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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갑자기 태동이 무지 심한데..진통오려고 그럴수도 잇나요?

38주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8-11-07 14:57:43
내일이 39주되는데요..
그동안 태동이 자주 있긴했지만.. 주로 위쪽에서 노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아이가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구요) , 어제 밤부터 어마어마하게 움직이더니... (배로 팔꿈치인지가 쑤욱 올라와서 남편이랑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옆구리로 애 낳오는줄 알았다는)
오늘은 계속 아래쪽에서 막 휘젓는 느낌이에요..배가 많이 뭉쳐 누워있으면 또 정신없이 태동하고..

혹 이런느낌있으면 가방싸야하는건가요...
둘째 아이긴하지만 제왕절개후에 브이백이라 진통은 처음경험이라서 모르거든요
설거지에 샤워에 큰애까지 있어서 할일 넘 많은데 다들 멀리 떨어져살고 ..진통하게 되면
아이델고 신랑올때까지 (출장중이라 2시간 ㅠㅠ) 어쩌고 있어야하나 걱정이네요

IP : 116.120.xxx.2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08.11.7 3:02 PM (211.210.xxx.30)

    빨리 병원에 전화 하는건 어떠세요?
    저는 항상 배가 찢어질까 겁날 정도로 태동을 해서 모르지만
    평소와 다르다면 전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 2. 오히려
    '08.11.7 3:03 PM (117.20.xxx.102)

    출산에 임박하면 태동이 없어집니다.

    아기가 나올려고 골반에 걸리기 때문이죠.

    너무 심하시다면 병원에 전화해보세요.

  • 3. ...
    '08.11.7 3:04 PM (211.209.xxx.226)

    저도 20년전 일이라 확실히 모르겠네요.
    친정이나 시댁에 도움 청할 사람없나요?
    심하시면 119부르세요.

  • 4. ...
    '08.11.7 3:06 PM (116.33.xxx.27)

    맞아요 저도 아기 태동이 정말 심했었는데
    출산 임박하면서 좀 적어지더라구요.
    브이백 하실거면 지금은 아닌 듯 싶은데요.
    병원에 일단 전화해보셔요

  • 5. 그럴 수도
    '08.11.7 3:06 PM (125.246.xxx.130)

    있지만 곧바로 진통은 안올것 같네요. 그러나 진통이 오더라도 보통은 최초 진통 후 최소 5시간 정도의 여유는 있으니까(둘째인 경우) 너무 불안해 하지는 마세요.

  • 6. ...
    '08.11.7 3:08 PM (211.245.xxx.134)

    응급상황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시 모르니 얼른 병원가셔서 진찰받아보세요

  • 7. 아참
    '08.11.7 3:14 PM (125.246.xxx.130)

    저는 진통이 오면서 아이가 심하게 움직이니까, 혹시 탯줄이 아이 목에 감기거나 해서
    산소가 부족해지면 아이 움직임이 심해진다고 하면서 체크한 적이 있었어요.
    정 불안하시면 일단 다니는 병원에 전화로 물어 보시고 그 안내에 따르시는 게 답일 듯 하네요.

  • 8. ^^;;
    '08.11.7 3:22 PM (59.29.xxx.163)

    저의 경우엔 아이가 거꾸로 자리잡고 있었거든요...마지막 1주 남겨놓고 수술해야 한다고 했었는데..원글님처럼 갑자기 태동이 너무 심하면서 배가 찢어질 것 같았어요.
    그리고 병원에 수술 날짜 정하러 갔는데, 아이가 자리를 바로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그게 아이가 자리잡는 중이었던 것 같은데..그래도 불안하시다면 병원에 한번 다녀오세요..안심되게..

  • 9. ...
    '08.11.7 3:32 PM (219.255.xxx.94)

    아기가 나올 준비를 하는것 같네요...
    밑으로 내려가서 이제 엄마 만날 준비를 스스로 하는것같아요...
    제가 한 며칠전에 그렇게 심하게 태동이 있었고
    이슬 비친 후에 순산했었습니다...
    브이벡이라니 부디 쑴풍~ 잘 낳으시길 바랍니다...
    가방은 미리 준비해두세요 언제라도 들고 나갈수있게....

  • 10. 우선
    '08.11.7 3:53 PM (220.75.xxx.218)

    산후조리해주거나 원글님 병원에 있는 동안 큰 아이를 봐주기로 하신분이 있다면 미리 연락하세요.
    제 경우엔 입주도우미 아주머니를 미리 예약해서 출산하러 집 나서면서 병원으로 바로 오시라고 전화했어요.
    아주머니도 대충 제 출산 날짜 근처에는 대기하고 계시다가 전화 받으면 짐들고 바로 달려오시더군요.
    그리고 태동은 위분들 말대로 일단 병원에 전화하셔서 물어보고 진료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경우엔 큰 아이가 태동이 많이 심했어요. 옆구리로 애 나오는줄 알았다는말 저도 그수준이었지요.
    아이가 태어나 잘 살펴보니 이넘이 발길질을 엄청나요. 어찌나 쭉쭉 뻣어 대는지..
    제 뱃속에서도 그렇게 했을거 같더라구요.
    39주면 공간이 부족해서 많이 움직이지 못할텐데 아이가 뭔가 불편하니 갑자기 반응하는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순산하시길 빌어요.

  • 11. 준비
    '08.11.7 4:05 PM (222.233.xxx.232)

    38주에 저 아이낳았어요. 다른때보다 전날 태동이 좀 심하더만 새벽에 양수 터져서
    바로 아이 낳았습니다. 님도 혹시 모르니 준비는 다 하고 계세요..
    순산하세요!! 화이팅!!

  • 12. 저는
    '08.11.7 4:51 PM (210.123.xxx.170)

    아기낳기 전날 밤에 태동이 너무 심해 잠을 설쳤는데, 그날 점심 때 아기 낳았어요.

    출산가방 싸시고 준비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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