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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앞에서나 손님들 오셨을 때 과일 필러로 깎으면 실례인가요?
감자 깎을 때 필러를 써보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슥슥 깨끗하게 벗겨지고 얇게 벗겨지고
그래서 혼자 과일 깎아 먹을 땐 필러를 쓰고 있는데
혹시 남 대접할 때 그렇게 하면 실례가 될까 싶어 궁금하네요
1. 돈데크만
'08.11.5 12:30 PM (118.45.xxx.153)주방에서 깍아서 내오시면 될듯 한데요..^^;;그럼 안보이자나요..^^;;
2. 쫌...
'08.11.5 12:30 PM (124.56.xxx.11)보기가 그러네요.^^
3. 가을
'08.11.5 12:31 PM (124.254.xxx.195)성의없어 보이겠죠?
4. ..
'08.11.5 12:35 PM (219.248.xxx.12)그런방법두 있군요
ㅎ 배워갑니다5. .
'08.11.5 12:36 PM (119.203.xxx.33)초딩 우리 아들 엄마가 귀찮아 안깍아 주면
그렇게 먹습니다.^^
주방에서 깍아서 내오세요.6. 친구집에갔더니
'08.11.5 12:41 PM (59.86.xxx.83)그집 딸이 감자칼로 참외를 깍아서 제가 살짝 놀랐어요
아마 엄마가 그랬다면 더 놀랐을거같아요7. ....
'08.11.5 12:47 PM (211.117.xxx.73)저도 둥그렇게는 잘못 깍아서 그냥 십자로 6등분정도해두고 깍아요 .
보는데서 감자칼은 좀 그래요8. ---
'08.11.5 12:48 PM (124.49.xxx.169)제가 고딩때 감자칼로 사과 잘 깎인다면서 엄마 앞에서 보여줬더니 딱 한마디 하시던데요. 나중에 시어머니 앞에서도 그렇게 해라.. 엄마 욕먹게.... ㅋㅋ
집에서 가끔 혼자서 과일먹을 때만 써요. 손님 바로 앞에선 그렇게 하면 쫌 그럴 것 같네요.9. ..
'08.11.5 12:51 PM (218.52.xxx.15)손님 앞에선 쫌 그렇겠지요? ^^
10. ㅎㅎ
'08.11.5 12:54 PM (58.120.xxx.245)보통 과일은 부엌에서 깍아서 나가지 않나요??
사실 손남앞에서 과일각는것도 때로는 그렇겟죠
말거리 되자치면 아무래도 입에오르내릴수도 있죠
저같은사람은 참 실용적이라 생각하지만
지난번 동네엄마는 자기 올케인가 동서인가가 거품기로 쌀씻는다고 흉보더라구요
전 들으면서 아!! 좋은 아이디어 그랫는데,,,11. 전
'08.11.5 12:56 PM (218.147.xxx.115)원글님과 전혀 반대에요.^^;
필러가 더 어렵고 무섭고.. 손베일까 겁나고 막 그래요.
저만 그런가..
감자나 고구마 같은거 깎을때 남들은 필러로 슥슥 잘도 빠르게 깎던데
저는 필러가 어렵고 겁나서 못해요.
전 칼이 더 편하고 쉽고요.
과일도 잘 깎아요.
제가 고구마를 힘들게 칼고 깎고 있으니까 그걸 본 친구가 필러로 하지 힘들게
칼로 하냐고 답답하다고 그랬어요.ㅋㅋ12. ..
'08.11.5 1:04 PM (120.73.xxx.62)허물없는 사이라면 괜찮겟지만 어른들앞이면 난리나죠....
13. ...
'08.11.5 1:14 PM (222.119.xxx.214)남자동기녀석이 자기 어머니께 뭔 소릴 들었는지 자기 여친이 어른들 앞에서 사과를 통째로 깍았다고 뭘 모른다고 사과를 몇 등분 내어서 껍질을 깎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거나 그거나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뭐 이런걸로도 왕트집인데
필러로 깎으면 난리나겠죠 ...14. ...
'08.11.5 1:16 PM (211.210.xxx.30)저도 필러라는게 더 무섭던데요.
어른들께는 강한 인상을 남길듯 싶어요.15. ..
'08.11.5 1:18 PM (210.108.xxx.189)처음 시집와서 사과를 돌리면서 껍질 길-게 깎았더니, 시댁 어른들이 어른 앞에선 그렇게 깎는 거 아니다 하시더군요.;
16. 궁금
'08.11.5 1:31 PM (218.147.xxx.115)왜 과일을 통째로 깎으면 안돼는 건가요?
이상하군요. 그거야 깎는사람 편한 대로 하면 되는게 아닌가요?
되려 6-8등분 해서 그거 다시 씨부분 도려내고 껍질 깎고 하는게
더 지저분 하던데요.
이것저것 뭍기도하고요. 힘들어서 그렇지 통째로 깎아서 먹기좋게
잘라내는게 제일 깔끔하던데...17. ㅋㅋ
'08.11.5 2:36 PM (124.3.xxx.2)저도 결혼하고 처음에 필러썼어요, 전 참외깍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시댁에서 참외먹을때 쓰려고 필러를 챙겨 갔답니다. 물론 다들 거실에 앉아계실때 혼자 싱크대앞에서 쓱쓱 깎았어요. 은근히 스릴있고 두근거렸답니다. 우리 어머님 속도 모르시고 " 그만하고 이리와서 앉아라~힘들게 서서 하지 말고 함께 깍자~" " 아..아니에요 어머님~제가 예쁘게 깍아서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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