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금저축이 정말 직장인의 필수품인가요?

연금저축?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8-11-03 13:45:01
은행에 갔는데 저보고 연금저축 안 했다고 난리네요.
연말에 소득공제 받을 만한 게 사실 없기는 해요.
이러다 세금 더 내는 것 아닌지 불안합니다.

그런데 연금저축은 이름만 저축이지 사실 보험사 상품을 은행에서 파는 거잖아요.
저는 제일은행 갔는데 그 은행에서 파는 것은 삼성보험것이었어요.
저는 보험회사를 무지 싫어해요.
다 날도둑놈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보험회사 것 말고 은행에서 나온 연금저축으로 하겠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건 연금저축이 아니라 연금신탁인데 안내장도 없다면서 가입을 권유하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됐다 하고 나왔지요.
연금저축 다들 하셨어요?
은행에서 강력하게 권하니 더 하기 싫은 이 마음이란......
은행이야 수수료 받고 팔기만 하는 입장 아닌가요?

삼성생명이 수 십년 안에 안 망한다는 보장도 없고, 또 전 연금이란 걸 안 좋아 하거든요.
그 긴 세월 돈 불입하며 기다렸는데 막상 연금 받을 기일 되지 이런저런 이유로 기대했던 것보다 턱없지 적은 액수로 받았다는 사람들의 사연을 좀 많이 봐 와서요.
그냥 돈 모아서 노후 대비를 하면 되지 왜 굳이 연금저축을 가입하나요?
잘 모르겠어요.
IP : 61.74.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 1:47 PM (222.109.xxx.152)

    저는 농협에 연금저축 들어가고 있어요... 본사에서 연말정산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게
    연금저축, 장기주택저축 얘기해서 작년에 들었는데 엄청 많이 환급 받았어요.. 적극 추천해요...
    이 시국에 환급 많이 받으면 좋죠... 나중에 노후에 써도 되고요...

  • 2. ...
    '08.11.3 1:49 PM (122.35.xxx.119)

    국민연금이 못 미더우니 각각 20씩 들었어요. 장기로 가져갈 것도 았어야겠기에.,,나름 든든해요. 제 나이 33인데 벌써 5년째 2000 들어갔네요

  • 3. 필수품은 아니지만.
    '08.11.3 1:51 PM (221.146.xxx.1)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소득공제 받았다가, 나중에 수령할 때 다시 소득세를 내는거니까 조삼모사가 될 수도 있죠. 보험사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판매인에게 지급되는 사업비 명목도 있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가입했어요. 10년 이상 불입하는 장기상품이 없는데다가, (종신보험은 진짜 보험이므로 열외), 세금 환급금도 현재가치를 따지자면, 미래 납부하는 가치를 초과할 거고...

    나름의 장단점을 따져서 가입한거에요.

    님도, 기간의 포트폴리오에서 장기상품이 없다면 한번 고려쯤은 해볼만 해요. 지금 같이 펀드, 주식이 죽을 쑤는 상황에서는 고정금리가 약정된 연금이 은근 안심은 되고....

    근데 연금 신탁이 없어졌나요? 몰랐었네요

  • 4. 연금
    '08.11.3 1:51 PM (220.116.xxx.5)

    보험이나 저축이나 세제혜택은 한번 있대요.
    불입할 때 연말정산 혜택 있는 것은 연금받을 때, 소득세 제하구요, 불입시 세제혜택없는 것은 연금받을 때 소득세 물리지 않는 상품도 있다는군요.
    보험 아니고 저축이면 세제혜택 받는 딱 고만큼만이라도 들어두시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실제 나중에 연금타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여러가지 따져보시는게 좋구요.

  • 5.
    '08.11.3 1:51 PM (58.120.xxx.245)

    하나은행서 들었는데
    얼렁뚱땅 삼성생명걸로 들었더라구요 .남편이,,,
    작년에보니 수익률이 5% 정도된것 같구 환급도 받아서 손해는 아닌것 같아요
    연금으로 저축해둔다 의미도 있어서..
    전 1년에 300한도라서 보험에 한달에 15만원씩 180 연간 들어가고
    나머지 120은 장기계획으로 지수 떨어질대 연금펀드로들어가는데
    결과적으론 이건 손해봤지요 ㅠㅠ
    그래도 몇십년 바라보는거라서 분산해서 넣고 있어요

  • 6. 필수는
    '08.11.3 1:57 PM (125.187.xxx.238)

    아니지만 자구책의 일종이죠.
    저도 연금보험 넣은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 7. .
    '08.11.3 2:01 PM (124.3.xxx.2)

    나중에 탈때 소득세를 또 낼 거 계산하니까... 그다지 득이 안 될 것 같아 안 들었어요.
    그냥 착실히 적금 넣고 예금 넣고 펀드나 주식은 소액으로 조금씩만 장기로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80 거실 조명 앤틱? 크롬? 고민돼요 1 고민중 2008/11/03 182
419979 뭘 드려도 안드시네요 26 과외교사가 2008/11/03 2,057
419978 인순이, "예술의전당은 꿈의 무대…내 꿈 이뤄달라" 10 궁금 2008/11/03 851
419977 시아버지 생신상인데 고수님들 한번 봐주세요..ㅠ.ㅠ 15 생신상 2008/11/03 845
419976 여자 아이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건강 보조식품 조언 구해요.. 13 고2 맘 2008/11/03 971
419975 금호 주가연계 1 주가연계형 2008/11/03 314
419974 만약에 4 제fj 2008/11/03 513
419973 헤어질때마다 아이가 울어요 1 5세-어린이.. 2008/11/03 354
419972 연금저축이 정말 직장인의 필수품인가요? 7 연금저축? 2008/11/03 1,349
419971 바람피우다 가정으로 돌아오는 남자들의 진심은 과연... 5 뭘까.. 2008/11/03 2,068
419970 7세인데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2 어린이집 2008/11/03 562
419969 도와주실분 계신가요? 2 혹시...... 2008/11/03 547
419968 신세계몰 고객센터 정말 엉망이네요 7 오전날림 2008/11/03 719
419967 최진실 모친 인터뷰 82 시사인 2008/11/03 11,006
419966 순금 반지나 악세사리 어떨까요? 2 순금 2008/11/03 402
419965 미국에도 전여옥 이 있다 없다?!?! 7 ⓧPiani.. 2008/11/03 894
419964 드럼세탁기 세제 싸게 구입하기 4 ^^* 2008/11/03 558
419963 자칼의날 줄거리 좀 4 자칼 2008/11/03 363
419962 수학점수 때문에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네요. 6 예비 중1 2008/11/03 1,039
419961 집수리 하시는분들... 3 .. 2008/11/03 727
419960 변액보험 해지하기가 힘들어요.. 7 바득바득 2008/11/03 1,174
419959 한탄강과 댐... 유리성 2008/11/03 285
419958 줄돈 안주는데 답답하다.ㅠㅠ 10 2008/11/03 1,385
419957 어학연수 준비중이에요~~~ 3 걱정만땅 2008/11/03 461
419956 美 차기 재무장관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한국경제는 움직인다.(펌) 1 ⓧPiani.. 2008/11/03 857
419955 <82좋아> 님에게... 2 사랑이여 2008/11/03 612
419954 제주도 사는 것에 대해 문의드려요 9 탐라 2008/11/03 895
419953 개가 너무 짖어요. 1 월요일 2008/11/03 391
419952 아이옷 어디서 구입하나요 5 주니어 2008/11/03 1,076
419951 코디 2 ??? 2008/11/03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