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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옷을 분실했어요

4벌이요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8-11-05 15:00:34
상의좀 드릴께요.
주변에서도 이런 경우 많지 않아서요.
아니, 없어서요...

올해 초에 겨울옷 정리를 하려고 코트 4벌을 세탁소에 밭겼는데 분실됐어요.
아마도 다른곳으로 배송된것 같다고 옷이 다시 나오는 겨울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여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옷이 나타나질 않았고 그 옷을 다시 입어야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옷이 좀 비싸잖아요...
제옷 두벌에 남편옷 두벌입니다.

제 옷은 하나는 그냥 엉덩이까지 내려오는(뱅뱅) 코트이고
또하나는 스웨덴에서 사온 롱코트에요.

남편옷은 마에스트로(남편이 마에스트로 광팬) 두벌인데 롱코트, 속에까지 조끼인가 갖춰입는 싸지않은 옷이에요.

세탁소에서는 이번 겨울 세일에 구입을 하면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주고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동네 세탁소가 무슨 돈이 많겠습니까?
고의도 아니고 실수로 비싼옷을 잃어버렸고 저 역시 새옷보다는 아끼던 옷이니만큼 잃어버린 옷을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겨울코트가 또 아주 없지는 않아서 이번 겨울은 있는 코트로 넘어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겨울 지나서까지 안나타나면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야겠지요...

그렇다면 내년 백화점세일때 가서 비슷한 옷을 네벌 사면 되는건가요?
세일때 산다해도 옷값이 비쌀텐데요...
어느정도로 맞추는 것이 현명할지 모라겠어요.
위의 옷들은 제거 하프코트를 제외하고는 3벌 모두 비쌉니다.
4벌 합해서 100은 기본 훌쩍 넘을 옷들이에요.
스웨덴에서 사온 옷도 그렇고 마에스트로 모직 롱코트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IP : 124.13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1.5 3:41 PM (124.199.xxx.155)

    처음사서 드라이 하고 입을려던 프라다 스타일의 겨울코트 처음드라이 하던날에 잃어버렸네요.
    영수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못구하겠다는둥 기다려볼라는둥.....기다리다 지쳐서 소비자보호원에 중재를 부탁했는데도, 내용증명보내고 헸는데도 세탁소 아저씨 옷값의 40%만 주고 일 마무리 해버렸네요. 속상한건 알지만 현금받고 해결했네요. 세탁소 입장에선 손해날것없으니 배째라는 식인것같아요. 단지마다 하나씩 있는 세탁소인데 어쩜 그런지....

  • 2. ㅠㅠ
    '08.11.5 3:47 PM (65.92.xxx.200)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다 값비싼 옷들인듯한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3. 동네세탁소
    '08.11.5 3:50 PM (125.133.xxx.208)

    돈 잘벌어요...
    제가 아는 세탁소 옷분실하면 똑같은걸로 사주던데요..

  • 4. 허걱
    '08.11.5 4:05 PM (211.61.xxx.163)

    속상해요.. 그럴때

  • 5. 그냥
    '08.11.5 4:56 PM (220.77.xxx.29)

    현금으로 받으시는게 좋으실듯.. 입은 햇수가 있으니 원래 옷가격에서 30~40% 정도 감해서 현금으로 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액수 맞추면서 백화점에서 옷고르는 것도 좀 그렇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6. 저도
    '08.11.5 5:41 PM (118.219.xxx.143)

    그랬는데 세탁소에서는 4개맡겼는데 하나가 다른 것이 제것이라고 박박우기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 한 몇개월후에 다시 전화했더니 양복바지인데 하나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겨우 찾은 적있어요..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다시는 그세탁소랑 거래 안해요..그래도 옷 찾아서 다행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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