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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노무현,이명박의 묘한 관계....
이명박 : 멀쩡한 정부 보험을 없애고 민영화 추진
노무현 : 의료보장 범위 확대. 중증 질환 90% 보장제도 마련.
오바마 : 부시의 감세정책을 강력히 비판, 부유층 감세 절대 반대
이명박 : 경제정책의 핵심이 바로 감세, 부유층 감세를 이미 실시함.
노무현 : 종부세 개설, 무분별한 감세 비판.
오바마 : 흑인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공교육기회 확대와 교원 증원 주장.
이명박 : 국제중과 특목고 등 소수 엘리트 교육 강조, 참여정부의 교육 공무원 증원을 비판.
노무현 : 저소득층 교육 기회 확대를 강조, 3불정책 고수, 교원 5만명 신규채용.
오바마 : 대화를 중시하는 온건한 외교노선, 적국 정상과도 만날 수 있다.
이명박 : 취임과 동시에 남북관계 악화 발언 계속.
노무현 :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사상 최다국을 순방하며 평화, 자원외교.
오바마 : 사회 안전망 확대가 필요함을 주장.
이명박 : 복지 예산을 대폭 삭감.
노무현 : 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
오바마 : 절대 다수의 소액 기부자의 힘으로 선거 자금 마련. 정치 참여운동.
노무현 : 희망 저금통을 이용한 소액기부 운동 시도. 국민의 참여 강조.
오바마 : 20대 등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
노무현 : 20대와 30대의 높은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대선 승리.
오바마 : 폭스 뉴스로부터 사회주의자라는 비아냥을 받음.
노무현 : 조중동으로부터 좌파라는 비아냥을 받음.
오바마 : 인권변호사 출신.
노무현 : 인권변호사 출신.
오바마 : 명 연설가이자 달변가로 TV 토론회에서 우위를 점함.
노무현 : 명 연설가이자 달변가로 TV 토론회에서 우위를 점함.
1. caffreys
'08.11.5 4:44 PM (203.237.xxx.223)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대선 과정의 드라마틱함이나,
줄없는 자의 의로움 같은 것..
연설에서 느껴지는 그 강한 포스 카리스마....
식당갔다가 연설문 잠깐 들었는데...
눈물나더군요...
간단한 말도 감동적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2. 은실비
'08.11.5 4:47 PM (219.89.xxx.108)오마바의 당선 뉴스 댓글중에서.....
우리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대통령이 있었다. 그런데 그 다이아몬드를 진흙속에 쳐 박아 버렸다.3. 청라
'08.11.5 4:51 PM (218.150.xxx.41)다른점...
노무현:야당(딴날당)이, 부잣집에 시집 온 찢어지게 가난한집 며느리 취급.
오바마: !4. 아까
'08.11.5 4:58 PM (125.187.xxx.238)올라온 뉴시스 기사보다 훨씬 낫군요.
5. 아타몬
'08.11.5 4:59 PM (122.43.xxx.10)지지리 말 못하고 애국가 나올때 허리띠 풀러서 디시매는
인간이 대통령인 대한민국 참 지지리 복도 없는 국민들...6. 로얄 코펜하겐
'08.11.5 5:01 PM (121.176.xxx.98)노무현의 공약이 중증 질환 90% 보장제도 였죠.
그리고 정권 말기에 공약 지켰습니다.
저희 어머니 2년전 암 수술 받으실때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 전엔 암환자 되면 집을 팔았어야 했다고 말들 하시더군요.
정말 노무현 대통령 고마워요..7. 청라님 명답이시네요
'08.11.5 5:02 PM (124.137.xxx.130)두 사람 바탕은 같으나 몇년 뒤 결과는 다를거라 봅니다...
야당과 국민의 지지와 믿음이 다르기때문이겠죠...8. 전에는
'08.11.5 5:10 PM (116.33.xxx.149)70 넘으신 부모님의 노령연금이나 노인 복지제도에 감사했다면,
요즘은 얼마전 발병한 중증질환 90% 보조가 얼마나 감사한지..
노무현 정부가 없었고 만약 바로 이명박정부 아래였다면..
이런 혜택없었겠지요..정말 감사하고 다행으로 여기고 있답니다.9. ..
'08.11.5 5:15 PM (124.137.xxx.130)노무현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수준에 비해 너무 이른 감이 있는거 같아요.
오바마가 나왔고 이후에 노무현이 나왔다면... 좀 달라졌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네요.10. 아꼬
'08.11.5 5:22 PM (125.177.xxx.145)이렇게 비교까지 해주시니 미국인이 너무 부럽고 우리의 현실이 참 시리게 아프네요. 남은 기간이 너무 착찹합니다.
11. 그러게요
'08.11.5 5:44 PM (218.51.xxx.28)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원글내용이나 덧글다신분들의 말씀들과 겹치네요.
청라님의 다른점 말씀에는 깊게 동의하다 못해 눈물날 정도로 서럽기까지 합니다.12. 박복한민족
'08.11.5 6:22 PM (211.173.xxx.198)!!!!!
13. 참...
'08.11.5 6:23 PM (118.32.xxx.111)지지리 복도 없는 불쌍한 국민들........
다이아몬드를 알아보지 못하고 진흙속에......ㅠ.ㅠ
울아부지도 90%보장 혜택 보시고 올봄에 돌아가셨어요.....
아부지....아부지가 그렇게도 찍으라고 하던 한나라당.....그렇게도 욕하던 노무현......
하늘에서 보니 후회되시죠??....
아부지.....그립네요......ㅠ.ㅠ14. ..
'08.11.5 6:45 PM (218.54.xxx.171)앞날이 캄캄합니다 3년뒤에도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전 이민갈거에요 (제희망사항)
15. 윗님...
'08.11.5 6:56 PM (118.32.xxx.111)저도 그러고파요.....(저도 제 희망사항~)
그런데 가고픈 나라가 없다는.......ㅠ.ㅠ16. 거..
'08.11.5 9:46 PM (220.75.xxx.188)거 연세드신분들과 저 아랫지방 사람들이 오바마 같은 대통령을 존경해야할텐데 말입니다.
강부자와 그들(한나라당)이야 어차피 진흙탕에 딩구는 사람들이고요.17. 고추잡채
'08.11.6 12:42 AM (121.88.xxx.186)연설할때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도 비슷하더라구요..
노짱 그립습니다.
몇달 사이에 마음이 넘 갑갑해졌어요..여유가 없다랄까..불안해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