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면에 구멍뚫린칼 하나 살까요?

[칼칼]

제가 칼이 4개가 있는데 과도 한개 빼고는 모두 같은 사이즈에요.  평범한 식도.
하나는 도루코에서 만원주고 산 칼인데 그냥 평범한 모양인데 요걸 제일 잘써요.
하나는 엄마가 주신 칼인데 이건 사용감도 너무 가볍고 잘 안썰려서 거의 안쓰고
하나는 한식조리사 실습때 산 칼인데 칼에 눈금도 그려져 있고 징도 박혀 있어요.  좀 무거운데 그립감이 나빠요.

전 요리하다보면 감자며 양파같은 것 썰때 달라붙는게 자꾸 신경쓰여요
좀 속도를 내서 썰어보고 싶은데  이미 썬 것이 칼날에 턱 붙으면 귀찮잖아요.  -_-#
 칼질의 달인인 우리 어머니는 칼에 상관없이 다다다다 써시지만.
그래서 칼 배쪽에 홈이 나있는 스타일이 갖고싶은데, 생각보다 오프라인에서 잘 안 파네요.
메인으로 쓸 칼은 아무래도 메이커가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도루코 홈피를 찾아봤는데 딱 한종류 있었어요. 그런데 오프에서는 어디서 파는지 알수가 없네요.

생각해보면 완소 칼인 쌍둥이 칼도 홈이 있진 않잖아요.  홈이 있는 칼은 생각보다 불편한가요?  많이 팔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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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홈이 파지면 안달라 붙을줄 알고 샀는데

제가 칼질을 잘 못해서 달라붙는건지 모르겠지만

뭐,,,별차이 모르겠던데요..^^;;

이마트에서 도루코제품으로 샀어요..

다른분들은 어떤지요..^^

[샐리]

저도 이마트에서 도루코 제품 샀는데 덜 달라붙어서 편하던데요. 야채용 칼로 써요
칼은 분리해서 쓰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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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칼 저도 써봤는데요... 저는 그 구멍에 제 손톱이 자꾸 걸려서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