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할 때 애인이 불러줬던 호칭이 뭐였어요?
저는 남편이 짱아라고 불러줬는데....
오늘밤은 왠지 그 호칭이 그립네요.
1. 방실이
'08.11.26 10:03 PM (59.19.xxx.56)방실이 였어요 잘 웃는다고 ㅋㅋ
2. 애기
'08.11.26 10:04 PM (218.51.xxx.7)박신양이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한테 애기야란 호칭을 불러주기 훨씬 이전에 울 남편이 저한테 불러줬던 별명이죠.
3. --;;
'08.11.26 10:09 PM (125.60.xxx.143)저도 그 드라마 한참전에 이미.. '아가'라는 이름으로 불렸었지요.
(물론 둘이 있을 때에만 서로에게 아가라고 했습니다. 결혼하고도 몇년동안이요.
진짜 아가가 없다보니...)
지금은 그냥 이름불러줍니다.4. ..
'08.11.26 10:24 PM (124.54.xxx.68)달링~~ 또는 하니~~ ^^;
지금의 울 남편이죠...ㅋㅋ
어떨때 하니야~~ 이렇게 불러요...5. 자기야
'08.11.26 10:38 PM (116.47.xxx.115)자기야, 이렇게 불렀었죠.
하지만 남편은 연애할때도 결혼하고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오빠라고 불려달라고
투정하고 있는 남편입니다.6. 까꿍아~
'08.11.26 10:41 PM (116.127.xxx.8)저보고 까꿍~ 하고 잘 웃어주었어요. 전화할때 항상 까꿍아~ 하고 불렀는데..
7. 옛생각
'08.11.26 10:48 PM (218.154.xxx.165)땅콩이라 불렀어요...ㅎㅎㅎ
작고 귀여워서 땅콩이 아니고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의 줄임말 땅콩....ㅎㅎ8. 제 남편은
'08.11.26 10:49 PM (125.178.xxx.12)내사랑~~~^^
지금 돌이켜보니 무지 닭살스럽네요.
문자에도 부를때도 내사랑~하고 불렀었어요.
그때는 사랑이 넘쳐흘러 땅바닥에 뚝뚝 떨어지던때라~~ㅋㅋㅋ9. ..
'08.11.26 11:00 PM (118.220.xxx.88)전 슬프게도 애칭이 없이 그냥 **야! 하고 이름을 불렸네요.
오래 연애하던 사이가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소개로 만나서 그랬나
자기가 나이가 더 많다고 **야 하고 부르고 저는 꼬박꼬박 ##씨! 하고 불렀어요.
지금은 애칭으로 불러주지만.10. 전 토끼
'08.11.26 11:14 PM (122.35.xxx.18)토끼라고 불렀어요.결혼하고도 쭈욱이요.
토끼처럼 귀엽고 애교많고 이쁘다구요.흑..그런데 요즘은 잊어버렸나봐요.
한때 내가 토끼였다는것을..11. 웁
'08.11.26 11:50 PM (121.139.xxx.156)울 남편은 나보고 "때지야" 했어요
저 안뚱뚱합니다....근데 자꾸만 때지야 때지야 하던데...
돼지라고 정직한 발음으로 안부른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진짜 안뚱뚱해요...ㅜㅜ12. 은빛
'08.11.27 1:12 AM (121.186.xxx.170)우린 연애할때부터쭉 자기야.
토끼 강아지 아가 그런거 부럽네요 ㅋㅋ13. ....
'08.11.27 3:04 AM (121.148.xxx.33)뚱이라고....
14. ..
'08.11.27 8:52 AM (222.109.xxx.228)여봉...
15. ㅎㅎ
'08.11.27 9:35 AM (122.17.xxx.4)토끼요. 2년차 여전히 토끼 ^^
16. ...
'08.11.27 10:51 AM (147.46.xxx.153)그냥 서로 자기야...
17. 아잉~
'08.11.27 11:59 AM (59.3.xxx.65)공주님.
지금도 그렇게 불리고 싶은데...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