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인터넷쇼핑몰에서 해킹당했는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전날까지 로그인했었는데 갑자기 없는 아이디라고 나오고 이름, 주민번호 넣고 조회해보니 전혀 모르는 아이디로가 뜨더라구요..
근데 오늘 쇼핑몰측과 통화를 했는데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는 도용한 사람이 제 아이디를 해지를 하고 새로 가입한걸로 생각을 했는데, 회사측에서는 해지를 하고 한게 아니라는거에요.
다른 사이트의 배너를 통해서 들어올 경우, 기존 아이디가 있는 상태라도 새 아이디로 바꿀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야 인터넷만 하지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요.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런 경우라도 사측의 보안이 허술했다는거 아닌가 싶은거에요.
어떤 경로로 그 사이트로 들어왔건 기존 아이디를 갖고 있는 회원정보를 보호 못했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고객님이 도용을 당한게 기분이 나쁘시다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도용을 당한건 저지만, 회사측에도 그런 도용을 못하도록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회원가입한 사람들이 그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 책임도 회사측에 있는거 아닌가요?
전에 옥션해킹때 보면 옥션쪽에서 사과메일을 보냈었잖아요..
이미 일어난 일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별로 심각해하지도 않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하는 쇼핑몰측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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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에서 아이디해킹 당했을때 누구 책임이 되는건가요?
해킹 조회수 : 210
작성일 : 2008-11-24 13:59:55
IP : 220.120.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4 2:41 PM (211.106.xxx.125)상식적으로 쇼핑몰 책임 아닐까요? 개인이 그걸 어떻게 책임져야하는건지.. 무엇보다 일에 대한 대처방식때문에 화가 더 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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