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에 안좋은 다이어트 하는분 말려야 될지..

꺼먼양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11-21 23:30:36
제게는 이모같은 분 남편분이 다이어트로 단시일에 8 킬로정도 체중을 줄였나봐요.

어제 엄마랑 전화로 오래 말씀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시드라고요.

남편분이 체중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계신건 알고 있었는데, 방법을 들어보니 단기간에 체중은 많이 줄일수 있지만 그런식으로 오래하면 몸에 않좋은 결과가 올것같아서 걱정이에요.
영양학 시간에 주워들은 것으로 판단했을 때, 대사이상을 초래할것 같아서요.

제동생이라면 말리겠지만, 살 빠졌다고 너무 좋아하시는데 찬물 끼얹는것 같고, 제가 이모님께 말씀드리면 싸워서라도 말리실텐데, 두 분 성격상 큰 싸움이 될것  같고, 좀 아는척 했다가 괜한 분란만 생기고 원망들을까봐 그냥 있을까 하다가도... 걱정되서 신경이 쓰이고요. 이모님도 그리 건강한 편이 아닌데도 계속 일하시는데, 남편분이 건강 잃으시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IP : 76.2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두심이...
    '08.11.21 11:36 PM (125.185.xxx.85)

    말리면 몰래 하더라구요
    오히려 싫어해요

  • 2. 놔두세요.
    '08.11.22 1:15 AM (222.98.xxx.175)

    제가 20대에 독하게 다이어트 해서 15키로 뺀적이 있어요. 거의 두달을 안 먹고 살았죠.
    처음에 좀 살이 빠지니 좋아하시던 저희 엄마도 나중엔 말리셨어요.
    그말을 제가 들었을것 같나요? 나중에 생리도 6개월간 끊겨서 병원에 몇달 다녀야 했고 지독한 요요로 17키로가 늘었고 무게는 2키로 더 늘었건만 몸은 풍선처럼 부풀어서 옷이 맞는게 없고 살짝 우울증세까지...아주 제대로 망가졌습니다만...
    딱 그때 그 당시엔 엄마 말씀이 "방해"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누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는 정도지 절대 관여는 하지 않아요. 말해봤자 안 들을테니까요.

  • 3. ..
    '08.11.22 4:44 AM (221.162.xxx.24)

    요요현상 생길 수도 있을텐데..
    건강도 문제구요,
    근데 어른들은 나름의 고집이 있어서 어린 사람이 가르치는 거 별로 안좋아해요,
    본인이 몸으로 느껴야 깨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887 진짜진짜 맘에 드는 보온드시락은 뭘까요? 11 삐삐 2008/11/22 1,269
251886 중고(?) 그릇 팔 만한 곳 11 비싼 그릇들.. 2008/11/22 972
251885 농심 사리곰탕면 같은거 삼양엔 없나요? 1 아스 2008/11/22 479
251884 모피가 진짜 따뜻한가요..? 25 궁금해요.... 2008/11/22 2,222
251883 잠든 아이 얼굴 보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16 아토피 2008/11/22 1,700
251882 친구에게 받을 돈~~ 4 친구야~~ 2008/11/22 696
251881 이하나 진행이 좋아서 9 와! 2008/11/22 1,664
251880 태안 사시는 분... 2 부탁드려요 2008/11/22 251
251879 돈걱정없는 노년기 6 돈걱정 2008/11/22 2,203
251878 제주여행 5 주니사랑 2008/11/22 476
251877 타임 매장에서의 아이쇼핑 후.. 7 이구 2008/11/22 2,604
251876 김치를 한박스 받았는데요 .. 17 선물 2008/11/22 1,569
251875 미디어 비평 1 의심 2008/11/22 210
251874 한우안애 라는 쇼핑몰은 믿을만하나요?(사골 구입 ) 4 ... 2008/11/22 574
251873 복도식 아파트..현관문에 문풍지 붙이면.. 4 심심 2008/11/21 1,048
251872 초등 4학년 일본여행 11 일본여행 2008/11/21 723
251871 종이호일 어떻게 쓰고 계세요? 15 돌백조 2008/11/21 3,762
251870 같이 일하는 동료가 싫어요. 3 미운 사람 2008/11/21 700
251869 몸에 안좋은 다이어트 하는분 말려야 될지.. 3 꺼먼양 2008/11/21 754
251868 리드2000 초등읽기 프로그램 이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 걱정 2008/11/21 676
251867 약국에서 현금 영수증을 않해줬어요. 11 현금 영수증.. 2008/11/21 744
251866 무릎까지 오는 오리털 점퍼..촌스러울까요? 11 심심 2008/11/21 1,384
251865 제가 비정상인지? 10 .... 2008/11/21 1,504
251864 4인가족 식비와 의류비 13 .... 2008/11/21 2,127
251863 선배가 돈 안들이고 집샀다고 자랑하는데... 22 . 2008/11/21 5,733
251862 자원봉사로 하게된 영어 9 영어 2008/11/21 1,007
251861 수락산역에서 419탑 가는길 알려 주세요 3 초행길 2008/11/21 626
251860 입덧..언제까지 하나요? 20 궁금해요 2008/11/21 887
251859 치실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12 궁금 2008/11/21 1,971
251858 20개월아기가 쇼파에서 떨어졌는데 괜찮을까요? 10 엄마 2008/11/21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