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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소의 양지 부위는
외국에서 사니 고기 사기가 더 힘들어요.
부위로 나누는것도 한국과 너무 다르고.
돼지고기는 그런대로 고르기가 좋은데
소고기는 영... 모르겠어요.
겨우 구분하는게 사태, 등심 정도네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양지 부위 말고도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8.11.7 9:39 AM (118.223.xxx.153)the brisket of beef
2. brisket
'08.11.7 9:48 AM (124.56.xxx.11)육개장이나,냉면 국물,장조림하가좋고,
국거리용은 ribeye로 하면 한우쇠고기국 처럼 맛이 죽이죠.chuck도 괜찮고...3. 갈비찜
'08.11.7 10:16 AM (65.92.xxx.200)용은 Short back rib
안심은 Filet mignon
기름없는 간 쇠고기는 Lean ground beef....4. 뉴질랜드에선
'08.11.7 10:36 AM (211.38.xxx.145)쇠고기가 돼지고기나 닭고기 보다 좀 싼듯한 곳인데...
count down슈퍼에서 전 garvy라 쓰여진걸 사 먹었어요
거기 한국분이 그게 국거리용 양지라고 하셔서...
실제 맛도 그렇게 느껴졌는데5. ..
'08.11.7 10:46 AM (118.172.xxx.78)제가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필요해 정리해 놓은 게 있어 올려요... 참고하세요. ^^
쇠고기(beef)
알목심(Chuck eye)
목살과 등심사이에 있는 부위로 맛이 진하고 육질이 좋다. 스테이크, 구이 등에 사용하는 고급부위
목심, 장정육(chunk)
등심보다는 약간 질기고 맛이 진하다.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 용으로 사용
안심(tenderloin)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연하고 양이 적어 최상품.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고급 스테이크(안심 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에 쓰인다.
등심(sirloin)
갈비 위쪽에 붙은 살로 안심, 채끝과 함께 상급부위이며 안심보다는 못하고 채끝보다는 나은 상급부위. ‘loin’이라 하면 등심, 채끝, 우둔살까지 통틀어 말하며 ‘sirloin’이라 하면 등심과 채끝을 말함.
‘top sirloin’은 가장 좋은 등심부위, ‘strips’, ‘striploin’이라 써 있어도 이 부위라 보면 된다. 육질이 곱고 연하며, 붉은 살코기 속에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맛이 좋다. 우둔살도 좋지만 정말 맛있는 불고기용으로 이 부위가 좋다.
* fillet mignons(필레 미니옹): 등심 스테이크
채끝(shortloin, sirloin)
등심과 이어진 부위의 안심을 에워싸고 있다. 육질이 연하지만 등심에 비해 지방이 많다.
갈비(ribs)
갈비뼈에 붙어있는 부위로 기름기가 많고, 육질은 질기나 맛이 매우 좋다.
*prime ribs: 갈비살의 제일 맛있는 부위
우둔(rump)
엉덩이 부위의 고기로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쓰인다. 불고기, 주물럭용
홍두깨(rump round)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맛이 담백하여 여러 조리에 두루 쓰인다.
양지(brisket)
‘양지머리’라고도 하며, 목 밑에서 가슴에 이르는 부위로 질기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끓이는 조리를 하면 맛이 좋다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
사태(round steak, shank, shin fore shank)
다리의 오금에 붙은 정강이살 고기로서 양지와 마찬가지로 질기지만 장시간 물에 넣어 끓이면 연해지며, 양지와 달리 기름기가 없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부위. 국, 찌개를 만드는데 쓰인다. (아롱사태)
*중치(hind shank): 뒷다리의 사태부분
업진육, 설도(flank, plate)
갈비 밑의 옆구리에 있는 얇은 고기살로 지방이 많고 육질이 질긴 부위지만 오랫동안 끓이면 맛이 있다.
* 쇠꼬리(tail), 쇠머리(head), 우족(ox feet), 도가니(knee bone), 사골(marrow bone)
* 차돌박이는 ‘beef with fat’, 불고기 감은 ‘beef slice’라고 말하면 된다.6. 그 외...
'08.11.7 11:15 AM (92.15.xxx.137)영국 수퍼에 나와있는 포장소고기들 명칭입니다. 미국의 경우 조금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목심 Chuck; 수퍼에서 braising steak로 포장되어 있는 것들이 목심입니다.
안심 Tenderloin
등심 Sirloin
갈비 Rib
우둔 Rump/ topside/silverside
양지 Brisket
소꼬리 Oxtail
대충 이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랑 소고기 정형 자체가 틀려서 1:1 비교가 사실은 힘듭니다. 그리고 미국권에 살고 계시다면 또 부위별 명칭이 조금 다를겁니다.
저는 그저 국거리 용으로 brisket나 braising steak, 스테이크 용으로 rib eye, 갈비찜용으로 prime rib cut나 rolled rib, 불고기 용으로 rump joint 사다가 제가 썰어 해먹습니다.
사골이나 등뼈 같은 걸 구하시고 싶으시면 동네 정육점에다 부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한국수퍼에서보다 싸게 사실 수 있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