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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요..
요 몆년사이엔 가사는 몰라도 음악은 그렇고 그렇던데..
저번에 웅장한 심포니 뒤에 거느리고 했던 콘서트도 도무지..
그 심포니에 서태지 목소리라니..영..아니던걸요.
터놓고 말해서 서태지가 성량이 풍부한가요..?
목소리가 기름지길 한가요..?
아니면 곡이 좋아서..
너무 서태지 아성에 매달리고 있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제가..늙어가나봐요.
1. ..
'08.11.4 10:23 AM (210.96.xxx.212)서태지팬이지만 노래잘하는 가수는 아니죠. 음악은 정말 잘 만들고 본인의 성량에 맞게 해석을 참 잘합니다. 하나의 곡을 공연컨셉에 맞게 편곡하는 능력도 좋구요...난 알아요..교실이데아..등등 십여년이 지난 케케묵은 곡들을 매 공연마다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시킨다죠..이런 능력들이 지금까지의 서태지가 있게 만든거 아닌가 싶네요.
2. 세우실
'08.11.4 10:27 AM (125.131.xxx.175)저도 서태지의 팬이지만 노래를 잘 하는 가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사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부분에 있어서도 그닥 반론하기는 어렵지요.
그냥 자신이 만든 노래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지의 노래는 태지가 아니면 부르기 어렵다! 이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듯 ^^
"노래" 보다도 그냥 "음악"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죠. ^^
이번 8집 싱글은 바로 그 "매달릴 아성"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뮤지션으로서의
서태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3. R&B
'08.11.4 10:30 AM (121.166.xxx.50)가수들의 그런 기름지고 잘 부르는 목소리만을 생가하시면 아니올시다죠.
그치만 서태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있어요. 신곡으로 들고나온 '모아이'란 노래 처음
듣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저런 음악을 만들수 있었을까 정말 대단하다 하면서요.
그는 가수가 아니고 싱어송라이터에 편곡 등등 모든 걸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서태지가 데뷔할 때 부터 지켜본 40대 중반 아짐입니다.4. ...
'08.11.4 10:36 AM (219.254.xxx.47)노래성향이라기보다는 테크닉 기교,,가사중 사회성반영 등등 그런거 아닌가요?
랩 잘하다고 해서 성량도 좋다고들 하지는 않듯이...5. 헉
'08.11.4 10:39 AM (61.254.xxx.10)서태지는 가왕이 아니잖아요.
전 서태지 팬은 아니지만 그 목소리 톤은 참 좋던데요. 오히려 요즘 알앤비 하는 소몰이 가수들보다 훨씬 개성있고 깔끔한게 좋던데요. 살짝 건조하고 중성적인것이요.
기름지고 풍부한 성량보다 예쁜 음색이나 개성을 가진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특히 저..^^
글구 서태지는 음악 스타일로 평가해야죠. 표절이니 알고보면 진부한 스타일이니 이런식으로 비판할수는 있어도 가창력으로 서태지를 평가하는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먼 옛날 가창력은 신승훈이 더 낫다고 말했다가 서태지 팬이랑 절교할뻔한 새댁 올림.6. ....
'08.11.4 10:43 AM (211.117.xxx.73)극과 극의 평을 받는 사람이지요 .전문가들중에서도 거품이다 아니다 논쟁을 하니까요
7. 헉
'08.11.4 10:45 AM (61.254.xxx.10)마돈나도 가창력에서는 평가가 박하죠. 샤우팅도 안되고 성량도 작고. 근데 목소리는 정말 예뻐요.
그래서 자기 목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만 하는데 그런 것도 좋아요.8. 저는사실
'08.11.4 10:48 AM (122.100.xxx.69)노래 들으면서 뭔 소린지 들려야 감상을 하지..밑에 가사 자막 안나오면 암것도 모르겠어요.
곡을 만드는 사람은 만드는 사람이고 노래 부르는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지 않나...하는 제 생각.9. 저도 서태지
'08.11.4 10:53 AM (203.142.xxx.240)좋아하지만, 노래를 잘한다는 부분은.. 아닐수도 있는듯해요.
다만 자기에 맞게 노래 만들고. 또 새로운 노래 만들고.10. ㅎ
'08.11.4 11:42 AM (221.138.xxx.178)성량이 풍부하거나 가창력이 뛰어나야 한국최고의 가수면...
이선희가 국민가수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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