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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코트 구경 후기

지름신 강림중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08-11-24 13:30:38
수도권에서 백화점을 어제 둘러보았어요
벽을 따라서..즉 비싼 브랜드들..
작년에 보티첼리 알파카 코트를 마련했던터라..
올해에는 어떤 제품들이 나와있나하고
그런데 알파카가 1년만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얇게 가공되어서 훨씬 가볍고 날렵한 모습으로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리마인지 라마인지 하는 소재도 있고
그러나 수도권 이어서인지 캐시미어 소재는 없었어요

40대 초반이고 옷이 없는것도 아니니
아주 불황이기 전에 입을 만한 것을 마련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나갔던건데..
남편것만 캐시미어 100% 반코트 장만하고
저는 좀 더 찾아 보던가 하려고요
아무래도 서울에 가봐야 하는 것인지..

여자코트는 소매가 7부이거나 한 것은 정말 예쁘기는 하지만
어쩔 수없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뭔지..

아~ 정말 괴로운 지름신입니다..
IP : 122.20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4 1:51 PM (211.207.xxx.203)

    7부 소매 코트 많이 나왔던데 그건 추워서 못사겠어요,,,

  • 2. 그건
    '08.11.24 2:04 PM (210.96.xxx.223)

    롱- 가죽 장갑을 끼시면 될거여요. 멋쟁이들의 아이템! 보티 알파카..꿀꺽. 그림의 떡입니다

  • 3. 연말
    '08.11.24 2:09 PM (121.129.xxx.95)

    모임을 앞두고 내 코트들을 생각해 보면,
    그저그런 모직코트들만 몇개..
    럭셔리하게 입고 나도 만족하고 남들도 속으로 '흠, 꽤 줬겠는데' 하는 느낌 들만한
    코트를 찾아 저도 어제 백화점을 한바퀴 돌았답니다.
    값도 비싸지만 쏙 마음에 들만한게 없었고

    중후한 여성 정장층은(나는 50대) 사이즈가 모두 66부터 인가 봅니다.
    날씬 55인 나한테 맞는 옷은 없었다는..
    한 집에선 마추고 가랍니다. 마췄다가 맘에 안들게 나오면 어쩌려구..

  • 4. 연말
    '08.11.24 2:12 PM (121.129.xxx.95)

    비싼 옷을 사본 경험이 없는 저는 가격을 잘 모릅니다.
    알파카는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무릎 정도 길이로..

  • 5. 작년에
    '08.11.24 2:36 PM (150.150.xxx.114)

    작년에 데코 알파카가 100만원이 훌쩍넘었으니,, 올해는 흠흠..

  • 6. 지름신작렬
    '08.11.24 3:27 PM (211.222.xxx.48)

    3만원짜리 뱅뱅 오리털파카 드라이 맡겼다가 모자가 없어진걸 1년만에 알고-ㅠ
    같은거 살까하다가 아울렛가서 70만원 쫘악 긁고 온사람도 여기 있어요.
    아직 한번도 안입고 오늘 수선되서 올텐데 넘넘 후회되네요.
    잠시 미쳤었던듯. 오십프로 할인해서 칠십만원이라니 할인해서 팔것까지
    계산해서 측정하는것 같아요.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인터넷 아울렛으로 살걸-ㅠ

  • 7. ........
    '08.11.24 6:55 PM (119.17.xxx.22)

    전 어제 작정하고 옷사러 갔었어요.
    괜찮다하는 매장에가서 다 입어보고 왔지요. ㅎㅎ
    결론은 앤클라인에서 털달린 점퍼 샀어요.
    사이즈가 없어서 주문해놨지요~ 이제 택배만 기다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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