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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여고 차량운전자.. 자살했다네요ㅠ

에구... 조회수 : 7,261
작성일 : 2008-11-03 18:38:13
본인도 많이 다쳐서 치료 중이라고 들었었는데,
새벽에 가족한테 연락도 안 하고 몰래 병원에서 빠져나가서 자살을 했다네요..
죄책감을 이길 수가 없었나봅니다..
사고 소식 들었을 때 그 운전자도 참 딱하게 됐다 생각했었는데,
숨진 여학생들도, 운전자분도 넘 안됐네요. 어쩌다 이런 일이..ㅠ
요즘은 왜 이리 슬픈 소식 뿐인지 모르겠네요~
IP : 116.46.xxx.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11.3 6:38 PM (116.46.xxx.89)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81103003407&sub...

  • 2. 이런...
    '08.11.3 6:40 PM (221.146.xxx.39)

    이런...

  • 3. 흠..
    '08.11.3 6:46 PM (125.180.xxx.62)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에구..
    '08.11.3 6:59 PM (211.208.xxx.6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양심
    '08.11.3 7:00 PM (125.184.xxx.191)

    가책을 많이 느꼈나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ㅠㅠ
    '08.11.3 7:23 PM (203.232.xxx.82)

    일반 버스도 아니고 몇달을 매일같이 본 딸같고 손녀같은 애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다보니 운전자분도 맘이 아푸셨나 봅니다..
    그래도 이건 아닌데..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로얄 코펜하겐
    '08.11.3 7:26 PM (121.176.xxx.98)

    저도 통학버스 타고 다녔는데..
    좋은 곳으로 가셨길..
    가족들도 힘내세요..

  • 8. @@
    '08.11.3 8:51 PM (218.54.xxx.153)

    너무 심하게 자책하셨는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인데....
    여학생과 운전자분.....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요...
    에구 마음이 아파요...

  • 9. ...
    '08.11.3 10:23 PM (221.140.xxx.68)

    이런 소식 접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 10. .
    '08.11.3 10:43 PM (61.102.xxx.253)

    안타까워서 맘이 넘 아픕니다

  • 11. 아이구
    '08.11.3 10:44 PM (61.253.xxx.241)

    브레이크 파열이 원인이라는데........
    아무래도 꽃같은 여고생을 3명이나 보내고 나니 너무 큰 죄책감에 시달렸나 봅니다.
    에휴..........
    마음이 아프네요

  • 12. ,,
    '08.11.3 11:00 PM (121.131.xxx.43)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 13. 저희
    '08.11.4 1:39 AM (118.217.xxx.28)

    동네 학교인데요.
    61세인가 되신다는데...
    오래 일을 하셨고 그 학교 졸업생들도 참 좋은 아저씨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어디선가 아저씨 욕하는 네티즌에게 모르면서 말한다고 울분을 토하던 졸업생 글도 봤는데...

    맘이 너무 아픕니다.
    아저씨...그래도 그러시진 말지...

    명복을 빕니다.ㅠㅠ

  • 14. 분당 아줌마
    '08.11.4 8:34 AM (121.169.xxx.2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에효
    '08.11.4 9:29 AM (59.10.xxx.219)

    아침신문에서 그 기사 읽고 가슴이 너무 아프더군요..

    어떤인간은 수많은 국민을 죽이라고 명령하고도 더 살겠다고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또 어떤인간도 경제난 오게해서 자살하게 만들고 미친소 땜에 농민 죽게만들어도 뻔뻔히 사는데..

    아저씨 맘 잘 잡으시지요.. 왜그러셨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ㅜㅜ

  • 16. 저도
    '08.11.4 9:38 AM (211.114.xxx.233)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생각하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너무 ...
    '08.11.4 10:08 AM (61.253.xxx.188)

    마음이 아픈 일 입니다.
    학생들도 그렇고 운전자도 그렇고...
    명복을 빕니다.

  • 18. 포댕구리
    '08.11.4 10:32 AM (61.43.xxx.121)

    넘 맘이 아프네요.. 정말..매일같이 얼굴보고 그려셔서 더 맘이 아프셨나봐요

  • 19. 정말..
    '08.11.4 10:32 AM (121.88.xxx.50)

    마음 아파요..
    좋은 아저씨라고 들었는데..

    저는 그 학교 이사장이 학생들을 죽였다고 봐요..
    그동안 수차례의 사고로 이미 대덕여고 이사장은 이러한 대형 사고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방치했다는 것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것은 실수가 아니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돌이킬수 없는 죄이므로 대덕여고 이사장은 회생불가능 할 정도의 벌을 받아도 할말이 없을 듯..

    저희 오빠가 부산에 다른 여고 선생님인데...오빠 친구가 대덕여고 선생님이시래요..
    그 이사장 정말 나쁜 놈이래요..
    저도 고등학생 조카가 있어 첨 사고소식 들었을때 남의 일 같지않아 눈물이 나오던데..
    그 운전자 아저씨까지 자살하셨다니..정말 너무 가슴 아프네요..

  • 20. 그 아저씨
    '08.11.4 11:25 AM (219.249.xxx.51)

    맘이 넘 착하고 좋아서 학생들이 좋아하고 따랐다던데 좀 견뎌보시지.....
    안타까워요 본인 과실도 아니고 차량 과 도로 탓인데 본인이 짊어지시고 가셨다는게......

  • 21. 부산맘
    '08.11.4 12:40 PM (121.145.xxx.94)

    맞아요.. 그분 차가 그렇게 되어서 그렇지 정말 애들에겐 좋은 할아버지 같으신 분이었다고 해요..
    사고 당한 애들이 저희 딸 친구여서 아는데요.. 어떡하죠 정말 맘이 아픕니다.

  • 22. 인천한라봉
    '08.11.4 1:11 PM (211.179.xxx.43)

    안타깝네요.. 이 세상은 착한사람 여린사람에게는 너무 힘든곳인가 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 23. ....
    '08.11.4 1:56 PM (220.118.xxx.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
    '08.11.4 2:06 PM (218.52.xxx.1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

  • 25. 맘아파
    '08.11.4 3:56 PM (210.98.xxx.135)

    참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손수 운전하신 차가 사고가 나서 꽃같은 아이들이 눈을 감게 된게 너무너무 죄책감이 들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아픈몸을 가지고 본인 목숨을 끊다니요.
    본인의 부주의로 난 사고가 아닌데도 저렇게 죽음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 할려고 하시는
    고인을 보면서

    요즘 일어나고 있는 다른 세상 일들과 비교가 되어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 26. 학교측의 안전불감증
    '08.11.4 4:27 PM (211.45.xxx.253)

    저두 그 뉴스 접했을때 학교측에서 그간의 여러번 사고가 있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은게 문제라고 느꼈어요. 정말 위험해 보인던데...지나고 보니 저두 그런 비슷한 위험한 여고를 다닌것 같네요.
    안전불감증이죠....

  • 27. 나무바눌
    '08.11.4 4:57 PM (211.178.xxx.232)

    허..............
    그래도 이건아닌데...
    안타까워 어떻게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28. ㅜㅜ
    '08.11.4 5:31 PM (203.229.xxx.225)

    정말 가슴아프네요... 떠나간 아이들도..아저씨도..
    갈사람 정해진건 아니지만 없어졌음 하는 사람들은 안가고. .
    여리고 착한사람들만 먼저가는것같아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 29. 코스모스길
    '08.11.4 5:54 PM (59.19.xxx.140)

    참으로 생의 무게가 감당키 어려웠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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