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당뇨 환자는 잠자리하면 안 되나요?

[당뇨]

19금을 달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한 사정 적기는 그렇고요...

40대 남인데, 당뇨 환자가 멀리해야 할 것 중에 '성관계'가 있던데,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아니면 할  수 없는 건가요?

당뇨걸린 남자는 여자를 멀리해야 한다던데...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관계]

당뇨병환자는 발기가 잘 안되요. 그래서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발기문제가 아니면 성관계를 해도괜찮습니다.

[잘못된상식]

당뇨환자라도 혈당의 유지수치가 중요합니다.
당뇨는 잘만 관리하면 장수병입니다. 수치가 높을 때는 발기와 연관성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는
일반인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정상인(?) 당뇨없는 사람이 발기 안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스트레스 등등의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요.
당뇨를 가진 사람이나 안가진 사람, 모두가 건강관리에 따라서 원인이 발생합니다.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듯이, 혈당관리를 하면 정상인과 같습니다.
물론 관리를 안하면 그걸 가능성은 다분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정상인도 스트레스 받으면... 그 놈이 정신 못차립니다.

[잘못된상식]

평소 때, 운동 안하고 술 많이 먹으면... 강도가 약해집니다.
술 안먹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강해집니다.
이곳은 생활 습관과 자신의 몸가짐에 따라서 다릅니다.
무기는 자꾸 사용하면... 강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으면 자꾸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피부가 세월에 따라서 노화되듯이 ...
혈압있는 사람에게 말 걸 댄 조심하여야합니다. 그사람 성질나면 혈압 터집니다.
이것 역시 잘못된 인식입니다.
당뇨나 혈압 모두 불치병이 아닌 난치병임은 분명합니다.
당뇨나 협압 고질혈은 항시 같이 따라 다니는 병입니다.
혈압과 고질형과는 달리 당뇨는 병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슐린 분비) 합병증입니다.
하지만 당뇨와 친구되어 관리를 잘만하면... 오히려 장수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연세가 드셔서 운동을 관절이나 골다공증 등의 원인으로 운동하기가 불편하시면
땀을 흘리시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

할수 없을 수는 있어도...하면 안된다는.....말은 말도 안되는 말.

하면 안된다는 한의사, 의사가 있다면 일단 뺨대기 한대 날리셔도..도덕적으로는 무죄.

[잘못된상식]

함축성 있는 답변에 열표 ~

[...]

의사가 안된다는 말 했다면 의사 면허증 반납해야 할거고

이런 말씀은 주로 한의사들이 주로 하죠.

자위가 해롭다고 주장하는 한의사,,,아직 많답니다.

[내]

아는 사람남편은 당뇨인데 바람만 열라 잘 피우누만...

[인슐린 의존]

당뇨인 남푠!! 50대 중반, 아무 문제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의사]

전혀 상관없음.
너무 과하게해서 저혈당오면 사탕,쥬스드시면서해도됨.
단, 당뇨치료는 제대로할것. 치료않하면 나중에는 그것하고싶어도 안됨.

[병원]

비아그라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ㅎㅎ

[음...]

아는 분이 30대 초부터 당뇨인데...(유전인데..그 부모님은 합병증으로 돌아가셨구요..) 부부관계에
관심이 줄어든다고 해요...그래서 거의 남매처럼 산답니다..
무엇보다..관리 잘 못하면...매사에 의욕이 없고...합병증도 무섭고....그렇답니다..
스트레스를 안받아야하는데...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야하고...
암튼..평생 잘 관리해야한다고 합니다.

[고민프리]

당뇨병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비타민C가 좋다고 합니다.

http://doctorvitamin-c.co.kr/tt/board/ttboard.cgi?act=read&db=effect&page=1&i...

[..]

하면 안된다는 법조항은 없는걸로 알고 있음.

[약사]

당뇨는 관리(????)를 잘하면 치료되는 병입니다.
(물론 혈당강하제만으론 치료될수 없구요)

그 관리안에 음식(탄수화물은 조금적게 다른 야채나 단백질은 충분히)과
성관계, 술 , 운동( 혈당이 500이 넘으신분이 운동만으로도 정상혈당을 찾았다는 분도 보았습니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 관리는 욕심을 버리고, 맘을 편히 가지는 거겠지요.

한의학적으로 당뇨는속에 음기(비타민, 무기질기타등등) 부족(음허)으로 오며
과도한 (????) 성생활은 우리 몸의 음기의 손상을 가져옵니다.
(물론 1달에 2-3번하는걸 과도하다고는 말할수 없겠지요)

양학적으론 인슐린 수용체의 산화로 인한 민감성저하,(비타민 씨등 항산화제나 크롬과 같은 미네랄이 효과적이며, )와 인슐린분비기관인 췌장기능의 저하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췌장세포의 산화(일종의 노화작용)로 인한 파괴가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로 온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로 인한 체내 산화물질이 당뇨의 주범중 하나입니다.

부디 , 관리를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원글]

님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제 친구 예를 들자면...결혼 상대자로 당뇨를 고민중이시라면
한번쯤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듯해요...친구 신랑도 젊어서 당뇨에 걸린 케이스인데..
식탐도 많고..다혈질이고...스트레스 많은 직업에... 그래서 신혼때보다 자연히 부부관계도
줄어서...여러모로 힘들어 하더라구요...
당뇨는 정말 식생활부터해서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