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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함부로하는 직원.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08-11-26 13:12:28
휴 ~
최소한, 말 할때 1번은 생각하고 말을했으면하네요!
저는, 31살이고, 아직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밑에 여직원은 28이구, 2달전쯤 결혼했구요. 이친구가 참 예쁨니다. 집안도 잘살고, 꽤나 빵빵한 사람들과도 만났고 그리고, 집안꽤 좋은 대기업다니는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예의바르고, 붙임성좋구해서 괜찮게생각하는편이죠.. 제가 있는 부서로 온지도 2달.
그런데..가끔, 도를 넘는 말을 할때 어떻게 할지 몰라서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어서요!
우선..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오빠친구의 친구인데.. 서울대병원 전문의고 ... 공부하랴 그러다본 37인데
아직 결혼을못했다.! 집안도 좋고 ..어쩌고저쩌고.. 오빠친구도 병원의사인데, 자기동생있음 소개시켜주고싶은데 없으니 너는 어떠냐?라고 제 의향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런데, 전 저보다 6살 많으니 아무리 사람이 좋아해도 고민이되고.. 스펙이 너무 괜찮다보니 나랑 차이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전, 대기업다니구있구요
지나가는 말로 그런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37살? 갔다온거아냐? 몇번했데.결혼은?
글서, 제가 웃으면서 공부하느라 그렇데..! 라고 하니 다들 그렇게말해. 그나이면, 갔다오거나 성격싸이코지..!
이렇게 말을하더군요.
어이없더라구요..
어찌.. 사람에 대해 그렇게 말을하는지.. 다 개인적인 이유가 있고, 적절한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걸 그런식으로 표현하다니..
그럼서, 어찌할꺼냐고 묻길래.. 6살많다보니 고민이다!라고 말하니..왜 중소기업다녀서 그저그런것보다 낫잖아~!
한번갔다왔어도 의사가 낫지않아?
휴..
그럼, 이여직원 눈에는 제가 노처녀로 보이나봄니다. 가끔, 그러길래 웃으면서 넘겨줫더니.!
제가 좋은사람소개시켜줘!이런식으로말하면.. 얼굴좋아,인물좋아,직장좋아.다 좋아.. 그런데, 팔이 없네..
다리가 없네..
하하..~호호 ~ 이렇게 하면, 그또래 여직원들은 좋다고 거기에 반응..!
그리고, 그렇게 고르다가는, 37살,38살까지 못가고 재취자리다..!
그냥..
따끔하게 머라고안하고. 제가 내가 뭐라하면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말을 잘안함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사람 다좋아.>! 그런데,팔이없는 장애인이네..!
이런말은, 하면 안되는거지않나요? 정말, 몸이 아픈사람이 들음 맘이 아플얘기고, 내가 나중에 어떠한 상황에 처할지 모르는거고..나도 나중에 그럴수있느까요
그리고,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렀다면 .. 인품도좋고 그렇다면 전 결혼할수있거든요
어려서 생각없다~라고하면서도, 29살인데.
그런말을 아무생각없이 하는거보니 화가나네요!
다음에..이런상황에서 제가 따끔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지금까지는, 지적안하고 넘어갔는데.도저히..... 웃으면서 대하니 어려워하는게 없는거같아 그러네요!
또..그여직원중 한명이 너무 아니다!싶어 한마디했더니.. 점심먹는데. 제얼굴은 쳐다보지도않고
둘이서 또 팔짱끼고다니고..
휴 ~ 여직원도 많지않는틈에서 ..이러는거 정말 힘듬니다.
신경쓰지말자하면서도..내심 ..맘이불편하네요



IP : 210.216.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6 1:21 PM (211.201.xxx.10)

    스포일드 어덜트라는 말이 있대요. 기사도 났더라구요. 검색해서 함 읽어보세요. 재밌네요.
    님 경우는 말 참 싸가지 없게 한다 그러구 한 번쯤 밟아주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윗사람이 스포일드 어덜트인 것보다 아랫 사람이 스포일드 어덜트인게 경험상 더 견디기 어려워요.

  • 2.
    '08.11.26 1:26 PM (211.236.xxx.80)

    아마 결혼생활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여직원같습니다. 자기 내적인 욕구불만이 이렇게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개팅이 들어오니 샘이나고 속이 들끓어서 하는 말이므로 귀담아 들을 필요없으며,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시면 될 듯합니다...

  • 3. 그런사람과
    '08.11.26 1:57 PM (58.237.xxx.148)

    말을 섞는 원글님이 더 답답합니다.

    혼자 생각하시구요. 말섞지 마세요.

  • 4. 거리를 두세요
    '08.11.26 2:03 PM (122.42.xxx.102)

    사적인 얘기는 삼가하심이...
    속 깊은 얘기 나눌 사람이 아니쟎아요.

  • 5. 이런;;
    '08.11.26 2:09 PM (61.82.xxx.168)

    원글님 아이피부터 봤어요. 혹시 저랑 같은 회사 다니시나..해서요.
    저런 사람 꼭 있죠. 상종 안하는게 최고입니다.
    아랫사람 이라고 하니 일 관계된 얘기만 하시고, 일로 실수하면 따끔하게 혼내시구요.
    개인적인 얘기는 금물이에요. 그런 사람들...

  • 6. ...
    '08.11.26 4:23 PM (121.141.xxx.97)

    저두 그런 사람 봤는데요..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는게 좋아요. "니 남편한테도 이러니??" 이런식으로...

  • 7. 정색하고
    '08.11.27 10:50 AM (219.250.xxx.64)

    단호하고 짧게 말하세요. 무서운 것도 있어야지요.
    만만하게 보인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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