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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엄마
평소 체한적이 없는 아인데.... 수능날 소화 안될까봐 걱정하네요... 시계도 멈출까봐 걱정이구요...ㅎㅎㅎ
도시락 때문에.... 인터넷을 뒤지니... 수능전에 모의 도시락을 싸서 같은 시간에 먹게 해보는게 좋다 그래서
이번주 토욜에는 똑같이 해보려 합니다..
반찬은 애가 좋아하는 참치 넣은 참치야채전....스크램블에그...김치볶음.... 귤과 초콜릿도 싸주려구요...
근데 식사후에 항상 차가운 생수를 먹는데.... 그럼 더 떨릴거 같아서...
따끈한 옥수수차도 끓여서 보온병에 넣어줄 참 입니다... 그것도 예습을 해봐야겠지요... 얼마나 식을지....
요즘은 82에 들오면..... 맨처음 고3엄마 얘기 나오는거 먼저 봅니다....
학교에서 수시에 합격한 애들...수능 안봐도 돼는 애들 땜에 부러워하기도 하구요... 부담도 더 하나 보네요..
우리애가 오늘 아침에는 그러네요.... 엄마들이 수능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제 실력보다 더 잘보길 기대한다나요... 말로는 평소대로만 해도 된다 .... 해놓고...
저도 예외가 아니네요... 그날 운이 너무너무 좋아서.... 몰라서 찍은거 까지 다 맞았음 좋겠어요...ㅎㅎㅎㅎ
1. ....
'08.11.5 12:04 PM (61.109.xxx.222)이글 읽으니 3년전 그당시가 생각나네요.
우리딸도 시험이 다가오자 잠을 못자고...시험칠때 실수할까봐 괜히 스트레스받고...
어떤애는 매일 밤늦게 공부하다 정작시험칠때 잤다는 소릴들어서
3일전부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도시락은 보온밥통에 지가 좋아하는 소화잘되는 음식으로만 담고,
시험칠때 화장실 들락날락하는거 싫어해서 물종류는 줄이고....
하...지금 생각하니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었듯..
시험치는날은 진짜 스트레스없게 마음편안하게 해줘야 되겠데요.
그리고 시험칠때 ,
감독관들 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
쓸데없이 이거저것 물어보고 집중못하게 질문하고..
그냥 아이에게 다 맡겨보세요.부담주지 말고.^
수능 시험 -고3딸-잘보길 바랄게요^^2. ???
'08.11.5 12:15 PM (220.71.xxx.157)모든 수험생들이 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3. 에효...
'08.11.5 12:26 PM (211.35.xxx.123)...몰라서 찍은 거까지 다 맞았으면 좋겠다... 는 말에 엄마의 마음이 다 담겨있는 듯 하네요.
꼭 그러기를 바래요.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우리 딸이 대학교 3학년인데, 시험장에 들어가는 딸내미가 가엾고 짠해서 들어간 후에도 그곳을 떠나지도 못하고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런데 벌써 내년이면 대학4학년이니, 이제 취직이냐, 대학원이냐 걱정해야하고...
참 세월 빠릅니다.4. Helena
'08.11.5 12:43 PM (125.131.xxx.216)예비고3엄마에요.
전 벌써부터 떨리고 긴장되네요.
아는건 물론이고 찍은것까지 맞기를 바랄게요.~~5. 같은맘
'08.11.5 12:45 PM (218.238.xxx.247)그저 기도로서 아이에게 힘이 되줄뿐이죠
저도 도시락 걱정인데 평소 계란말이 좋아해서 그거 하기로 잠정 합의봤는데 어제 동네 맘이 계란 안먹는거라네요..왜요..했더니 깨져서 그렇다네요..
우리애하는말 그럼 뭘먹어 하네요..
그런데 전 왜 맘이 안편한지..
우리 같이 기도해요..6. 가슴이
'08.11.5 12:47 PM (59.86.xxx.83)뭉클하네요
꼭 그날 운수 대통하세요^^
꼭 대박날겁니다7. 긴머리무수리
'08.11.5 1:48 PM (58.224.xxx.195)같은맘님,,
어머 아니예요,, 계란 노른자에 뇌기능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어서 좋아요..
계란말이 너무 좋은 반찬이에요... 꼭 싸주세요...
깨져서 안먹인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요....8. 긴머리무수리
'08.11.5 1:55 PM (58.224.xxx.195)저는 수능날 도시락 이렇게 할라고요,,
딸래미는 죽을 싸간다고 하던데,, 죽은 소화가 잘되서 금방 배가 고플수가 있다네요..
* 흰쌀밥 * 맑은소고기무국 * 계란말이 * 장조림 * 호박전 * 파인애플 한조각 * 귤
* 따뜻한 보리차9. 평안과 평화
'08.11.5 2:26 PM (58.121.xxx.168)심호흡, 자신감,
그리고 실력
파이팅!!!!!!!!!!!!!!!!!10. 델몬트
'08.11.5 2:55 PM (211.57.xxx.106)글만 읽어도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잠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저는 수능세대 훨씬 전세대이고 또 후년이면 큰딸도 수능을 칠텐데 님처럼 저렇게 정성을 들일수 있을지에대해 잠깐 생각해 봤어요. 꼭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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