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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어머님이 댁으로 돌아가셨어요

프리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08-11-17 14:20:04
자세히 쓰면 시누들이 혹시 볼까 무서워서 그냥 내용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맘을 누가 알리요
그냥 어디 기분 자랑할데도 없고해서..
싱거워서 죄송합니다
남편한텐 좋아하는 티 내면 싫어할까봐
직장에선 개인사 말하면 싫어할까봐
친정엄마한텐 맘고생하고 사나 걱정하실까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얏호
IP : 202.30.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8.11.17 2:23 PM (61.77.xxx.57)

    축하드리옵니다.ㅋㅋㅋ

    오늘부터 편안하게 늘어지세요.. ^^
    글내용은 그닥없지만 해방된기분이 느껴져 저또한 기분이 좋으네요.

  • 2. ㅎㅎ
    '08.11.17 2:23 PM (218.209.xxx.218)

    정말 좋으시겠어요. 같이 기뻐해드릴게요.
    어제 "세바퀴"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하는 거짓말 중 상위였던게 (몇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 왜 벌써 가세요. 더 계시다 가시지..."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 해방감 이해되요. 다른데서는 티내지 마시고 여기서 맘껏 웃으세요 ^^

  • 3. ^-^
    '08.11.17 2:24 PM (222.106.xxx.200)

    감축드리옵니다.. ^^

    단, 어디가서 절대 티 내면 안되요!!! ㅎㅎㅎㅎㅎ

  • 4. 일단
    '08.11.17 2:28 PM (59.10.xxx.219)

    추카추카~~
    그동안 못했던일들 (친구만나기 등등) 다 하시고 자유부인되삼요^^

  • 5. ㅎㅎ
    '08.11.17 2:32 PM (61.110.xxx.39)

    시어머님도 이런 님과 헤어진게 너무 기쁘실거예요~~

    직장 구해놓고 육아문제로 혼자계신 친정엄마 모셔가놓구선
    둘째까지 다 키워놓고 나니
    뻥차버린 울 올케 생각에
    같은 며느리입장이지만..울컥해서요..
    제 올케도 지금 이런 심정이겠죠..
    몇년동안 친정엄마 부쩍 늙으시고
    북적이며 사시다..혼자 계신거 보고 돌아서려니 맘이 많이 아푸더라구요..
    자기 이익따져 모셔갈땐 언제고
    저 편할만 하니 "어머니 나가 사실래요??"
    인터넷상이라 욕한마디 합니다..
    "썪을 *!!!"
    애초부터 안모셨어야지..자신없음..

  • 6.
    '08.11.17 2:36 PM (210.105.xxx.12)

    ㅎㅎ 님
    다른 일에 감정이입 지나치게 하시네요.
    그쪽 올케한테 화내세요.
    이 분한테 비아냥 거리지 마시고..

  • 7. ㅜㅜ
    '08.11.17 2:38 PM (203.229.xxx.213)

    <드디어 시어머님이 돌아가셨어요>로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ㅠㅠ
    수면부족 때문인가봐요.

  • 8. ㅜㅜ님처럼
    '08.11.17 2:48 PM (222.236.xxx.99)

    저도 <돌아가신 줄> 알았다는..
    이제는 찾아가 뵙지 않으면 울집에 올 힘도 없어진
    연로한 시어머니가 계시거든요.

    님..
    홀가분하겠네요^^

  • 9. .....
    '08.11.17 4:10 PM (211.210.xxx.30)

    저도요. 윗분처럼 잘못 읽었어요.ㅋ
    어쨋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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