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개수대 밑 보일러 조절하는 곳에서 악취가,,;;

[방법있나요??]

제목 그대로 씽크대 개수대 밑에 있는
보일러 조절하는 곳 있잖아요,,
그곳을 열면 쾌쾌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사한지 2년되었고, 전체 공사를 하고 들어왔는데
첨에는 냄새가 난다 싶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혹시 방법 있을까요?;;

[같이질문]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를 해서
계속 살고있는 8년차 아파트
3~4년 전 부터
개수대 밑의 씽크대를 열면 악취가 나요.
락스도 진하게 타서 개수대로 흘러 보내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우린 그곳엔 보일러 조절기는 없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정수기 휠터 교환하는 아주머니는 '괜찮은데요?.냄새 안 나요.'
장마철에 더 심하고
한쪽문을 거의 열어놓고 있어요.

해결 하신 분.

[저희도]

그랬어요.
입주하고 첨엔 안 그랬는데...집을 좀 비웠다가(출산) 집에 돌아와서 그런 냄새가 나는거에요.
가을이었어요.

저는 머리가 아프고..... 저는 싱크대 문을 열면 냄새가 확 나고 열지 않아도 집에서 은근 그 냄새가 나서 환기하고.

결국 하자보수때 그 얘기를 했더니. 배수관이 내려가는 파이프를 둘러싸고 있는 뚜껑이 좀 열려있어서 냄새가 난거에요.
직원이 와서 여기가 열려서 그렇다고 꼭 잠그고 가니 냄새가 안 나더라구요.. 개수대 아래니까. 한번 확인해보세요

[들꽃]

혹시 곰팡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전 싹 리모델링하고 들어간 집에서 씽크대 아래부분에 악취가 넘 심해서 씽크대 문도 못열 정도였는데, 점검해보니 씽크대 위쪽 물받는 부분과 바닥에 있는 배수구 사이에 호스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근데 아래쪽 바닥과 연결된 호스가 헐겁게 연결되어 습기와 냄새가 약간씩 새던 것이 그 습기로 인해 씽크대 뒤쪽 나무판에 곰팡이가 잔뜩 폈던 적이 있어요
나중에 씽크대를 다 뜯어내고야 알았거든요.
뒤쪽 나무판 교체하고, 헐겁게 되어있던 배수구를 비닐과 테이프로 꽁꽁 동여매자 지금은 냄새 안나네요.

[그게요]

혹시 씽크대 물 내려갈때 마지막에 뚫리는소리도 안나지 않나요?
저희집도 작년에 들어올떄 그랬거든요.
그래서 관리실에 물어보니..아저씨가 오셔서 고쳐주셨는데요.

그게 씽크대 밑으로 호수 있잖아요.
밑으로 쳐진..
거기에 음식물 같은게 고여서 썩고 있어서 그래요.
그 호수 빼서 청소하고.
가끔씩 쳐진 부분 들어올려서 거기 물 고여있는거 빠지게 해주시고 그러면 되거라구요.

암튼 그 호수 빼서 청소하시면 돼요~

[...]

위의 경우가 아니면 씽크대 상판 배수구 물 내려가는 쪽에 보시면
아래로 물이 내려가는 곳과 옆으로 빠지는 곳 두군데가 보이실 거예요
그 옆으로 빠지는 곳에 억지로 라도 락스 원액을 넣어서 몇분 둔뒤
칫솔을 깊숙히 넣어서 후벼 보세요,,
엄청난 악취를 풍기는 덩어리가 나오면 그게 범인예요...

[...]

저나 그게요 님이나 같은 이야기 예요,,
그 옆으로 빠지는 호스에 음식물이 2년동안 쌓이고
썪으면 엄청난 악취가 발생해요,,
거기다 분무기 같은 것으로 직접 락스 넣고 위아래로 열심히 후벼 파지 않으면 안나와요..
저도 리모델링 해서 딱 2년 지나니 씽크대 문열때마다 악취가 나는데
그 이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