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놔두고 모하는 건지^^;

[쉬고파~~]

제목 그대로 지금 제가 뭐하고 있는 건지 원^^;
오늘은 일요일 ...하루 정도는 푹 쉬고 싶은데...
사무실에 일있다고 잽싸게 나왔다.
왜냐고요?
시어머님께서 지방에서 올라와 계시는데 남편하는 일이 영 맘에 안드니
남편관련 시댁일 모두 진절머리나서 피신중.
출근해서 혼자 저녁까지 다 해결하고 들어갈련다.
나도 나중에는 시어머니가 될 터이지만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로세.

[ㅎㅎ]

피신할 곳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피하지도 못하고 같은 집에서 복닥거리며 골치아픈 것보다 100배 낫죠..
저도 같은 경험 있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 쉬시며 재충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