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슷코에서 타이어 어떻게 가나요? (양재)

[코슷코타이어]

차를 새로 산 뒤 20만km를 탔네요.
며칠 전 하나가 찢어져서 일단 스페어로 갈아놨는데
네 바퀴 모두 갈 때가 된 것 같아요.
코슷코 타이어가 싸다고 들어서
(그래서 1년에 타이어 한 번 갈면 연회비도 아깝지 않다고 들었어요)
오늘 저녁 코슷코(양재)에 가볼 생각입니다.
친정엄마에게 회원카드가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면서 미심쩍어하네요.
제 생각에는 타이어 자체는 다 같을 것 같은데
무슨 서비스 같은 게 부족해서 싼 건가요?

항상 남편이 차를 관리해와서 타이어를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는 주부인데
코슷코 가서 타이어를 어떻게 가는 건지, 자세히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매장 안에 있나요? 밖에 있나요?
저희가 직접 갈아야하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고,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요?

친정집 가는 길에 들러서 싸게 갈아보려고 하는데
너무 복잡하거나 생각보다 안 싸다면 남편이 신경질 낼 것 같아요.
(힝! 나는 조금이나마 싸게 해보려는 것인데...)

[쉬워요~]

주차장으로 올라가시다보면 2층에 있어요. 만차이면 못들어가게 하는데 원뿔같은 거 치우시고 타이어하러 가신다면되요. 그리고 타이어매장(주차장에 바로 있어요)에 가심 놔두고 가라고 하심, 쇼핑하시고 오심 아마 되어있을거예요. 간단해요~

[코슷코타이어]

감사합니다. 타이어의 품질은 아무 차이가 없는 게 맞겠죠?

[우린]

항상 코스트코에서 가는데요??
오히려 회전이 빨라서 저는 오래된 제품 없어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쇼핑하는동안 보통 처리해주시지만 주말이거나 사람많으면 오래 기다리셔야 하실 수 있으니
덜 붐비는 시간에 다녀오심 더 좋아요 ^^

[ㅎㅎ]

코슷코 타이어 가격이 싸기는 하지만 남편께서 의심할정도로 그렇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예요.
잘 찾아보면 그 정도 가격으로 타이어 갈아주는데도 있거든요.
안심하시고 타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