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경제관료 기용" 칼럼은 해프닝

[사실아니래요]

서화숙 < 한국일보 > 편집위원은 20일자 '핵심관계자 대 미네르바' 제하의 칼럼에서 청와대의 핵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보당국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를 찾는 것은 경제관료를 기용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 편집위원은 이날 < 오마이뉴스 > 와의 통화에서 "칼럼 내용은 익명을 남발하는 청와대 관계자들을 풍자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서 편집위원은 이날 칼럼에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라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예측이 맞다고 경제정책도 잘 세울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측조차도 맞지 않다면 현실파악 자체도 잘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미네르바를 기용해서 정확한 현실진단을 한 후 향후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한국일보에서 장난쳤나 보네요-_-;

[그거]

장난이 아니라 비아냥거린듯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