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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붙어서 자는 아이..(21개월)

걱정맘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8-11-26 16:06:17
아이가 열이 많은거 같아요. 애기때부터 기초체온이 좀 높았었구요.
더운걸 못참다 하는거 같은데...

저희집 안방 창문이 거실창처럼 베란다로 통하는 큰창이거든요. 한쪽 벽면이 모두요.
근데 자다보면 어느새 창에 기대서 자네요.
윗풍 때문에 추울거 같은데 말이죠.

애가 요즘 새벽에 자주 깨고 힘들어 하는데 넘 더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새벽에 예약으로 보일러 켜놓거든요.

잠 못자고 뒤척일때는 커텐 걷으라고 하고 창문 열라고 하기도 하구요.
다리에 내복도 걷고 팔도 걷어 부치고 자요.
그러다가 어제는 감기 걸렸어요. ㅠㅠ

열이 많은 애들은 요즘 같은 날씨에도 내복만 입고 자도 될까요?
제 생각엔 추우면 감기 걸릴거 같은데....
어떻게 하고 재워야 할까요?
보일러도 틀지 말고 재워야 하나요?

궁금해요.. 감기 걸릴까봐 걱정도 되구요.

IP : 211.114.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빛
    '08.11.26 4:08 PM (121.186.xxx.170)

    아기가 더워서 그런거 같아요 제 아들도 4살인데 요즘 보일러 틀어 더우면 자꾸 창가쪽에 가서 자더라고요. 애들은 열이 많아서 좀 시원하게 재우셔도 될듯..바깥온도와 안의 온도랑 차이가 많이 나면 오히려 감기 걸리기 좋을듯 싶고요 내의만 입혀서 재우시고 그것도 불안하다 싶으시면 (이불은 안덮고 자니까요)이불조끼 같은거 사서 입혀주심 될듯 싶네요^^ 보일러 온도 좀 낮추시고요

  • 2. 저요
    '08.11.26 4:09 PM (125.184.xxx.193)

    열이 많은 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너무 더워서 땀흘려서 감기 걸리는것 보다는적당히 식히는게 나은거 같아요.
    잠도 푹 자구요.

    그리고 저번에 어느 다큐에서 보니 아이는 어른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발열양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추위를 별로 안탄다고 하더군요.

    내복을 입히지 마시고, 차라리 좀 두께감이야 있지만 공기가 순환되어서 쉽게 쉽게 열기가 식는 헐렁한 옷을 입히고 이불덮고 자게 하는게 나을꺼 같네요.

  • 3.
    '08.11.26 4:10 PM (125.186.xxx.3)

    좀 얇은 긴팔 내복과 얇은 긴팔 잠옷...이렇게 두 겹을 입히시면 어떨까요.
    저희 딸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워하는데, 저렇게 입혀 재우니까 괜찮던데요...보일러는 24도 정도로 맞춰 두시는 게 좋고요. 공기가 너무 차고 건조하면 기관지나 호흡기에 좋지 않더라구요.

  • 4. 허약
    '08.11.26 5:13 PM (124.111.xxx.102)

    주변에 보면 따뜻하게 키운 아이들은 허약하고 각종 잔병치레를 안고 살아요.
    저도 마찬가지 ㅡ.ㅜ
    내복만 입혀서 추운 집안에서 뛰어놀게 하는 집들 의외로 많은데 그런 아이들이 감기도 잘 안걸리고 튼튼하게 커요

  • 5. 보일러를
    '08.11.26 10:27 PM (124.56.xxx.22)

    약하게 틀어 놓으셔야 할 것 같네요.

  • 6. ```
    '08.11.26 11:42 PM (221.143.xxx.112)

    보일러 돌리는데도 두겹을 입히나요?
    내복으로 위 아래만 입혀도 충분해요.
    정 불안하면 조끼 정도만 입히시고요.

  • 7. 애들은
    '08.11.27 3:36 PM (218.48.xxx.212)

    어른보다 한겹 덜 입히는 거래요
    애들 체온이 노인보다 좀 높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나이들수록 전 한기가 드는데
    털목도리 두르고 외출해보면
    교복입은 중고생들은 어찌나 얇게 입었는지..
    생각해보니 저도 한창 시절엔
    엄마가 겉옷 하나 더 입으라하고
    난 하나도 안춥다고 그냥 나가면서 실갱이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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