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슈퍼 동안을 보았어요.

허허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08-11-09 11:34:06
제가 동안에다 목소리도 어려서 웬만한 사람 보고서는 동안이라고 놀라지 않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동안이시고...

사람 많이 만나는 일을 해서 요즘 아줌마들은 다들 어려보이고 세련되고 그런 것도 알구요.

그런데 정말 슈퍼 동안을 만났네요...

14살짜리 딸이랑 같이 있는 걸 봤는데,

저는 대학교 다니는 언니인 줄 알고 엄마는 어디 계시냐고 물을 뻔 했어요 ;;

피부도 정말 하얗고... 14살 짜리 딸이 있으려면 아무리 어려도 30대 중반, 보통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 넘어갈텐데

아직까지도 저는 아무리 봐도 저보다 어린 대학생으로 밖에 안 보여요.

오히려 알면 알수록 더 어리게 보이네요 ;;
IP : 211.55.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8.11.9 11:45 AM (99.225.xxx.42)

    새엄마가 아닐까요?

  • 2. 허허
    '08.11.9 11:52 AM (211.55.xxx.65)

    설마요... 새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랑 딸이랑 완전 똑같이 생겼거든요. 얼굴 색깔만 다르고... 그래서 딸이 오히려 또래보다 좀 조숙해 보여요. 모녀가 말투도 똑같고, 옷도 비슷한 거 잘 맞춰 입고 다니고... 정말 친해보이던데요 ^^

  • 3.
    '08.11.9 12:55 PM (218.153.xxx.235)

    주변에 18세에 딸 낳은 아이 ? 있어요
    계산하면 그 딸래미 14살 되면 그애는 30 초반이네요 ...;;;
    저도 동안 소리 많이 듣지만 그게 항상 좋은거 같진 않아요
    티비 그 무슨 프로던가 ? 강호동 엠씨로 나오는...
    동안을 뽑는데 사람이 너무 어려 보여도 정상인 같지 않고
    그저 나이 먹은 만큼 보이거나 서너살 정도 젊어 보이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 4. ...
    '08.11.9 1:34 PM (124.54.xxx.144)

    그거 정말 민증 까봐야합니다. 얼마전 동창회나가니 43인데 애가 22살로 군대에 갔대요.
    아들 면회갔는데 거기 군인이 애인이냐고 묻더랍니다.
    전 이제 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ㅠㅠㅠㅠ
    아마도 진짜 동안이 아니라
    결혼을 일찍하면 그렇게 되는 경우 많아요..

    동안이란건 본디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게 동안인겨죠.
    남들보다 결혼일찍해서 아이 나이에 비해 엄마가 젊어보이는게 아니라요...

  • 5. .
    '08.11.9 1:39 PM (122.32.xxx.149)

    윗님. 43인데 22살 아들 애인으로 오해 받았다면 굳이 민증 안까봐도 동안인거 같은데요.

  • 6. 42
    '08.11.9 1:55 PM (211.223.xxx.149)

    외할머니가 된 친구가 있습니다

  • 7. 그게요
    '08.11.9 2:45 PM (59.86.xxx.74)

    저 아는애 엄마가 진짜 너무나 어려보이던데 나중에 보니 새 엄마인 경우 종종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837 정말 슈퍼 동안을 보았어요. 7 허허 2008/11/09 1,823
247836 원두커피좀 추천해주세요 8 그리움 2008/11/09 915
247835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 6 싱가폴 2008/11/09 814
247834 영여조기교육... 4 .. 2008/11/09 1,057
247833 동네엄마들 2 으그 2008/11/09 978
247832 우리 고모부네 소가 주저앉았데요 2 비오는날에 2008/11/09 1,479
247831 돌싱에 마음이 흔들려요 12 ... 2008/11/09 3,294
247830 모두쌍알 6 계란노른자가.. 2008/11/09 661
247829 리덕틸 갖고 계신 분.. 먹어보신 분들.. 5 급해요 2008/11/09 947
247828 저는 돌팔매감인가요? 29 며느리 2008/11/09 3,866
247827 대명 비발디 3 여행 2008/11/09 491
247826 에서 지울 수 있다면 1 인생 2008/11/09 502
247825 오리털 롱코트 단추랑 지퍼 4 고민중 2008/11/09 469
247824 열심이 교회다니는 3 아들 2008/11/09 495
247823 민노당 이정희 의원(펌) 11 동방삭 2008/11/09 510
247822 거위의 꿈 8 tt 2008/11/09 937
247821 병원에 3일 정도 입월할때 뭘 준비해 가나요? 11 혼자해결되겠.. 2008/11/09 577
247820 쌍꺼플 수술했네요?? 7 신동엽 2008/11/09 1,494
247819 막스마라 코트를 잘 산거구나~~ 6 ㅋa 2008/11/09 5,069
247818 지금도 하고 있는나 1 정말하고싶어.. 2008/11/09 802
247817 밥을 줄이면 뼈가 아파요. 4 ㅜㅜ 2008/11/09 788
247816 변액 보험 드는 것은 미친짓이다. 7 변액사기 2008/11/09 1,259
247815 꼭 교회가야되나요? 집에서 기도하면 안되요? 15 교회안다니는.. 2008/11/09 1,439
247814 장터물건..어쩜그리 빨리 사가시나요? 6 사고싶었는데.. 2008/11/09 1,435
247813 아침달라는 남편 28 음냐 2008/11/09 3,465
247812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 2 싱가폴 2008/11/09 404
247811 스키바지 사야하나요 6 알려주세요 2008/11/09 1,359
247810 남대문 수입상가요~~ 3 고민중~~ 2008/11/09 769
247809 덴마크 다이어트4일째 11 샐리 2008/11/09 1,285
247808 냉동 송편 쪘더니..까매졌어요 민이맘 2008/11/09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