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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과 물엿 차이

찹쌀고추장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08-11-05 13:07:04
모든 양념거리가 다 친정표인데요
고추장만 사 먹어요..친정표가 너무 달아서요
요즘 말이 많아서 직접 고추장을 담그기로 했는데요
처음이라 친정엄마 도움을 받고서 다음부터 제가 직접 할 생각으로
어제 시장조사(?)를 갔어요

찹쌀가루나 엿기금 메주가루등등은 다 친정에 있구요
물엿만 사가면 되는데..
일반 물엿은 성분이 거의 옥수수전분(수입)이고
조청이 쌀 100%(국내산)이던데
쓰는 용도가 많이 틀릴까요?

집에서 담그는것인만큼 국내산 조청으로 하고 싶은데요^^
IP : 121.167.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5 1:13 PM (211.108.xxx.34)

    저도 묻어서,
    올리고당은 안될까요?
    프락토올리고당..이요

  • 2. 물엿노우~
    '08.11.5 1:17 PM (211.106.xxx.248)

    저는 물엿 대신 조청을 쓴지 꽤 오래 되었답니다. 한식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요.
    단, 제빵에는 조청 팍팍 넣으면 안 되는 것은 아시죠?
    프락토 올리고당, 이소말토 올리고당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찜찜해서 올리고당도 안 써요.
    전분당이 먹이가 된다고 해서요. 전분당은 지엠오로 만든 당일테구요.

  • 3. ....
    '08.11.5 1:22 PM (203.229.xxx.253)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주로 원료가 옥수수전분이라 gmo 가능성이 있어 좀 그렇고...
    프락토올리고당은 원당으로 만드니 프락토를 삽니다.
    아니면 쌀올리고당은 전분 아닌 쌀로 만든 거 팔던데 괜찮아 보이구요.
    쌀올리고당이 조청이랑 같은 기능을 하고, 그냥 올리고당은 물엿이랑 같은 기능을 해요.
    조청 쓰셔도 상관없을 거에요. 우리집은 대추로 직접 만든 대추엿을 넣거든요.

  • 4. ..
    '08.11.5 1:23 PM (211.108.xxx.34)

    프락토 올리고당은 원당 100% 라고 되어 있어서
    그거 쓰는데요, 그것도 안좋은가요?
    그럼 뭘 먹지?? 흑흑

  • 5. ..
    '08.11.5 1:46 PM (116.126.xxx.97)

    그냥 조청이라고 파는것도 아마도 식혜 만들어서 하는 조청은 아닌거 같아요
    생협 조청은 상당히 비싸거든요
    그리고 식혜 만들어서 조청 만들면 진짜 조금 나오거든요
    에효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시중 양조식초라 해도 집에서 숙성시키는 초하고는 다르듯이요

  • 6. 조청좋아좋아
    '08.11.5 1:46 PM (220.74.xxx.240)

    저도 물엿 대신 조청으로 사용한지 오래 되었어요..
    무조건 물엿 넣는 건 조청으로 고고~ 어떤 책에서 조청이 우리 몸에 더 좋다고 해서 전 그 말을 따르고 있고요... 저희 친정엄마가 엿기름으로 고와서 직접 만들어 주시면 그 조청을 먹고.. 안 그러면 유기농 사이트에서 쌀조청 사다 먹어요... 완전 좋아요 전..^^

  • 7.
    '08.11.5 2:10 PM (61.254.xxx.10)

    카레 만들때 단맛 첨가하려고 조청 넣으면 카레국이 되어버려요. 참고하세요.

  • 8. 조청
    '08.11.5 2:28 PM (121.138.xxx.118)

    이게 아마도 삭게 하는 성질이 있나보군요..불고기나 닭찜 같은거 할때 조청 넣는데, 당면 넣으면 쫄깃한 맛이 없어지더라구요...녹말을 풀어지게 하는 성질이 있나봐요..
    윗님도 카레가 국이 되어버린다고 하시는걸 보니 말에요..

    저는 당면에 이상이 있는줄 알았어요...
    당면 넣는 요리 할때도 조청보다 차라리 설탕을 써야겠군요...

  • 9. 엿질금
    '08.11.5 3:08 PM (59.86.xxx.83)

    그게 삭히는역할을합니다
    조청에 엿질금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산모들 식혜못먹게합니다
    젖을 말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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