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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이 연설문 보셨어요?

코리언드림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8-11-17 17:00:03
지난번 어느님께서 추천해주신 영어공부 사이트에서 본 동영상입니다.

디트로이트 유세 중에 어메리컨 드림에 관하여 얘기하는데

듣다가 눈물이 나려 하더군요.

그가 말하는 꿈은 그냥 미국인들만의 꿈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그와 똑같은 꿈을 품고 살아가는데.....

다가오는 현실은 그런 꿈을 꾸는것마저 용납하려하지 않네요.ㅠㅠ

링크 따라가시면 동영상과 연설문이 뜨는데

제가 몇구절 카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대통령 선거에 나갑니다.

이 실패한 경제 정책이 4년 더 가는 것을 참고 볼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4년간 더 많은 미국인이 직장을 잃는 모습을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의료보장 혜택을 잃었고,저축한 돈을 잃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결국 경쟁력을 잃고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학교는 여전히 붕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책임 때문에 아이들이 빚더미에 올라 앉았습니다.

자본시장이 튼튼한 발판을 못 찾고 제조업이 미국을 떠나는 현상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일어서서 외칩시다. "이제 그만하면 됐어"

우리는 이 같은 역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이전에도 잘 해냈습니다....

지금 다시,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임을 인식하고 역경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것을 "조의 꿈"이나 "버락의 꿈", "샐리의 꿈", "마이크의 꿈"이라 부르지 않고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모두가 힘을 뭉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세계의 등대가 되었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여기서는 공정한 대접을 못 받지만 미국이라면 열심히 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야망이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꿈이 현재 우리 세대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때로는 불가능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대학을 못나왔지만 내 아이들은 대학을 보낼 거야"라고 말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부모님을 봤을 것입니다.

"나는 내 사업을 못해 봤지만 내 딸은 할 수 있을 거야"

"나는 대학 교수가 못 됐지만 내 아이는 가능성이 있어."

"나는 집을 살 여력이 었어 세들어 살았지만...-...내 자식과 손자손녀들은 자기들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거야"

"나는 투표권이 없었지만 언젠가 내 손자는 디트로이트의 시장이 될 거야"

혹은..."나는 많은 돈을 벌진 못했지만 내 아들은 장차 미국 상원의원이 될 지도 몰라"

"나는 작은 집에서 살지만 언젠가 내 아들은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 출마할 지도 몰라."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우리가 싸워온 것입니다,

디트로이트 시민들이여!  

앞으로 40년 후에 자녀들이 지금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바로 우리 부모와 조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
IP : 24.155.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리언드림
    '08.11.17 5:00 PM (24.155.xxx.230)

    http://kr.yappr.com/welcome/Video.action?videoGuid=E59ABE9D-E1C8-49D6-8B56-D7...

  • 2. ㅜㅜ
    '08.11.17 5:07 PM (211.202.xxx.12)

    이 실패한 경제 정책을 4년 더 가는 것을 참고 볼 수밖에 없고...많은 국민들이 의료보장 혜택을 잃어갈판이고...저축한돈을 잃을테고...앞으로 4년간 더 많은 한국인이 직장을 잃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우리는...ㅜㅜ

  • 3. 코스모스
    '08.11.17 5:28 PM (218.54.xxx.171)

    눈물만 날뿐입니다 암담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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