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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제난국에 휴직해도 될까요?

맘~ 조회수 : 375
작성일 : 2008-11-20 11:14:40
내년에 마지막으로 쓸 수 있는 육아휴직을 하려고 올한해 벼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올한해가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휴...
그런데 갑자기 하반기부터 경제위기에 세상이 어찌 돌아갈지 한치앞을 볼수 없을 정도로 불안의 연속이니 솔직히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내년 휴직을 써야할까 말까 망설여지네요..
대출금이라도 없다면 고민없겠는데 지금 대출이 거의 1억 가까이 있거든요 ㅜ.ㅜ
아니 대출이 있어도 금리가 내년 일년동안 수직상승만 하지 않고 조금 더 오르는 정도에서만 머무른다면 괜찮겠는데 금리폭등이니, 대출금 안갚음 큰일난다는 등 말들이 많으니 일년안에 금리가 어찌될지 몰라 불안해 죽겠습니다..
그치만 휴직을 포기하자니 지금껏 너무 지쳤고 둘쨰 낳을 계획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말 일생에서 마지막으로 쉴 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포기하자니 또 너무 우울하네요..
내년에 쉴 거 생각하고 한해를 간신히 버텨왔는데 ㅜ.ㅜ
아무래도 열심히 일만 하라는 팔잔지...에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세요?
휴직할거 같으면 조만간 직장에 말을 해야하는데 맘이 뒤숭숭하네요 ㅜ.ㅜ
IP : 124.138.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1.20 11:37 AM (122.35.xxx.119)

    마지막 휴직이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보아 아이가 내년 7세인가요? 휴직이 자유로운 직장이신걸로 보아 공무원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휴직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반년 휴직내시고 상황봐서 또 반년..이렇게요.

  • 2. 애기 엄마
    '08.11.20 12:43 PM (202.130.xxx.130)

    위에 음..님..육아 휴직은 만 3세까지 아닌가요?
    저두.. 육아휴직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저흰 육아휴직 쓰면 돌아올 분위기가 아니라서 다들 말리시더라구요..
    게다가 연일 터지는 우울한 경기소식... 내년과 후년이 최악일 거라고 해서..
    맘 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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