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잘못으로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게 되었는데 계산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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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성년자일때 저희 엄마가 계약자로 제가 피보험자로 가입한 보험의
아버지 친권자 서명 부분을 빠뜨린채 가입한걸로(사실 계약자, 피보험자 서명 모두 설계사가 대신한 보험이에요)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보험회사측에서 잘못을 시인한 상태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주겠지만
가급적 유지하는게 고객 입장에서 유리할듯 하다는 답변을 받은 상황이구요.
(보험료 대비 보장 내용이 좋고 지금은 이렇게 저렴한 보장의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저는 그냥 원금과 그에 대한 약관 대출 이율로 이자를 받고 싶은데..
약관대출 이율이 10% 정도고..
납입 원금은 220만원
2002년 만기로 납입 완료 되었는데.

이럴 경우 이율을 복리가 아닌 단리로 계산해서 받나요?
그러면 원금 220+(22만원*6년)
이렇게 해서 352만원 정도로 계산하면 되는건가 해서..
(제가 숫자에 좀 약해요)

사실 보험료 대비 저렴한 보험인건 저도 인정하는데..
암 걸릴 경우 몇백만원 정도 나오고, 사망시 천만원 넘게 나오기는 하는데.
자필미필 부분도 걸리고(친권자 서명 업는것도 걸리고)
보험사에서 자기네 손해보는 짓 절대 안할텐데 보장해준다는것도 못믿겠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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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성격이나 약관에 따라서 많이 다를듯해요.
금융감독원에 법률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http://www.fss.or.kr/kr/mw/law/law_info.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