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5 국어어휘가 부족해요

궁금 조회수 : 720
작성일 : 2008-11-04 13:26:28

동네에 그룹으로 하는 논술수업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그룹으로 같이 할만큼 어휘가 되질 않습니다.
해외에 체류하다가 한국에 들어오니 국어가 가장 힘드네요.
아이 자체가 국어를 즐겨하질 않은것도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책을 꾸준히 읽게하고있긴 하지만 이럴때 "학습지"를 받아보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초등 5학년에 학습지 시키는 집은 솔직히 주위에 없구요..
이웃들에게 여쭤보니 구*을 추천하시더군요..
영어 단어를 외우다가 한글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막히는 사태가 일어나네요.
그래서 한자를 과외시키고는 있습니다..

제가 잘 못찾아서인지 어휘에 관한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참고서가 보이질 않아요.
일등어휘란 책은 했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우 경험있으신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고할만한 책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5.138.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08.11.4 1:30 PM (218.55.xxx.2)

    동화책이라도 읽히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님 국어교과서라도

  • 2. ...
    '08.11.4 1:59 PM (211.245.xxx.134)

    한자를 익혀서 그걸 어휘공부로 연결시키려면 아이가 너무 힘들구요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네요

    일주일에 20장씩 하는 학습지 해서는 언제 효과 볼지 모릅니다.
    그냥 재미있는 동화를 시작으로 책을 많이 읽히세요
    어휘를 웬만큼 알아야 한자공부도 쉬워요

  • 3. 아린
    '08.11.4 2:30 PM (165.132.xxx.193)

    윗님들께서도 조언하신대로..
    어휘 공부를 그렇게 공부하듯이 하면 효과도 없고 아이는 힘들어하다가 더 하기 싫어지고, 자신감은 점점 없어지고... 정말 말리고 싶어요.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히시고, 같이 얘기하고, 좀 흥미 붙으면 글쓰기도 조금씩 병행하면 많이 나아질 거예요. 하루아침에 결과를 기다하지 마시고 멀리 내다보고 아이가 좋아하면서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한자 공부는 싫어하지 않으면 같이 하면 좋고요. 엄마가 하시기 힘드시면 같이 책읽고 쓰는 선생님 붙여 주셔도 되고요.

  • 4. ..
    '08.11.4 2:41 PM (211.229.xxx.53)

    책 많이 읽히시고 초등국어사전 필수로 구비하게해서 잘 모르겠음 바로바로 찾아보게 하시구요.

  • 5. 5학년
    '08.11.4 8:13 PM (124.62.xxx.41)

    초단비--( 초등교과서 단어의 비밀)가 좀 괜찮더라구요.
    저의 애도 5학년인데 어휘를 풍부하게 알지 못해 이번에 구입해 풀었는데 괜찮더라구요.
    1,2학년 과정부터 천천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6. dd
    '08.11.4 9:44 PM (121.131.xxx.190)

    만화책 추천합니다.
    (웃으실지 모르지만요 ^^)
    정말 효과가 좋아요. 문학기초다지는데..왜 만화는 빼놓는지..특히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 언어, 어휘 감각을 기르는데..좋지요.

  • 7. ^^
    '08.11.10 11:33 AM (61.74.xxx.58)

    가끔 82에 들어와서 '논술'이나 '독서'로 검색해보는데..이런 글이 있어 리플 달아봅니다..^^
    지금 초`중등 전문 논술 선생님이구요. 주로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위주로 강남지역에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1:1 수업도 하니 관심있으시면 godkeepyou@naver.com으로 메일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15 미네르바님 글과 관련한 두 개의 편향 1 파란노트 2008/11/04 771
246414 미수다 잘주 보나요 8 일각 2008/11/04 992
246413 인권에 대한 오해들. 1 akfn 2008/11/04 146
246412 포토샵 아시는분 2 난 공주 2008/11/04 250
246411 구름이님...꼭 봐주세요 24 매우섭섭.... 2008/11/04 2,222
246410 <질문> 밤가루 이용법 3 알려주세요 2008/11/04 404
246409 시댁 식구들이 미워요.. 10 .. 2008/11/04 1,485
246408 빼빼 마른 고구마 튀김 잘 하시는 분! 13 길거리음식 2008/11/04 1,260
246407 죽음에 대한 공포. 19 여우비 2008/11/04 2,073
246406 소화가 잘 안됩니다.. 2 2008/11/04 584
246405 계란과 굴비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12 자린고비 2008/11/04 1,754
246404 한식조리사 7 아들셋 2008/11/04 628
246403 옷이 튿어졌다고 말해줘야 할까요? 9 말해줘 2008/11/04 1,105
246402 중고 명품 구입해 보신 분? 4 모르겠어요 2008/11/04 1,192
246401 강순의 김치명인 방식으로 이번에 김장을 할 예정인데요. 2 42세 2008/11/04 1,119
246400 인권에 대한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7 변호사에게 .. 2008/11/04 439
246399 초5 국어어휘가 부족해요 7 궁금 2008/11/04 720
246398 애기가 안내려왔다는데요.. 5 만삭 2008/11/04 386
246397 남편이 해외여행을 가자는데.. 16 부인 2008/11/04 1,750
246396 초등 고학년이상 아이 두신 분들께 여쭐께요 4 .. 2008/11/04 769
246395 메주 추천 부탁합니다. 항아리아지매.. 2008/11/04 214
246394 수학 과외나 학원 보내시는 분들... 3 하이디 2008/11/04 842
246393 전기오븐 /// 2008/11/04 194
246392 최면으로 다여트하는거 어때요? 3 다요트하는이.. 2008/11/04 424
246391 2달러 지폐가 있나요? 23 외국안가본이.. 2008/11/04 1,687
246390 5만원에 했어요 20 ipl 2008/11/04 2,070
246389 중2아들담임 10 마이선 2008/11/04 1,272
246388 조성민 친권,재산권반대서명운동 8 두아이엄마 2008/11/04 984
246387 검정색 알파카 코트... 9 조언해주세요.. 2008/11/04 1,607
246386 제주도 워크샵 가는 남편 어떻게 챙겨줘야하나요? 3 큰아들 2008/11/04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