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시린데요....

[겨울나기]

가스요금도 오른다 하니 무작정 보일러 켤 수도 없고 그냥 지내자니 춥고 몸추운 것은 여러겹에 내복까지
입다보면 견디겠지만 집이 주택인 관계로 외풍도 있어 그런지 양말을 신어도 발이 몹시 시립니다 -_-.
체질상 손발이 냉해서 그런지 더 시려운것 같이 느껴지네요
혹여 양말도 다 같은 양말이 아닌지라 좀더 따뜻하게 보온되는 양말종류가 있는지
여쭙겠습니다.  또 다른 좋은 방법이 있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술버선]

요술버선 신으세요.
82에서 알고 오늘 사서 지금 신고있는데
항상 발 시려운 나
오늘같은 날씨에 발 하나도 안시려워요.
한켤레 이천원주고 샀어요.
작년에 천원이었는데 환율이 올라서 이천원이라고 하시데요.
아주 좋아효~

[..]

로그인 한 김에 댓글만 달다 가렵니다.ㅋㅋ
전 다이소에서 보들보들한 1000원짜리 양말과 2000원자리 덧신을 샀어요.
추울때마다 벗었다 신었다...
며칠전 이사를 했는데 집이 너무 추워 안방에 텐트를 쳤더니 넘 아늑하고 좋네요~

[.]

종로가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쓰는 황토찜질팩을 샀어요. (A4크기정도 5천원)
2-3시간 정도는 정말 뜨끈뜨근해서 그거 끼고 있으면 추운거 모르겠어요.

[맞아요..]

요술버선. 그거 신으면 발 시러운거 잊고 겨울 납니다. 강추요~

[...]

전 어제 밤에 유난히 발 시리길래 산후조리 때 친정엄마가 사주신 수면양말 신었어요. 정말 넘 좋더라고요. 산후조리 땐 답답하다고 한번 발에 신어보지도 않았던것을...^^

[^^]

저도 수면양말신어요.
전 여름에도 신구요.

작년에 코스트코에서 산거 진짜 부드러워서
올해 또 사려고 갔는데 안보여요... ㅠㅠ

1000원 마트서 산 것도 좋은데
그건 자꾸 실밥이 풀려나와서~ ㅎㅎ

[버선]

요술버선은 발이 조이고 수면양말은 미끄럽고
할머니들 신는 목이 긴 솜버선 추천해요.
이것 저것 신어 보다 솜버선에 안착했네요
완전 따뜻해서 발에 땀나요.

[양말을]

두개 신어요.. ㅜㅜ
저도 손발이 냉한지라..
일반양말 신고 그위에 수면양말 더 신었더니 오늘은 발이 좀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