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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08-11-23 07:55:40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이라는 글 밑에 댓글들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삼**자 3분의 1를 감원한다는 소리에 가슴이 내려앉네요

그곳에서 한달에 한번 주는 월급으로 한달을 근근히 버티는 근로자인데
참 암담합니다

벌어논 돈을 없고 그저 한달월급이 우리 피와살이고 아이들 미래인데
그게 없어지면 우린 어쩌나싶고 눈물이 나오네요

그동안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지않은 남편이 원망스럽고 답답합니다
그냥 나오는 위기감이 아니라
예전같으면 회사분위기가 다른곳 성과급이나 우리성과급이 얼마나 나온데로
떠들썩하던 분위기인데 지금은 그런이야기한마디없이 다들 몸조심하고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난국을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나이도 만만치않고 정말 답답합니다
IP : 121.151.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23 8:09 AM (121.151.xxx.149)

  • 2.
    '08.11.23 8:14 AM (122.35.xxx.119)

    어느 글인지 궁금합니다.

  • 3. ..
    '08.11.23 8:15 AM (123.248.xxx.87)

    저의 남편다니는 회사도 15%정도 감원한다는 말이 돈다네요. ㅜㅜ

  • 4.
    '08.11.23 8:15 AM (121.151.xxx.149)

    저도 아무일없이 우리남편만이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다 무사하길 바랄뿐이고 아무일없길 바랄뿐이지만 요즘 현실이 암담하네요 제발 잘 견디어주길 바랄뿐이네요

    자유게시판 자주 읽는글에 두번째글입니다 한번보세요

  • 5. 휴2
    '08.11.23 8:22 AM (218.39.xxx.237)

    은행권인데, 내년에 천단위로 감원한다고 해요...휴...

  • 6. ...
    '08.11.23 9:16 AM (116.39.xxx.70)

    그쪽에 11월 감원설이 솔솔이더군요.
    보통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 짜르는데...말이죠.

  • 7. 대기업아닌
    '08.11.23 9:31 AM (220.75.xxx.173)

    제 남편은 대기업도 아니기에 전 이미 예전에 구름이님 글읽고 맘 접었습니다.
    한 2~3년은 버틸 생활비 마련해놓고, 혹시 남편이 실직하더라도 따뜻하게 맞이해주려고요.
    암만 나 혼자 잘나고 열심히 살면 뭐합니까? 세상이 전쟁중이고 나라가 망해면 개개인이 뭔 실력을 발휘하겠어요.
    남편 양복과 아이들 겨울옷 넉넉한 싸이즈로 미리미리 사 놓고 절약과 버티기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는 자신없지만 경제 침체 벗어나길 기다려야죠.
    남편 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지만 일단 마누라인 전 맘이라도 가벼우라 덜어주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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