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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1층에서 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08-10-30 12:45:39
안녕하세염~

저희부부 요즘 전세집 알아보고있는데 현재 1억원정도에서 가능합니다
(얼마전 여윳돈은1억인데 7500짜리역세권빌라 전세가 나와서 봤더니 씽크대가 너덜거리고 너무더러워서 고민이다라는 글올렸었는데ㅎㅎ)

그냥 82님 말씀대로 1억에 맞춰서 깨끗한집 들어가 살기로했답니다.

어제 동네 다른부동산가서 전세나온 빌라들 보고돌아다녔는데 여기 안양이거든요 근데 신축빌라 전세가 1억이예요 헉

신축, 1층에 주차장있다해서 가보니 완전새집이기는하나 산밑이라 교통이별로...

내부도 방두개에 거실겸방1개..따로거실은없는 한20평?정도되는...

너무한거같아요 ㅠㅠ

1억가지면 그래도 넓은 신축빌라 얻을수있는줄알았는데..

그래서 어제본 부동산중계인 말씀이 차라리 주공임대아파트가 5년지나 이번에 만기라 일반분양하는데 22평이 1억1천에 나온게있다며 아파트로 가는게 어떠냐고하시드라구요.

그래서 가봤는데 22평형이 1억빌라보다 더넓은거있죠..ㅋㅋ

어제본집이 8층이였는데 1층은 1억이라드라구요. 그집은 사정있대서 아직못본상태구요.

내부인테리어야 다똑같겠죠뭐.

82님들~ 1억짜리 빌라 들어가는거랑 아파트가는거랑 아파트가 살기야 편하겠지만 관리비때문에 고민이구요.

저희엄마말씀이 관리비 무시못한다고..

또 아파트로 가게되면 1층은 1억이라 지금자금사정하고 맞는데...1층살기불편한가요?(복도식)

내년에 애기태어나긴하지만 뛰어다닐라면2년은있어야하겠죠?

1억1천짜리8층은 중문까지달려있고 완전깨끗해요..그냥 천만원더보태서 8층가는게 좋은지....

좋은조언좀해주시와요~ ㄳㄳ
IP : 211.212.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층도
    '08.10.30 12:48 PM (72.136.xxx.2)

    좋아요~ 물론 보안상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엘리베이터 기둘리지 않아도 되고
    아랫집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저는 1층과 꼭대기층 다 살아봤는데~
    아이 낳고서는 쭉 1층만 고집했어요~
    복도식이면 엘리베이터떄문에 시끄럽지도 않을것 같구요~
    단, 문단속 철저히 하셔야 하구요~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들여다 볼 수 있으니 그부분이 좀 신경 쓰이긴 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무지 좋다에 1표 입니다 ^^

  • 2. ..
    '08.10.30 12:57 PM (59.18.xxx.87)

    집주인 집담보대출이 얼마있는가??를 보고 결정하세요
    저같으면 1층이던 8층이던지 내돈을 지키기는것이 우선일것같아요
    1층도 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 3.
    '08.10.30 1:04 PM (222.108.xxx.69)

    1층사는데 너무편해요. 워낙 깜빡깜빡잘해서 집에 다시들어가야할일이 많은데 엘리베이터안타도되고 아파트1층은 아무래도 경비실아저씨도 있으니 보안상 전 크게 문제가 안되던데요
    방범창 튼튼히 설치되어있고.. 저희는 엘리베이터가 1층에있어서 사람들이 수시로왔다갔따하니깐
    크게 무섭지도 않구요. 다만 안좋은점은 겨울에 조금추운것 같애요
    여름엔 시원하고..그거빼면 1층사는거 다 좋아요
    참..윗분처럼 저도외부에서 보이는게 신경쓰여서 시트지 붙였네요

  • 4. 음,,,
    '08.10.30 1:04 PM (118.33.xxx.178)

    형편이 된다면8층이 훨 낫겠죠,,, 언제부턴지 우리나라가 여름이 너무길어져 1층에서 여름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나가는사람들 내려다보는사람들,,, 그런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8층이 훨씬좋습니다

  • 5. happyday
    '08.10.30 1:11 PM (220.86.xxx.45)

    아이가 어리다면 유모차나 자전거나 당연 1층이 편하지요
    부부이거나 아이가 크면 위가 좋겠네요

  • 6. 저라도
    '08.10.30 1:22 PM (129.254.xxx.45)

    1층요^^;
    더우기 전세이고.. 아이도 어리시쟎아요
    단, 등기부등본이 깨끗한 집일 경우에요^^;

  • 7. ..
    '08.10.30 1:26 PM (152.99.xxx.133)

    사시는거면 8층.전세면 1층이죠.
    저는 1층전세사는데 좀 추운거 빼고는 다 만족. 층간소음 해방이 완전 만족.
    그런데 전세니 만족하며 살구요. 산다면 8층살거 같아요.

  • 8. ^^
    '08.10.30 1:31 PM (58.230.xxx.21)

    왠만하면 1,2,3층 같은 저층은 피하세요 물론 안그런 집도 있지만 대부분 습하고 춥고!!!
    햇볕도 길게 안들어오고 게다가 가끔 도난사고 있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인데도 2층까지 대낮에 여러집 몇번 반복해서 털렸어요
    집값때문에 쉬쉬해요

  • 9. ^^
    '08.10.30 1:32 PM (58.230.xxx.21)

    층간소음은 2층에서 낼 수 도 있구요 내가 시끄럽지 않더라도 윗집이 시끄러우면
    아이 재우기도 힘들고 곤욕이죠

  • 10. .
    '08.10.30 1:33 PM (121.128.xxx.136)

    8층사세요..
    일층도 장점이 많겠지만..
    저 이러면 안되는데..
    저녁에 아파트 잠깐 나가도,,
    1층 집 불켜져 있으면.. 자꾸 눈길이 갑니다.. 물론 저층 다른곳에도 눈길이 가요..
    1층 사시는 분들 사생활 보장이 없겠죠..
    어떤집은 커텐? 아니면 블라인드 같은거로 어두컴컴하게 해놓는 집도 있는거 같아요..
    정작 본인들도 답답할거 같은 느낌도 들어요
    지금 저는 11층 살고 있는데 햇볓도 잘 들어오고 좋은거 같아요..

  • 11. ^^
    '08.10.30 1:34 PM (58.230.xxx.21)

    아참 글고 중문달려 있음 너무 편하고 따뜻해요 현관먼지도 차단되고
    아기태어나면 현관쪽 가림막은 꼭 필요해요
    아이가 얼마나 빠른속도로 팍팍 기어가서 신발 물고 있슴다.

  • 12. 1
    '08.10.30 1:42 PM (121.161.xxx.198)

    8층하세요.1층은 기피대상1호입니다.엄청~시끄러워요.사생활보호안되고..
    자꾸뭔가로가리고..어둡고.ㅜ.ㅜ.차라리 탑층이나아요.습기엄청올라와요.
    그리고 쓰레기장인줄아시나 개념없는인간들,,꽁초부터 자질구리한쓰레기 엄청버립니다..ㅜ.ㅜ
    반상회때말해도 소용없어요.

  • 13. 안양주민
    '08.10.30 1:50 PM (116.36.xxx.58)

    안양에 주공이 몇 없다보니...
    성원아파트 근처 주공인가요? 아님 안양역근처, 아님 임곡주공.
    안양역근처 주공이라면 대단지지만 외고근처라면 몇동없는거로 알고있거든요.
    뭐. 1층이나 탑층이나 장단점은 있지만 8층으로 가실라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가셔야 할텐데 금액을 맞춰가시는게 낫지않을까 싶긴 합니다.
    아직 아기가 없다면 더 작은 평수에서 금액을 맞춰보셔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1층에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경비실이 동마다 있는 경우의 1층이라면 살만하구요.
    경비실 안딸린 4층에 살아봤는데 엄청 불편했었어요. 잡상인도 많이 오구요.

  • 14. 관리비
    '08.10.30 2:08 PM (218.153.xxx.153)

    주공임대인데 관리비가 많이 나올까요 ?
    일억 예산에서 천만원 추가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8층이 낫죠

  • 15. 저도 1층
    '08.10.30 2:17 PM (203.142.xxx.240)

    저도 아파트 1층인데요..작년4월에 들어와서 여지껏 잘 살고 있어요. 울 아파트는 새 아파트라 그런지. 특별히 불만없구요. 층간소음도 별로 없고(제가 직장다니니 낮에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데 주말에도 별로 불편한거 없구요).
    좋은점 : 엘레베이터 안타도 된다. 재활용이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쉽다.
    경비실이 바로 우리 창문앞이라 늘 보호받는다는 느낌.
    1층이라 왠만한 무거운 택배는 경비아저씨가 다 가져다 주심.
    나쁜점 : 남향이긴한데. 일조시간이 좀 짧다(해가 좀 빨리진다고 해야할까.)
    집값이 덜 오르고

  • 16. 일층이요
    '08.10.30 3:41 PM (116.33.xxx.43)

    저 1층 살다 8층으로 이사왔는데,
    1층 못 구해서 8층으로 왔어요.
    전 1층이요. 정말 넘넘 좋았었어요.
    8층으로 오니 먼지가 더 많구요. 1층~밖에서 밤에 브라인드 내리면 안 보이구요.
    전 강추강추 입니다.
    엘리베이터 지금 타는거 힘들고,
    애고,그 상황이시라면 당연 1층이죠.1층 넘 좋아요. 전~

  • 17. 기피대상?
    '08.10.30 6:42 PM (124.54.xxx.18)

    1층 살고 있는 사람으로 기피대상이라니 기분이 뭣하네요.
    제가 기피대상인 곳에 살고 있군요.흠..
    저도 첨엔 꺼렸지만 전 넘넘 좋은데요.
    지금 24평 사는데 30평대 1층 나오면 이사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1층이라고 다 습기차고 어둡고 남들 쳐다보고 그렇진 않아요.
    우린 해도 잘 들어오고, 습한 것도 잘 모르겠고 엘리베이터 안 타서 좋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도 좋고 이래저래 좋은 점만 많아요.
    특히나 애 키우기 정말 좋아요.
    근데 오히려 저층이 도둑 잘 안 든다는 사실 아세요?

  • 18. .
    '08.10.30 6:50 PM (121.135.xxx.69)

    1층 살고 있는 사람은 좋다고 하지만 가격에 다 반영되죠.
    저같아도 8층 갑니다. 1층 단점이 많아요. 구체적으로는 안쓸게요.
    '1층'으로 자게에서 검색만 한번 해보셔도.. 아무튼 전세라도 8층이 낫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저 살던 아파트..
    1층부터 3층까지 싹 다 털렸습니다. 그도둑은 3층까지에서 배가 불렀는지 4층까진 안왔더군요.

  • 19. 사시는
    '08.10.30 7:08 PM (121.134.xxx.150)

    사시는 지역이 어디세요?
    저도 임대아파트 알아보고 싶어요..ㅡㅜ

  • 20. .
    '08.10.30 7:18 PM (211.208.xxx.254)

    18층 앞에 전망 끝내 줬습니다. 왼쪽에 아트막한 논밭에 앞쪽에 스키슬로프 같은 길의 가로수하며,
    봄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곳,
    17층 바로 앞에 공원, 저 멀리 산자락도 보이고...
    12층, 7층 그냥 중간에 앞동도 있고....
    지금은 빌라 2층, 땅과 가까워 너무 좋습니다.

    전망좋은 곳, 아님 저층 선호하는 1인입니다.
    어정쩡한 중간층 물론 시세 좋고, 선호도 좋긴해요,
    하지만 전 싫더군요...

    참, 저층은 어르신들은 좋아하기도 합니다.
    나중 생각하면 좀 위험 수당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저층을 싫어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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