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가 안내려왔다는데요..

만삭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8-11-04 13:24:16
11월 15일이 예정일인데요..

어제 산부인과 가서 내진했는데..애기가 하나도 안내려오고..자궁 문도 안 열렸다고..

운동 열심히 하셔야되요... 예정일 넘기겠어요.,.하더라구요..

저는 초산이라 예정일보다는 늦게 나오겠지 했는데..괜히 걱정이 되네요..

이제 날씨 쌀쌀해지니..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고.. 몸이 무거우니까..움직이는 게 힘들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하루에 몇시간 정도 걸어야할까요?

걷기 하고 또 뭐하면 좋을까요..  하는 데 까지 해서 자연분만 해야될텐데요
IP : 119.196.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8.11.4 1:25 PM (147.46.xxx.79)

    원래 초산이면 한 일주일 늦는 건 기본 아닌가요?
    저도 막판 일주일 내내 걷는다고 쇼핑만 주구창창했는데 ㅎㅎㅎㅎ
    결국 예정일 일주일 넘겨서 유도분만했어요.

  • 2. 계단오르내리기
    '08.11.4 1:36 PM (222.233.xxx.100)

    저도 예정일 1주일 전까지 아기가 안내려왔다고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걱정들었던 사람이에요...그래서 재래시장 돌아다니고 백화점가서 계단으로 걸어다니고 그랬어요..그덕(?)인지 예정일에 양수가 터져서 자연분만했어요..너무 걱정마시고 힘드셔도 열심히 걷고 하세요..화이팅이에요~~

  • 3. 양평댁
    '08.11.4 2:11 PM (59.7.xxx.69)

    첫 아이인데 2주 일찍 낳았어요...오리걸음 많이 하면 아기가 빨리 내려온다고 해서 하루에도 상당히 많이 걸었구요...5시간만에 무사히 낳았습니다.

  • 4. 계단 밖에
    '08.11.4 2:20 PM (58.140.xxx.96)

    없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건 절대로 하지 마시고,,,,실족하면 즉사이니.....꼭 1층에서 시작하셔서 꼭대기층까지 가시기를 부탁합니다.
    애가 올라붙었다고해서 한달전부터 계단 오르내리기 20층까지 3번 아래에서 위로만 해주었어요.
    하루죙일 시장 걸어다니고요.
    아이도 빨리낳고, 회복도 빨랐답니다.

  • 5. 늦는거도 문제지만
    '08.11.4 2:32 PM (220.75.xxx.188)

    전 예정일 전에 애는 안 내려왔는데 양수가 먼저 터졌었어요. 두 아이 모두요.
    애는 나올 준비 안됐는데 엄마 몸이 못견딘건지 유도분만 하느라 힘들었어요.
    억지로 진통걸리게해서 진통해서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애가 별로 내려와 있질 않아서 고생했죠.
    자궁문 다 열린뒤 밀어내며 힘주기를 거의 2시간 가까이 해서 막판엔 인턴과 간호사들이 제 배를 팍팍 누르는데 휴~~..
    의료진들끼리 베큠하자(흡입기있죠?) 좀 더 눌러보자(제 배를요) 이러다 간신히 출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한짓이란 생각입니다. 그냥 제왕절개할것을..
    한가지 장점이라면 첫애 고생한 덕분에 둘째는 쉽게 낳았어요. 둘이상 낳을거라면 자연분만 할만하더군요.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양수터져요. 진통이 먼저 와야지 양수가 먼저 터지면 그것도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15 미네르바님 글과 관련한 두 개의 편향 1 파란노트 2008/11/04 771
246414 미수다 잘주 보나요 8 일각 2008/11/04 992
246413 인권에 대한 오해들. 1 akfn 2008/11/04 145
246412 포토샵 아시는분 2 난 공주 2008/11/04 250
246411 구름이님...꼭 봐주세요 24 매우섭섭.... 2008/11/04 2,222
246410 <질문> 밤가루 이용법 3 알려주세요 2008/11/04 404
246409 시댁 식구들이 미워요.. 10 .. 2008/11/04 1,485
246408 빼빼 마른 고구마 튀김 잘 하시는 분! 13 길거리음식 2008/11/04 1,260
246407 죽음에 대한 공포. 19 여우비 2008/11/04 2,073
246406 소화가 잘 안됩니다.. 2 2008/11/04 584
246405 계란과 굴비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12 자린고비 2008/11/04 1,754
246404 한식조리사 7 아들셋 2008/11/04 628
246403 옷이 튿어졌다고 말해줘야 할까요? 9 말해줘 2008/11/04 1,105
246402 중고 명품 구입해 보신 분? 4 모르겠어요 2008/11/04 1,192
246401 강순의 김치명인 방식으로 이번에 김장을 할 예정인데요. 2 42세 2008/11/04 1,119
246400 인권에 대한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7 변호사에게 .. 2008/11/04 439
246399 초5 국어어휘가 부족해요 7 궁금 2008/11/04 720
246398 애기가 안내려왔다는데요.. 5 만삭 2008/11/04 386
246397 남편이 해외여행을 가자는데.. 16 부인 2008/11/04 1,750
246396 초등 고학년이상 아이 두신 분들께 여쭐께요 4 .. 2008/11/04 769
246395 메주 추천 부탁합니다. 항아리아지매.. 2008/11/04 214
246394 수학 과외나 학원 보내시는 분들... 3 하이디 2008/11/04 842
246393 전기오븐 /// 2008/11/04 194
246392 최면으로 다여트하는거 어때요? 3 다요트하는이.. 2008/11/04 424
246391 2달러 지폐가 있나요? 23 외국안가본이.. 2008/11/04 1,687
246390 5만원에 했어요 20 ipl 2008/11/04 2,070
246389 중2아들담임 10 마이선 2008/11/04 1,271
246388 조성민 친권,재산권반대서명운동 8 두아이엄마 2008/11/04 984
246387 검정색 알파카 코트... 9 조언해주세요.. 2008/11/04 1,607
246386 제주도 워크샵 가는 남편 어떻게 챙겨줘야하나요? 3 큰아들 2008/11/04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