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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안내려왔다는데요..
어제 산부인과 가서 내진했는데..애기가 하나도 안내려오고..자궁 문도 안 열렸다고..
운동 열심히 하셔야되요... 예정일 넘기겠어요.,.하더라구요..
저는 초산이라 예정일보다는 늦게 나오겠지 했는데..괜히 걱정이 되네요..
이제 날씨 쌀쌀해지니..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고.. 몸이 무거우니까..움직이는 게 힘들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하루에 몇시간 정도 걸어야할까요?
걷기 하고 또 뭐하면 좋을까요.. 하는 데 까지 해서 자연분만 해야될텐데요
1. ㅎㅎㅎ
'08.11.4 1:25 PM (147.46.xxx.79)원래 초산이면 한 일주일 늦는 건 기본 아닌가요?
저도 막판 일주일 내내 걷는다고 쇼핑만 주구창창했는데 ㅎㅎㅎㅎ
결국 예정일 일주일 넘겨서 유도분만했어요.2. 계단오르내리기
'08.11.4 1:36 PM (222.233.xxx.100)저도 예정일 1주일 전까지 아기가 안내려왔다고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걱정들었던 사람이에요...그래서 재래시장 돌아다니고 백화점가서 계단으로 걸어다니고 그랬어요..그덕(?)인지 예정일에 양수가 터져서 자연분만했어요..너무 걱정마시고 힘드셔도 열심히 걷고 하세요..화이팅이에요~~
3. 양평댁
'08.11.4 2:11 PM (59.7.xxx.69)첫 아이인데 2주 일찍 낳았어요...오리걸음 많이 하면 아기가 빨리 내려온다고 해서 하루에도 상당히 많이 걸었구요...5시간만에 무사히 낳았습니다.
4. 계단 밖에
'08.11.4 2:20 PM (58.140.xxx.96)없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건 절대로 하지 마시고,,,,실족하면 즉사이니.....꼭 1층에서 시작하셔서 꼭대기층까지 가시기를 부탁합니다.
애가 올라붙었다고해서 한달전부터 계단 오르내리기 20층까지 3번 아래에서 위로만 해주었어요.
하루죙일 시장 걸어다니고요.
아이도 빨리낳고, 회복도 빨랐답니다.5. 늦는거도 문제지만
'08.11.4 2:32 PM (220.75.xxx.188)전 예정일 전에 애는 안 내려왔는데 양수가 먼저 터졌었어요. 두 아이 모두요.
애는 나올 준비 안됐는데 엄마 몸이 못견딘건지 유도분만 하느라 힘들었어요.
억지로 진통걸리게해서 진통해서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애가 별로 내려와 있질 않아서 고생했죠.
자궁문 다 열린뒤 밀어내며 힘주기를 거의 2시간 가까이 해서 막판엔 인턴과 간호사들이 제 배를 팍팍 누르는데 휴~~..
의료진들끼리 베큠하자(흡입기있죠?) 좀 더 눌러보자(제 배를요) 이러다 간신히 출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한짓이란 생각입니다. 그냥 제왕절개할것을..
한가지 장점이라면 첫애 고생한 덕분에 둘째는 쉽게 낳았어요. 둘이상 낳을거라면 자연분만 할만하더군요.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양수터져요. 진통이 먼저 와야지 양수가 먼저 터지면 그것도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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