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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너무 짠데 어떻게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8-11-25 22:47:38
시어머니가 직장다니는 며느리 힘들까봐
연락도 안하고 김장하셨따해서 너무 감동했는데요
굉장히 주시기 민망해하시면서..
너무 짜게 되었다고..어떡하느냐고..걱정걱정 하시더라구요

전 아녀요. 익으면 맛있어질꺼여요 하면서 덥석 받아왔는데
정말 짜요..-.-::

알타리김치도 색깔자체도 거무틔틔한것이 꼬리꼬리하구요..
배추김치도 새콤한맛이 전혀없고 짜요.

아마 젓갈이 좀 안좋았나싶은데..

어쩌나요? 찌게끓이면 괜찮아요?
아님 무우같은거 넣어놓으면 될까요??

아 고민여요~~
IP : 125.131.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8.11.25 10:49 PM (220.126.xxx.186)

    김치 담은 통에 국물 다 버리시고 김치만 다시 넣으세요.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국물 또 생기니깐 그때 맛 보시고 그래도 짜면
    또 국물 버리시면 됩니다.
    국물을 버려주시길~

  • 2. 무우
    '08.11.25 10:50 PM (125.184.xxx.193)

    넣어놓는것 강추...
    저희 시어머님이 총각김치를 국물없이 뻑뻑하고 짜게 담그셔서 주셨는데..
    무우를 깍뚝썰기 해서 거의 1:1양으로 (그만큼 제입엔 짰거든요) 넣어서 같으 버무려놨더니..
    오...깍두기에 총각김치가 섞인 모양이 되더군요.
    배추김치도 짜게 되서 온걸 그렇게 해서 그 무우는 물이 빠지고 익으면 꺼내 먹음..맛이 최고덥니다.

    무우를 숭덩 숭덩 썰어서 같이 넣어서 버무려 놓는다에 한표~!
    그리고 익힌다음 드셔보세요~!

  • 3. ^^
    '08.11.25 10:51 PM (121.140.xxx.90)

    북어와 다시마 우린물 연하게 해서 식혀 김치통에 붓습니다.
    국물이 많아지지만 좀 싱거워져요

  • 4. ***
    '08.11.25 10:51 PM (116.36.xxx.172)

    언제 담군 김치예요?...
    며칠 안되었으면 무우 큼직하게 썰어서 배추속에 박으면 됩니다
    익으면 김치도 싱거워지고 무우도 맛있어요^^

  • 5. 오호
    '08.11.25 10:54 PM (119.70.xxx.77)

    전 짠 김치는 어찌 할수 없나보다 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또 하나 배워갑니다! 원글은 아니지만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복 받으실거에요~☞

  • 6. 무 추가 강추
    '08.11.25 10:56 PM (113.10.xxx.54)

    다른 분들일 말씀 해주셨지만...나중에 진짜 맛있는 무가 되요.

  • 7. 김치
    '08.11.25 10:57 PM (218.148.xxx.90)

    황태,다시마,무,멸치등 육수 내어 식혀서 부어줍니다.
    배즙+양파즙도 함께 섞어서요.
    무도 석박지만하게 넣어줘도 되는데... 오래 익히면
    무때문에 김치가 맛없어 집니다.

  • 8. 도와주세요
    '08.11.25 11:05 PM (125.131.xxx.167)

    근데요 김장한지는 꽤 되었어요 -.-;;;
    거의 한 삼주는 된것같구요..
    근데 무우는 절이지않고 그냥 생무를 넣는건가요?
    아님 소금물에 절이나요?

  • 9. 그냥
    '08.11.25 11:21 PM (119.196.xxx.17)

    생무 넣으시고 배도 넣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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