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A 프로그램, 그 정체에 대해서 PD 수첩에 알려달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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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너무도 분하네요.
마트에 전화하고 항의글 남기고 본사까지 전화해서 별 짓을 다해봤지만
결국은.. 내일 판매개시한다는 거잖아요??

김종훈이 지난 여름에 미국 다녀와서 딸랑 받아온 '품' 마크, QSA 프로그램 말예요,
반 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프레시안의 송기호 변호사님이 올려주신 자료들로 보면
이거만큼 빚좋은 개살구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개시한다면서 내세우는 것도 QSA 프로그램 하나인데요,
무슨 자신감인지 그걸 근거로 30개월 미만인 것만 판매한다고 내세우고 있지요.

그 강제성이 전~혀 없는,
그나마도 기간도 정해지지 않은 일시적인 임시방편인 '품' 마크,
그게 지금 미국에서 지켜지는 지,
미국 축산업계에서 신경이나 쓰고 있는지,
무엇보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건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동물성사료 완화조치에, 1%만 광우병 검사를 하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 불안감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말예요.
정부에서 강조한 것처럼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라는 걸 일반 국민들도 알아야 하잖아요...ㅜ.ㅠ
대부분 너무도 모르고 계셔서.. 소비자의 반응에 누구보다 민감한 유통업계에서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정부에서 또 강조하는 원산지 표시제,,,
제가 아는 사람들도 한우와 수입육만 DNA상으로 구분된다는 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중간유통업자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수입육 원산지를 속일 수 있다는 것도...
결국은 검역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걸 정부에서 애써 덮으려 하고 원산지 표시제만 강조하고 있죠.

PD수첩에 QSA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건의하고 싶은데..
PD수첩에.. 그리고 마봉춘에.. 너무 부담을 주는 걸까요?? ㅜ.ㅠ (정말 이런 것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게 화딱지 납니다...)
국민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먹거리에 대한 당연한 지식인데 말예요...ㅜ.ㅠ

너무도 답답해서 두서없이 지껄여 보네요.. 에휴..




그리고, 저녁을 맞아.. 에헤라디어님이 오늘 오전에 올려주신 글 또 허락없이 링크합니다..-_-;;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48&sn=off&...
에헤라디어님 글에 링크된 아고라 서명란에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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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48&sn=off&...

[참여]

서명하고 왔어요.

[노총각]

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NktaZjRAZmlsZS5hZ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