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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는 아파트를 최대한 빨리!!
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최대한 빨리 처분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요즘 팔고싶은 사람이 넘쳐나는 시장이라는 건 알지만... 에효...
20평대이고 수도권인데 시세보다 몇퍼센트 정도 싸게 불러야 팔릴까요? 하긴 거래가 거의 없으니 시세라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고는 합니다만..
그리고 우문이지만 혹시 초급매로 파는 노하우 알고 계신 82님들의 현답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신도 좋구요^^)
날이 무척 추워졌습니다.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1. 빗자루 거꾸로
'08.11.19 4:46 PM (58.140.xxx.159)아이 장난감 빗자루 대문 바로 아래에다가 거꾸로 세워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돈 문제로 주인과 부딧히는거 해결 보았고, 바로 나갔습니다.
그리고,....빚없다면 그냥 두시지요. 사람이 없어요.2. 중개업자를 내편으로
'08.11.19 5:06 PM (220.116.xxx.5)여러군데 놓으셔도 제일 신뢰가는 곳 한군데를 찍어서 며칠에 한번씩 들락거리면서 분위기 파악하시고, 드링크라도 한박스씩 놓아주시면 조금 더 신경쓸겁니다.
얼마나 낮춰서 내놓느냐도 중요하지만 중개업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보시길...
제가 아는 사람은 중개료를 알아서 더 주겠다고 언질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는 안해봐서 자신은 없네요. 어쨌든 중개업자가 움직이게 만드시는게 수월하실 듯...3. 가위
'08.11.19 5:12 PM (218.153.xxx.186)잘되는 식당에서 가위 훔쳐다가 대문에 거꾸로 매달자 일주일 안에 집 나갔다는 회사 동료 있었습니다. 17평짜리 오래된 아파트라서 (작년쯤) 한달간 아무도 보러 오는 사람 없더니 가위 걸고 일주일 정도에 집 팔았어요..^^;;
4. ^^
'08.11.19 5:36 PM (120.73.xxx.62)제가 잘되는 식당 일부러 찾아 가서 가위 훔쳐서 거꾸로 매달아 봤어여 ㅠㅠㅠ 다 미신인가봐요..아직도 안나갔어요.........흑흑.... 그 가위 훔칠때 얼마나 무셔웠던지 종업원 없을때 슬쩍하는라 가슴이 콩딱 콩딱 도로 갖다 줄까봐요 ... 가까워라 괜히 고기 먹었는데,,,,,그 고기값 무시 못하는뎅
5. 구체적으로
'08.11.19 5:37 PM (220.75.xxx.229)구체적으로 어느동 무슨 아파트 몇평인지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6. 웃으면
'08.11.19 6:27 PM (59.5.xxx.241)안되는데 ^^님 글보고 너무 웃음이 나네요
얼마나 다급했으면..빨리 나가야할텐데..
저는 훔치는건 못할것같구 빗자로 현관에 거꾸로 세워두고 자야겟네요..7. .
'08.11.19 7:05 PM (119.70.xxx.240)저도 빗자루가 효과가 좋았어요. ^^
8. 질문있어요
'08.11.19 8:33 PM (118.222.xxx.2)전세준 집을 빨리 매매하고 싶을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세입자가 도와주질 않는 어려운 집주인이라서요.
알려주세요.9. 음
'08.11.20 12:59 AM (116.42.xxx.64)부동산에 복비를 얼마큼 더 주겠다고 (1.5배나 2배 정도) 얘기하고 부탁해보세요
10. 사람들 말이
'08.11.20 9:28 AM (117.110.xxx.66)베란다 청소를 하고 나면 매매운이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11. 복덕방
'08.11.20 9:54 AM (121.125.xxx.22)실거래가 보다 2천 정도 낯추면 팔수있어요
12. 복비
'08.11.20 10:52 AM (116.36.xxx.28)눈에 띌 만큼 확 낮은가격으로 내려놓으셔야 해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가격보다도 더 밑으로... 그리고 부동산 복비 두배 드리겠다고 하시구요. 그렇게 해서 저는 2주전에 팔았습니다. 4년전 산 가격보다 1천만원 더 못 받았어요.
13. 바로 위 계속
'08.11.20 10:54 AM (116.36.xxx.28)그랬더니 일주일도 안돼서 나갔어요.
14. ...
'08.11.20 11:16 AM (122.37.xxx.108)복비 두배로 준다고 하는거....확실히 효과 있더군요
15. 복비님,,
'08.11.20 11:43 AM (222.237.xxx.105)4년전 사신가격에,,, 1천 못받으심 어떻게 되는건가요?
대출이랑 같으심 거의 제로 인가요?16. 저희집도
'08.11.20 12:25 PM (125.176.xxx.152)어머.. 복비님.. 지역이 어디세요? 저는 강남인데 아무리 낮춰도 집이 안나가요 T.T
17. .
'08.11.20 1:10 PM (122.34.xxx.42)집이 깔끔해보이면 잘 나가는 듯 해요.그동안 세번 팔아봤는데요..평소에 청소 잘 안하다가
집 내놓으면 바로 베란다하고 화정실 청소를 첫번째로 하구요..그담에는 널부러져 있는 살림살이들..
특히 거실 문갑같은 곳 깨끗하게 싹 치우구요..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최대한 집이 깔끔하고 넓게
정리를 했어요.세번다 첫번째 온 사람이 바로 계약 하자고 하더라구요.시세보다 항상 1~2천
더 받았구요..7~8년 된 집이었거든요.25평과 34평.아파트 아무리 구조만 본다고 말은 해도..현관
들어서서 복잡한 집보다는 깔끔하고 아늑해보이는 집을 좋아하더라구요.안정되보인다더군요.18. ..........
'08.11.20 2:10 PM (220.85.xxx.238)이사갈 때 버릴 살림 살이 지금 미리 다 내다 버리세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특히 덩치 큰 건 더더욱요,
집이 우선 넓어 보이고 깨끗해 보여야 부동산에서도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가격 확 내리는 것보다 복비 2배로 주는게 더 잘 먹힙니다.
1000만원 내리는 것보다 복비 100만원 더 주는게 결과적으로는 남는거지요.19. 한나
'08.11.20 3:26 PM (116.120.xxx.198)아파트 주소가 어느메인가요?
여기서 싸게 팔아보심이...
복비 빼고 저럼하게...20. 현실적으로
'08.11.20 4:13 PM (116.126.xxx.230)지금은 매매가 어려우십니다.
얼마를 낮추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매수세가 완전히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실종됐습니다.
어느 지역이신지는 모르겠지만요.
댓글중 복비 님이 쓴 글이 좀 현실성이 있네요.
눈에 띄게 싼 가격으로 내놓지 않는 이상은 힘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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