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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인터넷도박으로 13억 탕진…검찰, 영장청구 않기로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8-11-20 10:24:29
강병규, 인터넷도박으로 13억 탕진…검찰, 영장청구 않기로
<조이뉴스24>

방송인 강병규가 지난해부터 올해 중순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26억 여원의 판돈을 걸고 인터넷 도박을 했다가 모두 13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20일 수사초기 강병규가 16억원을 송금, 4억원 정도를 잃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조사 과정에서 2개의 계좌를 통해 모두 26억원을 도박사이트에 송금하고 이 가운데 13억원 정도를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10시간 동안 진행된 강병규에 대한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강병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동안 수시로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 도박을 했지만 필리핀 정부의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합법 인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조사에서도 차명계좌를 쓴 다른 거액 도박 혐의자와 달리 강병규는 실명계좌를 통해 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강병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사전에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규가 도박 혐의로 처음 적발된 만큼, 다른 1억원 이상을 도박 사이트에 송금한 130여 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함께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강병규는 조사에서 모든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라니.
떡찰 정신이 나갔군요.
일단 죄는 지어도 인정만 하면 이쁨 받는 세상.
기사 원문 그대로 퍼왔습니다...제가 웃자고(?) 고친 거 절대 아니에요. 웃기지도 않구요.

그나저나 13억을 날렸다니....
혈세 2억쓰고 돌아와 발마사지 비용 오십몇만원은 내겠다더니 알고보니 통큰 사람이었네요.
IP : 122.17.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11.20 10:26 AM (123.111.xxx.170)

    얼마나이쁜지....풓ㅎㅎ

  • 2. 떡검
    '08.11.20 10:30 AM (59.18.xxx.171)

    떡검이 지대로 미쳤군요. 도박사한테 이뻐 죽겠다니 참나 어이가 없어서...

  • 3. -_-
    '08.11.20 10:30 AM (211.189.xxx.250)

    얼마나 이쁜지.. 풋... 아주 그냥.. 이뻐서 싸xx를 몇대 날려 주고 싶군요.

  • 4. -_-2
    '08.11.20 10:34 AM (58.121.xxx.32)

    도대체..떡검...이럴수 있는건지요..
    이제 대한민국은 법이 통하지 않는 나라인가 보네요~
    정녕 이래도..딴날당을 지지하실참인지....ㅠㅠㅠㅠㅠㅠㅠ

  • 5. 얼마나..
    '08.11.20 10:39 AM (211.182.xxx.1)

    이쁘겠어요...
    하라는데로만 하니..
    쯧쯧..

  • 6. 인천한라봉
    '08.11.20 10:48 AM (219.254.xxx.88)

    마니 이뻐해라..

  • 7. carmen
    '08.11.20 10:52 AM (122.46.xxx.34)

    배고파서 마트에서 만원어치 빵,우유 들고나와도 구속, 100만 달러 도박으로 날려도 ( 빽줄 단단하니 저 혼자만 실명으로 도박) 불구속, 불구속 사유가 엄청 법 이론적이예요. 뭐라더라? 한 장소에 안 모이고 멀리 떨어져서 콤퓨터로 해서 그렇다나요? 도박이 하고 싶어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인 분, 그리 걱정마세요. 컴으로 하면 베팅금액 20억까지는 깜방 안 갑니다.

  • 8. 뒤에..
    '08.11.20 10:52 AM (121.55.xxx.132)

    빽이 있나요?
    tv에서 얼굴좀 안봤으면 좋겟어요.
    양심도 없는 ㄴㅍㅇ

  • 9. 누군지
    '08.11.20 10:53 AM (59.5.xxx.115)

    격한 감정을 욕설로 승화시키는 그분이 뒤봐주시나보네요...

  • 10. 뷰티
    '08.11.20 11:01 AM (58.142.xxx.21)

    세상에...얼마나 이쁘다니...
    미친 검찰이군요...
    강씨,,무슨 빽이 그리 좋은지...이쁘다니,,참,나

  • 11. 하바나
    '08.11.20 11:03 AM (116.42.xxx.51)

    아이들 신발이 맞지 않아 울고 있는 것을 보다 못해
    자살한 젊은 엄마가 불현듯 생각납니다

    한쪽에서는 10억이 넘는 돈을 도박으로 날리고
    한쪽에서는 아이 신발값이 없어 지하철로 몸을 날리고......

    이 썩을놈의 세상 ㅠ.ㅠ

  • 12. 살다살다
    '08.11.20 11:04 AM (59.10.xxx.219)

    이젠 이런꼴까지 보는군요..
    아 정말 이민가고 싶어진다..

  • 13. carmen
    '08.11.20 11:07 AM (122.46.xxx.34)

    검찰이"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 고 했다는 말.. 진짜 검찰이 그랬나요? 아니면 글 퍼오신 분이 웃자고 살짝 고치신 건가요?

  • 14. 어떻게ㅜㅜ
    '08.11.20 11:09 AM (211.35.xxx.146)

    다들 미쳤구나. 떡찰 이제 죄인들도 이뻐하고.
    죄는 죄가 안되고 죄가 아닌것은 죄라고 우기는 대한민국 떡찰~ 아주 웃기는 세상이구나~

  • 15. 카르멘님
    '08.11.20 11:10 AM (121.184.xxx.142)

    첫번째 글에 동감입니다.
    우린 이런 세상에 살고 있어요..

  • 16. 음...
    '08.11.20 11:24 AM (211.208.xxx.65)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하길래 강병규를 형님이랑 그 누구께서 아예 버리기로 작정한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이뻐서' 순순히 풀어주시는 뒷얘기가 있었군요.
    강병규처럼 이장하시는 형님이 없으신 다른분들은 저얼~~~~~대로 따라서 순순히 불으시면(?) 안됩니다.

  • 17. 그래도
    '08.11.20 11:24 AM (211.245.xxx.71)

    난 꼬소하다..
    어디가서 지가 다시 10억을 벌겠어....
    다시 연옌할수 있을지도모르고...뭘해서 벌었는지 몰라도 다시 10억 벌수있을라나 몰라..
    아유 꼬숩다..
    만약 도박했는데 거기다가 돈까지 땃어봐...생각만해도 배아파 죽을뻔했는데...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가는거야....병규야....잘했어~ 잘했어~

  • 18. ㄹㄹ
    '08.11.20 11:28 AM (125.177.xxx.83)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어이상실 그 입을 살수차로 정신바짝 차리게 헹궈주고 싶네

  • 19. 000
    '08.11.20 12:01 PM (116.33.xxx.156)

    든든한 형님께서 뒤를 봐주나 보죠?
    불법인지 모르고 도박을 했으면 애교로 봐주나??
    사람죽이고 불법인지 몰랐으니 애교로 봐달라 하면 봐줄 떡찰들이군요....
    낼 부터 청와대 앞에서 미키마우스탈쓰고 저질춤추면서
    대통령이 언짢아 하실줄 몰랐다...하면 아이고 예뻐라하면서 사랑받겠네요...

  • 20. 이뻐?
    '08.11.20 12:14 PM (123.99.xxx.125)

    뭐 할말없네 이쁘다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요즘은 뉴스 안보는게 속 편합니다

  • 21. 나참
    '08.11.20 1:21 PM (222.238.xxx.62)

    뭐 이딴 검찰 이딴정권이 다있나요?
    예쁜놈 가둬놓고 계속 쳐다보시지 뭘 풀어주시나?

  • 22. 일각
    '08.11.20 4:16 PM (121.144.xxx.13)

    닝기리 뽕이다 검새놈들아 이쁘기 뭐가 이뻐

  • 23. 이긍..
    '08.11.20 11:59 PM (118.47.xxx.224)

    할말이 없습니다.... 13억이라... 억!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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