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 조회수 : 6,570
작성일 : 2008-11-13 13:52:57
어디어디를 가입해서
연락처를 알게되었담서
예금 관련 전화가 왔는데요.

내용은 잘 모르겠고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계획없슴다
하구 끊으려는데

잠깐만요!
여기저기 저축이 많으신가요?

아니지만 됐슴다.

잠깐만요!
주식하구 연동된...

헉 진짜 되었거든요?
지금때가 어느때인데 주식이랑..

고객님 이건
원금보장이 되는건데
혹시 주식으로
손해를 많이 보셨나요?

아니거든요?
그래도 주식이랑
상관된건 싫어요.

그러는데
결정타.

고객님
참 꼼꼼하신 성격인가보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흠.

황당하더군요.
자기들도
말 안된다는걸 아는것인지?


IP : 59.1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8.11.13 2:01 PM (59.10.xxx.219)

    이것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보네요..
    고객 손해본거 왕창 물게 해줘야 정신차릴라나...

  • 2. 채윤맘
    '08.11.13 2:05 PM (210.108.xxx.165)

    제가 알기론 은행에서 보험이나 펀드상품을 직접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신한과 제휴된 증권사나 보험사에서 상품설명을 하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 3. 구름이
    '08.11.13 2:05 PM (147.46.xxx.168)

    그러게요. 이게 우리나라 잘 나가는 은행의 실상입니까?
    이게 비지니스 입니까. 아니면 삐끼입니까?

    참 한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 4. 원글
    '08.11.13 2:07 PM (59.10.xxx.194)

    자세히 안들었는데 채윤맘님 말씀이 맞을거같구요.
    구름님께 ㅠㅠ 진짜 감사드려요.
    어리버리해서 전같으면 다 들어보고 혹했을텐데
    이제사 세상이 보이네요.
    개안한거같아요.

  • 5. 베토벤바이러스
    '08.11.13 2:15 PM (203.237.xxx.223)

    우리은행두 그렇게 펀드 팔았나부죠?

  • 6. .
    '08.11.13 2:23 PM (211.170.xxx.98)

    은행에서 고객에서 직접 전화걸어서 영업 못하는 걸로 압니다.
    아마 신한은행 계열사인 보험사라 생각됩니다.

  • 7. 오늘 낮에..
    '08.11.13 2:44 PM (59.13.xxx.51)

    신한금융그룹에서 나왔다면서 기업채 직원들 상대로 금융상품 설명하러 왔드만요..
    회사다니는 사람들만 들수있다면서....주가지수랑 연동되는 인덱스상품..
    원금보장상품이라고......이유가...주가지수가 떨어져서 수익률마이너스가 나도...0%로
    정해져있다고....뭐......정말 듣기 싫은 소리였는데...울 사무실 재수없는 인간때문에
    억지로 들었네요.....기본이 한달 10만원이던데....여유음써요~있어도 안해요~완전..
    이건뭐...

  • 8. 윤리적소비
    '08.11.13 6:57 PM (210.124.xxx.22)

    진짜 사람들이 꼭 알아두셔야할게요
    '원금보장' 과 예수자보호는 전혀 다른거예요
    은행이나 증권에서 원금보장된다고 얘기하는건 원금손실안나게 위험율 최소화해서 손실안나도록 하겠다는거지 예수자보호랑은 틀린얘기입니다.
    꼭 유념하세요.

  • 9. 저희
    '08.11.13 7:08 PM (125.131.xxx.59)

    엄마 핸펀에도 후순위채 사라고 우리은행에서 문자 왔더라구요
    제가 지워드렸죠

  • 10. 타이홀릭
    '08.11.13 11:38 PM (221.140.xxx.187)

    이런 전화 진짜 짜증나요.
    요새들어 부쩍 자주..
    사이트별로 같이 연계해서 많이 정보공유하나봐요.
    쇼핑몰에서 물건 구입하고 나면 꼭 전화오더라구요.
    근데 매몰차게 끊지 못하는 저는 그 분들 하고 싶은 말 다 듣고... 생각없습니다. 하고 끊어요.
    중간에 끊어버리고 싶은데.. 그분들도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하는 생각에 고민합니다.

  • 11. 문자가
    '08.11.14 12:27 PM (220.75.xxx.192)

    전 문자가 꾸준히 날라옵니다.
    후순위채 이율 7.7%라구요. 후순위채가 뭔지도 모르는 아줌마라서요.
    아침에도 뉴스에 이 단어가 나오던데..
    여하간 신한은행도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예금 끌어모으려 애쓰네요.

  • 12. 저도 문자가
    '08.11.14 12:57 PM (116.37.xxx.141)

    왔어요.
    관심 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89 요즘 초등에서 하는 책거리, 2학기때는 언제 해요 초등 2학기.. 2008/11/13 247
249188 샤넬 2.55 가격이 궁금해요. 5 소원 2008/11/13 2,223
249187 저 아래 시어머님 문제로 지혜를 구한다는 분께요 16 ** 2008/11/13 1,548
249186 신한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12 . 2008/11/13 6,570
249185 부산에 냉채족발 여기가 괜찮았어요. 6 냉채족발 2008/11/13 551
249184 우리나라에서 노래 제일 잘하는 가수,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84 명창(?) 2008/11/13 4,686
249183 쓸모가 많은 82쿡 아정말 2008/11/13 303
249182 흑염소중탕 믿고 드시나요? 4 머그 2008/11/13 610
249181 오늘 수능보는 조카 선물 하나 골라주세요. 9 러브캣 2008/11/13 432
249180 엄기준 좋아 하시는 분들~ 6 기준기준 2008/11/13 864
249179 또 옮겨?? 영어학원 2008/11/13 262
249178 갑자기 차 탈 때 자리 얘기가 나오니 저도 덩달아.. '어디가 편하세요?' 여쭤보면 안.. 10 뭐라고 하실.. 2008/11/13 668
249177 짝퉁.. 보면 티 많이 나나요?ㅎㅎ 31 가방.. 2008/11/13 9,257
249176 마 씨앗을 아시나요? 2 궁금이 2008/11/13 205
249175 시누가 험한 욕을 하면 어떻게 대꾸하나요? 35 세상살이힘들.. 2008/11/13 1,775
249174 남동생 여친이 부러워요 21 예비시누 2008/11/13 3,948
249173 주차위반에 울적하다 8 4만원 2008/11/13 459
249172 환율 상승이 정말 무섭군요. 21 @@ 2008/11/13 5,944
249171 뒤늦게 빠진 테트리스 12 아들이 이해.. 2008/11/13 626
249170 그들이 사는 세상 감상 1 노작가 2008/11/13 505
249169 제2외국어 선택에 지혜 주세요 6 예비중학생 2008/11/13 540
249168 혼수로 마련했던 두터운 솜요 어케 해야하죠? 6 맥심커피 2008/11/13 819
249167 저도 시어머니가 싫어요 18 저도요 2008/11/13 1,698
249166 5살아이 유치원도 못보내니 너무 미안하네요 13 아가미안 2008/11/13 925
249165 인터넷으로 아이 성적 확인하는 분 계세요? 4 학교 2008/11/13 540
249164 버터가 안들어간 쿠키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2 제발 2008/11/13 388
249163 통통55?날씬66? 11 사이즈고민 2008/11/13 1,360
249162 신랑이 빌려준 명의 때문에 집에 차압 들어오게 생겼어요!!! 10 빡돌아 2008/11/13 1,465
249161 듣보잡님(빨간문어님) 근황이 궁금합니다. 3 청라 2008/11/13 344
249160 김치냉장고 골라주세요 5 구입문의^^.. 2008/11/13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