212
253424 난방 온도 몇 도가 적당한거 같나요? 11 . 2008/11/27 1,257
253423 유치원 아이랑 뭘 할까요? 2 오늘 하루 2008/11/27 227
253422 속상해서 잠 설쳤어요.. 11 어젯밤 2008/11/27 1,702
253421 코스코님 보세요 3 샐리 2008/11/27 777
253420 푸석해진 피부를 윤기가 잘잘 흐르게 하고 싶어요. 11 푸석푸석 2008/11/27 1,956
253419 소개팅할때 에프터 못받은적 많으신분이요.. 16 소개팅 2008/11/27 4,612
253418 <구운밥>과 <흰쌀밥>으로 만든 <말린숭늉> 숭늉 예찬 2008/11/27 261
253417 가슴이 항상 두군두군거려요...ㅜ.ㅜ 3 질문 2008/11/27 491
253416 유아 교육 시기 보낸 맘들께.. 6 전업주부 2008/11/27 712
253415 아기 있는 집.. 샤본다마 세제 어떤거 사면 좋을까요? 11 잠오나공주 2008/11/27 555
253414 고쳐야 할 결벽증인가요? 27 . 2008/11/27 2,248
253413 겨울준비-코트 7 꽃다리 2008/11/27 1,600
253412 하루 생활비 3천원으로 살기.. 11 아자아자.... 2008/11/27 2,295
253411 시부모님께 영화 미인도를 보여드려도 괜찮을까요?? 10 영화 2008/11/27 982
253410 영어질문드려요.. 3 .. 2008/11/27 219
253409 아이가 요에 쉬를 했어요. 9 엉ㅁ마 2008/11/27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