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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산쇠고기 먹습니다." 허걱
울동네 이마트에 전화했어요.
고객센타에서 통화하다 말이 막히니 축산물 파는곳으로 돌리네요.
축산물파는곳에서 아래직원이 받아서 말 막히니 윗사람 바꿔주는데, 그아저씨 칼도마 완벽히 분리해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걸 어케 믿냐구, 칼도마는 어케 관리할거냐고 했더니 위에서 지침이 내려와서 그것대로 관리한답니다.
본인은 미국산 쇠고기 드실거냐고 했더니 먹는답니다. 허걱..
제가 황당해서 "네... 많이 드세요." 했더니
"네.."하는 아저씨... 허걱...직업의식이 투철한건가...대단하시네요.
1. ...
'08.11.26 3:42 PM (203.142.xxx.240)파는 것은 반대할 일이지만
'미국 쇠고기 파는 업체에서 칼/도마 제대로 관리한다는 말 못 믿는다'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못 믿는게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파는 사람 말을 어떻게 믿냐'는 말로 들리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2. 글쎄요
'08.11.26 3:43 PM (119.69.xxx.74)사실 대형마트에서 뭐든 지침대로 확실히 하고 있다는거..거짓말인 경우가 많지 않나요..?
원산지 속여서 파는것도 허다하고..솔직하게 그말을 어떻게 믿나요..
지침이라는것도 대부분의 고객이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그런 부분을 확실하게 고객들에게 오픈시켜야하는게 맞죠..
자기들 말로만 우리는 제대로 하고있다..하는데..아..네..그러시군요..하고 넘어갈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굳이 미국쇠고기 파는 업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3. 에헤라디어
'08.11.26 3:44 PM (220.65.xxx.2)물론 미국산 소고기 모두가 광우병에 오염된 고기는 아닐테니까
미국산 소고기 드시겠다는 분들이나 이미 먹었다는 사람들 모두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국민 중 누구도 광우병에 걸리는 사태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확률의 문제라면 접하는 횟수를 줄여서라도 발병률을 낮추길 바랍니다.
의심 없이 드시겠다고 하시는 분들 앞에서
당혹해지는 오늘 현실이 답답합니다.4. ,,
'08.11.26 3:55 PM (118.221.xxx.162)전에 홈플에서 한우고기 떡갈비로 해서 파는데...
아이가 사달라는데 제가 안사주면서..솔직히 못미더워서 못사먹겠다...그랬떠니 믿으세요 삼성아닙니까 !!하는데..
이놈아..삼성이라 못믿는다 ...생각이 들데요5. 저도
'08.11.26 4:03 PM (116.40.xxx.96)이마트,홈플러스,세이브존에 전화돌렸어요.
미국산소고기 들어왔냐니까 제가 사먹고 싶은 사람처럼 생각되었는지
아주 친절하게 답변해주더군요. 네,앞으론 절대 그 마트 안 갑니다.. 했더니 급 시무룩해지는 목소리...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도 바로 해지했어요.
세이브존은 아직 들여올 계획 없대요.6. 아꼬
'08.11.26 4:28 PM (125.177.xxx.185)저도 어제 뉴스보고 다니는 마트 두군데에 전화 넣었습니다. 지금의 이상황을 지나면서 이담에 우리아이들 연애할 때 상대편의 어머니가 미국소고기를 구입해서 먹었는지 물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행복의 우선순위에 건강이 먼저이므로 건강검진까지 받지 않을거면 최소한의 질문으로 그걸 물어봐야겟다 싶네요.
7. 재섭다
'08.11.26 4:43 PM (59.10.xxx.219)자식 대대손손 많이 쳐드시라고 하죠..
몇년후에도 그런소리 할수있을지...
홈플 상담원은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던데 이마트 완전 배짱이군요..8. 미래가..
'08.11.26 5:03 PM (211.202.xxx.12)진정으로 걱정됩니다... 저런사람들때문에 선의의피해자가 생기지 말아야할텐데 ... 요즘 돌아가는 꼴라지로봐서는 심히 걱정스럽네여~~ 어휴~~
9. 그래
'08.11.26 9:03 PM (123.99.xxx.53)그 직원 많이 먹으라 하세요 헐~ 전수 검사만 해도 이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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