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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주 못됐어요.

악마 조회수 : 9,040
작성일 : 2008-10-30 01:05:43
신도시아파트 대출잔뜩받아 거품 양끗 낀 가격으로 집사신분들
빚으로 괴로워하시는거보면 솔직히 고운생각이 안드네요.
어찌보면 버블의 원흉이잖아요..
저정말 악마인가봐요.
IP : 124.53.xxx.193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08.10.30 1:08 AM (211.173.xxx.198)

    님에게 돌을 던지겠어요

  • 2. 그래도
    '08.10.30 1:11 AM (121.140.xxx.221)

    가슴은 아프네요 전 다행히 비켜갔지만 너무도 힘들어 하실분들이 많으실것같아서요

  • 3. ..
    '08.10.30 1:11 AM (61.78.xxx.33)

    그런데.. 전요.. 가끔.. 왜 이명박이 집값내려놓은 거에 대해서는 말이 없죠..

    집값미친듯이 올린 노무현만 칭찬하고.. 물론 전 이명박 싫어하지만..

    그리고 님마음도 맞죠..

  • 4. 성악설
    '08.10.30 1:12 AM (118.219.xxx.223)

    그게맞나바요

  • 5. 이명박이
    '08.10.30 1:16 AM (222.112.xxx.124)

    집값 내려 놓을 정책을 쓴건가요? 폭락하는 집값 막으려고 발악을 한거죠.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상승은 전세계적인 기조였고
    오히려 그거 막으려 종부세 등 각종 정책 내놓았지만 그거 코웃음치던 게 한나라당이고
    일반 시민들도 부녀회 담합 등으로 집값 올리기에 힘쓰셨죠.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세제 정책 외엔 잘한 게 없구요.
    이명박은 현재 집 값 내리려는 게 아니라 폭락 막으려고 시도 중입니다.
    잘 될지는 알 수 없죠. 다만 집 값 올라가는 게 세계적 추세였듯이
    집 값 떨어지는 것도 세계적 추세라는 것.. 명박이가 잘한게 아니란거죠.

  • 6. ...
    '08.10.30 1:18 AM (211.197.xxx.82)

    원글님, 심정은 이해 가는데 틀린 말씀이 있네요.

    지금 집 두 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은 원흉이 아니라 막차 탄 사람들이에요.

    폭탄 돌리기의 희생자죠.

    어찌 보면 큰 욕심 한 번 낸 것이 남의 폭탄 껴안게 된 것이니 너무 고소해만은 말자구요.

    진짜 원흉들은 버~얼써 다 먹고 튀었어요.

    그놈들 지금 현금 쌓아들고 총알 발사할 때 기다리고들 있잖아요. ㅠㅠ

  • 7. 돌은
    '08.10.30 1:21 AM (211.192.xxx.23)

    못 던지지만 이런 시국에 꼭 그렇게 후벼파는 얘기를 하셔야 하는지요,,
    빚 안고 대출이자 내는 사람은 진짜 죽을 맛인데,,실제로 죽는 사람도 있구요 ㅠㅠ
    그분들이 한탕노리고 그랬건 ,집값올라가니 다급한 마음에 그랬건..공개적으로 그런 말씀 마세요

  • 8. 악마
    '08.10.30 1:23 AM (124.53.xxx.193)

    전 막차든 폭탄이든 한탕하니까 뛰어든거라구 생각만 되네요... 이런건 맘이 참 곱게 안먹어져요

  • 9. 막차타고
    '08.10.30 1:30 AM (222.112.xxx.124)

    대출 엄청 받으신 분들은, 말 그래도 집 값 상승분에 기대신 분들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죠.
    억대로 대출 받으신 분들, 그거 대출이 아니고 예금으로 모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집 값이 계속 올라갈 줄 알고 대출받고, 집 값이 더이상 상승하지 않자 바로 금융위기 걸리는 모습.
    그게 바로 서브프라임 사태입니다.
    우리나라도 별로 다를바 없다고 여겨져요.

  • 10. 글쎄
    '08.10.30 1:36 AM (218.153.xxx.153)

    원흉까지야 ...
    이렇게 너도나도 힘든 시기에 너무 그러지들 말자구요

  • 11. ..
    '08.10.30 1:36 AM (121.138.xxx.68)

    반성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마음 속으로만 생각만해도 되는 일 아닌가요.
    꼭 이렇게 후벼파셔야 속시원하신가봐요.

    제가 만약 대출끼고 산 집이 있으면 이런 글도 못썼을거에요. 손떨려서.
    여튼. 전 집 없고 주변에 그런 사람도 있지만.. 아래 괴로워하시는 글도 바로 있는데
    이런건 좀 아니라고 봐요.

  • 12. 악마추가
    '08.10.30 1:37 AM (222.234.xxx.47)

    저도...
    저는 5000만원 전세로 시작해서 7년만에 25평 아파트 장만하고 너무 뿌듯해서 울었거든요.
    근데 2년전 직장 오래다니다 결혼 늦게 한 친구가 신도시에 35평(3억5천) 집사서 신혼집 꾸미는거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애도 없는 신혼살림에 35평을 전세도 아니고 산것도 놀랍지만 대출2억5천을 아무렀지도 않게 여기는것도 놀랍더군요. 대출이자 100만원 넘게 내길래 걱정해줬더니 오히려 저를 딱하게 여기더군요.. 남편이 번돈 재택크 잘하는것도 부인의 능력이라며... 자기집 벌써 1억올랐다고,,, 지금은 다시 떨어졌지만...빚도 능력인가요?? 집이 그런건가요?? 제가 너무 집만 바라봐서 그런가요?? 전 집이 재택크의 도구로는 보이지 않던데...하나 더있다면 몰라도..저두 제가 너무 미련한가 싶기도 했는데 워낙 빚을 싫어하는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어떤게 옳다고는 말하기 좀 그렇지만,,,
    그치만 아기업고 버스타고 다니는 여자보면 너무 불쌍하다는둥...(그친구만나러 아기업고 버스타고 갔거덩요..) 일찍결혼해서 오래토록 전세사는 사람 무시하고...그런거 보면서 요즘 대출금때문에 집팔아야 한다고 걱정하는 친구보니까 쫌.. 꼬소하기도 하고...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상처준 사람 없었나,,, 하고,,,
    어렵게 집사신분들의 고충이야 이해하지만 지금 급 그친구 생각이 나네요..
    요즘 제가 생활비 아끼는 법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나름 열공하더군요..

  • 13. 악마
    '08.10.30 1:40 AM (124.53.xxx.193)

    솔직히 제 주위에 살살 약올리던 사람중에 집 뜨거운감자처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사람이 있으니 더 그러네요. 사업하는집인데 자금융통도 못하고 사업은 사업대로 힘들고요. 아주 고소해요ㅠㅠ

  • 14. ..........
    '08.10.30 1:47 AM (124.49.xxx.141)

    그러지 마세요...

  • 15. .
    '08.10.30 1:50 AM (220.122.xxx.155)

    지방인데 전매할 목적으로 분양받은 사람 있어요. 그것도 50평형으로 ... 투자대비
    그 집도 대출 많이 냈죠. 작년8월까지만 해도 들떠 있더라구요. 올해말 완공인데...
    분수에 맞지도 않은집 들어가 살기엔 벅차고 ,,,, 그 돈을 집에 깔고 앉아 있을 생각하니 억울하겠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 중소도시에 아직 부동산 많이 오르지 않은 곳 분양 받아 볼까 하는 생각하고 있던데.... 피눈물을 흘려야 정신차릴려나..

  • 16. .
    '08.10.30 1:54 AM (220.122.xxx.155)

    노무현의 업적은 확실하죠. 전매제한하지 않은것,, 분양가 상한제하지 않은것 ..
    이 두가지 때문데 부동산 광풍 분것 아닌가요?

  • 17. 무슨
    '08.10.30 1:58 AM (220.72.xxx.194)

    소리인지. 원흉이라니요.
    대출 아니면 울나라에서 평생 집장만 못한다는게 얼마전까지 상식 아니었나요?
    그때 내집마련 한 사람들, 그저 자기집 한칸 힘들게 마련한 것 밖에 없습니다.
    아파트로 돈벌어보겠다고 수억씩 대출껴 집장만 한 사람들도 그저 상투잡은 겁니다.
    그렇게 고소한가요?

  • 18. ...
    '08.10.30 2:11 AM (203.130.xxx.206)

    악마 맞아요..
    어찌됐건 집한칸 마련해 보겠다고 애쓴 사람들한테 고소해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내 케이스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마음을 곱게 써야 복도 온다고 믿어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남의 불행이 내 일이 아니된다고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 19. 고소하진 않지만요
    '08.10.30 2:23 AM (211.187.xxx.92)

    요 몇년간 간이 배밖에 나왔다 싶게 무리한 대출 받아 집산 사람들 너무 많았던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 20. 후...
    '08.10.30 2:34 AM (218.232.xxx.3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인이 망해가는 거 보면서 고소하다구요?
    약을 살살 올렸다던 그 지인이나 지금 고소해하는 원글님이나 수준이 똑같네요.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르는군요.

  • 21. 참...
    '08.10.30 2:44 AM (124.50.xxx.73)

    우리나라가 안되는건.. 꼭mb때문만은 아니라고봅니다..

  • 22. 아,,
    '08.10.30 3:02 AM (58.143.xxx.31)

    진짜 못됐다.
    그 사람들이 전문투기꾼도 아니고 생에 한두번하는투자, 망하면 몰리는걸텐데.
    이렇게 글올리지말고 혼자 화장실에서 웃으세요.

  • 23.
    '08.10.30 3:07 AM (122.36.xxx.221)

    언제부터인가 빚 내서 아파트 안 산 사람은 소심쟁이 바보였죠.
    몇 년 죽도록 일하고 저축해서 겨우 모으는 돈을
    남들은 아파트 사고 팔면서 몇달만에 벌어대는걸 봐야했구요.
    거품만들기에 열심히 동참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서로 공감할 수도 동정할 수도 없습니다.

  • 24. **
    '08.10.30 3:15 AM (211.176.xxx.214)

    흠,,,그냥 웃습니다...
    님은 평생 집장만 안하실거죠?
    대출 없이 집 장만 한 사람도 집값 떨어지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집 하나가 전재산인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리고 세입자도 피해볼 수 있어요.
    지방의 경우 경매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피같은 전세금 뜯기는 집들도 나올텐데....

  • 25. 님생각알겠는데요
    '08.10.30 4:48 AM (121.140.xxx.252)

    한편 그런생각하실수도 있다구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남이 안되길 바라는건 우울하고 비참한거같아요
    내 위치가 높건 낮건간에요
    그냥 싸게 사서 다락같이 오른덕에 졸부된분들말고도
    한푼한푼아껴서 비싸게 산분도 계시잖아요
    그분들 입장에선 얼마나 허무해요

  • 26. 정말
    '08.10.30 6:22 AM (61.253.xxx.241)

    정말 못됬네요.

  • 27. ..
    '08.10.30 6:36 AM (218.52.xxx.133)

    그런데요...저두 간혹 그런생각들을 하는게..
    30평집가지고 있으면서...(이집이 워낙 많이 올라...) 작년초쯤 더큰평수 분양받으신분들이나..
    암튼 부동산 2채씩 이렇게..가지고 있으면서...재미 보신분들....
    제 주위에 많은데...대출없이 집산 우리보고..바보 같다고들 많이 말씀하셨어요..
    가지고 있는집 대출받아..다시 집한채 더 사놓으라고...ㅠㅠㅠㅠ

    지금 그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한나라당을 더지지하고...mb를 믿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늘어 놓아요..

    전....집값이..폭락하면 안된다는 쪽인데..
    내리더라도..서서히..내렸음 그 충격들이 덜할것 같아서요..

    간혹....다주택자들과 이야기하다보면....막연히..지금은 어렵지만..
    곧..다시 집값이 안정을 찾고...예전처럼...집값으로 부자되어 좋은시절이 올꺼라는
    확신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딴날당을 지지한다고....ㅠㅠㅠㅠ

    그래서 전 답답하더군요...

  • 28. jk
    '08.10.30 7:06 AM (124.63.xxx.69)

    전매제도를 만든건 imf당시에 김대중 정부의 작품이구요
    그때당시에는 부동산 경기가 너무나 죽어서 그렇게라도 해서 부동산 경기를 살렸어야 했기에..
    그때 상황이 어떠했는지는 아시는 분들 다 아실테니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기는 힘들고

    노무현 정부때는 전매제한을 조금씩 시작했죠.
    김대중 정부 말기부터 부동산 가격이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했거든요.

    분양가 상한제는 노무현 정부에서 한 것이구요.

    뭐 그냥 하고픈말은...
    요새 추세가 정부에서 시장을 거스리는 정책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한계가 있다는것..
    다시 말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부동산 상승을 막을려고 했지만 시장을 거슬려서 실패했고
    반대로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 하락을 막으려고 노력중이지만 역시 시장에 거슬리는 정책이기 때문에 실패할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의 더 큰 문제는 부동산 하락을 막으려고 노력하는 정책때문에
    해외에서 신뢰를 잃고 있다는겁니다. 다시 말해서 인위적으로 거품 부동산을 유지하려는 노력때문에
    해외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것이지요.

  • 29. 인천한라봉
    '08.10.30 7:39 AM (211.179.xxx.43)

    저는 전세 없어서 집샀는데요.
    추운한겨울날 돌안된 아기 안구 전세 구하러 돌아다니는데..
    넘 비싸고..비싼 전세도 못구해져서.. 전세값이나 매매값이나 비슷하길래..
    대출좀 받고 샀어요. 선택이 없죠..섬밖으로 나가면 하루출퇴근 톨비가 14천원인데..
    저같은사람은 사실 집값떨어지는것보다 대출이자 오르는게 더 무서워요.

  • 30. 그사람들
    '08.10.30 7:43 AM (122.34.xxx.54)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투기꾼 기질이 다분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중에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부동산 광풍의
    분위기에 휩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질러버린 평범한 서민들도 많을거에요

    자게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 경매에 넘어가셔서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다는 분들도 있고
    자살하신 분들도 있어요
    이런때에 그들보고 고소하다고 공개적으로 비웃으며 원흉이니 뭐니 하는것은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힘드네요
    원글님의 원망의 화살이 날아갈곳은 탁상공론이나 하고앉아서 지들 먹고살기
    챙기기에 바쁜 위정자들이 아닌가요?
    우리끼리 비웃고 원망하고 욕하는꼴이 우습네요

  • 31. ...
    '08.10.30 7:49 AM (116.39.xxx.70)

    명박이가 좋아할만한 글이네요.
    니들끼리 치고받고 싸워라.. 뭐..

  • 32. 흠...
    '08.10.30 7:51 AM (116.122.xxx.243)

    저도 남편벌이도 괜찮은데 왜 집을 안사냐고... 멍청한 여편네 취급 많이 받았었어요.
    당시 집값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버텼거든요.
    특히 지금 거주하는 곳은 한동안 말많았던 지역이구요. 다들 집값이 얼마 올랐다, 올랐다 하면서...
    전세 살던 저희를 많이 바보 취급했죠.
    그런 사람들이 요즘 입다물고 부동산의 부도 언급하지 않는거 보면... 원글님 같은 생각이 조금 드는것도 사실이지만요.
    그 사람들 힘든거 여파가 다 돌고 돌는거거든요. 원글님도 이 글만 쓰시고 그런 생각 털어버리세요.

  • 33. jk님
    '08.10.30 8:37 AM (220.122.xxx.155)

    제가 정확히 얘기 하고 싶은건 노무현 정부가 한 박자씩 늦었다는거죠.
    전매나 분양가 상한제를 주부인 제가 보기에도 해야할 시기에 시행하지 않았다는겁니다.
    김대중정부말기때부터 들썩였다면 바로 시행했어야죠...
    위에서 언급한 전매목적으로 분양받은 사람도 분양받을시 전매제한 생기기 직전이라며 허겁지겁 분양받더군요.

  • 34. 돌 안던져요
    '08.10.30 8:38 AM (122.37.xxx.78)

    왜냐면 님의 가진 불행요소에 대해 누군가는 고소해하고 있을게 확실하거든요. 세상이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나만 남의 불행을 고소해할 권리가 있는거 아니거든요.

  • 35. 위에도
    '08.10.30 8:45 AM (125.252.xxx.138)

    비슷한 글이 있나요?

    죽어나는 건 서민들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아무 걱정 없어요.
    그런데도 그런 얘기하는 거에 조금도 가책이 없으십니까?

    그리고, 딱 신도시에 한정하는 이유는 뭔가요? 강남을 겨냥하기엔 무서우신가요?
    그 사람들 서울 요지 입성 못 해 신도시 간 것 아닌가요?
    전 신도시조차 못 가 그 근처 살고 있습니다만...그 동네 사는 사람들(대출이 많건 적건) 그렇게 적개심 갖고 바라본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원래 자기가 한 말은 어떠한 형태로든 자기한테 부메랑 돼 돌아온다죠?

  • 36. 원글님
    '08.10.30 8:45 AM (211.176.xxx.201)

    살면서 아직 쓴맛을 본적이 없군요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잖아요
    그많은 선택중에 어떻게 한두번 헛다리 안짚을 수가 있겠어요..ㅉㅉ
    좀 더 겸허 해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거예요

  • 37. 고소까지는 아니어도
    '08.10.30 8:51 AM (59.10.xxx.219)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집을 제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집을 구매할때 제일 큰비중을 얼마나 오를까에 두고 구매한 결과겠지요..
    대출받아 고생하는분들이 안타깝다고 생각되네요..

  • 38. jk
    '08.10.30 8:55 AM (124.63.xxx.69)

    노무현 정부가 한박자 빠르게 정책을 시행했더라도 안됐을겁니다.

    이제 시장의 힘이 정부보다 훨씬 더 강합니다.
    정부가 하려는 대로 이끌려가는 시장이 아니라는거지요.

    이명박 정부는 한박자 빠르게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떨어지는걸 막을수는 없겠지요...

    뭐 어쨌던 결과적으로 정부탓이지만
    시장 참여자들... 아니 콕 찍어서 말하죠. 수도권에 아파트를 가진 집주인들이 대놓고 아니면 은근히 투기를 부추긴건 사실이지요.
    그네들이 그렇게 집단행동을 하면 아무리 정부라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전두환 시대가 아니거든요.

  • 39. 저도
    '08.10.30 9:11 AM (203.171.xxx.177)

    고소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자업자득이란 생각은 듭니다.
    주변에 집값 반에 가까운 엄청난 대출들 끼고 집 장만한 사람들 있어요..
    한달 이자만 간신히 내는 형편이면서 언제 다 갚을거냐고 물으니 집 팔면 한방에 해결된다고..
    대출 받은 돈으로 여유롭게 집도 인테리어 싹 해놓고 잘 살더군요..
    그냥 평범하게 알뜰살뜰 모아서 장만한 집이거나 그럴 예정인거라면 그리 흥청거리며 쓰지는 못하죠..
    얻는게 있음 잃는것도 있는법..

  • 40. 에효..
    '08.10.30 9:26 AM (59.18.xxx.171)

    지금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서민들이예요. 미친듯이 날뛰는 집값에 불안해서 막차타거나, 커가는 애들 때문에 평수좀 넓혀 갈려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가장 힘드실것 같네요.
    님 악마 맞습니다. 남의 불행을 그렇게 즐기시니.... 언젠간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 41. ...
    '08.10.30 9:31 AM (128.134.xxx.85)

    "흠,,,그냥 웃습니다...
    님은 평생 집장만 안하실거죠? " 2222222222222222222

    세상은 돌고 도는 것..
    스스로도 악하다고 생각하는 말은 하지 마시죠.

  • 42. 돌고 돕니다
    '08.10.30 9:39 AM (118.47.xxx.63)

    제가 그 막차 탄 사람 입니다.
    주변에 보니 집 한채 갖고 있는 것만으로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르고 오르고 하니
    입이 찢어져라 웃고들 다니더군요.
    그래서 용기 한껏 내어 대출 최대한 받아서 집 한칸 마련 했더니
    그 날부터 내리막 입니다.
    현재 대출금액이 2억 5천이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분양가에서 마이너스 5천 입니다.
    한달에 대출이자가 150만원 나갑니다. 월급 받아 사는데...
    자업자득이란 표현이 위에 있는데 그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아 갑니다.
    저는 주식이라고는 하나도 안하는데
    제 주위에 가진 돈 많아서 주식에 투자하여 재미보던 사람들
    요즘엔 또 1억은 쉽게 손해를 보았다고 하면서 죽을 얼굴들을 하고 다닙니다.
    그 사람들은 재산을 어디서 불렸냐하면
    집을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해서 불린 사람들이거든요.
    이런 상황이니 저도 주식해서 엄청 손해본 그들을 보면 고소해해야 하나요?

  • 43.
    '08.10.30 10:11 AM (122.32.xxx.21)

    말은 안해도...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 44. ...
    '08.10.30 10:26 AM (211.245.xxx.134)

    떼돈 벌려고 막차탄 사람보다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가니 이러다가 평생 셋집을 전전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빚진 분들이 훨씬 많을텐데 그러지 마세요.....
    전 막차도 안탔고 빚도 없고 그냥 가격변동도 별로 없는 주택한채 있는 사람입니다.

  • 45. 어찌..
    '08.10.30 11:39 AM (203.121.xxx.26)

    빚이라도 내서 집한채 장만해보겠다고 한 서민들을 고소해 합니까?

    이집 저집..투기목적으로 빚내서 산 사람들만 골라서 고소해 하세요...

    댓글도 아니고 메인 글을 올리실정도로 그렇게 고소해 하시니 심성이 고와보이진 않습니다..

  • 46. 사람참....
    '08.10.30 12:08 PM (220.116.xxx.12)

    자기집이 없으면 원글님과 같은 맘을 가질수도 있지만

    그런 삐뚤어진 맘으로 살면 평생 집한채 없이 살수도있어요....

    IMF때 폭락했다지만....그 엄청난 시기의 폭락이 20% 였지요....1년 6개월만에 원상 회복됐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기대하시는 반토막 날때까지 계속 돈 모으세요....

    반토막 나면 집 살 용기와 돈은 있으려나....내려간다고 못사고 올랐다고 못사고...

    그렇게 반복되는 겁니다....

  • 47. 진짜
    '08.10.30 12:29 PM (123.109.xxx.38)

    못된 사람 맞네요..

    빚 잔뜩 내서 집 산 사람들이 투기꾼입니까?

    수십채 집 가지고 몇백평 땅 사서 개발 보상비 받은 투기꾼을 비난해야죠..

    빚 잔뜩 내서 집 산 사람들...없는 돈에 더 늦기 전에 내 집 한번 가져보자고 허리띠 졸라맨 서민들이예요.

    능력 안되도 아이들 때문에..학교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 번듯한 내 집 안겨주고 싶어서 장만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심보가 아주 고약하네요...평생 그런심보로 월세방이나 전전하며 사세요..ㅉㅉ

  • 48. 저두
    '08.10.30 12:34 PM (219.254.xxx.59)

    악마단원 추가해주세요.

    사실 집사는것도 노력해야 얻는거지만..해도해도 너무 하는 사람들을 봐와서리...
    이번에 여태 뭐한다고 그렇게까지 되었나하는거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빚내어서 집살정도라면 서민아닌거 아닌가요?
    어느분은 번듯한 내집이라고 하니 할말이없습니다만 그 과정속에 서로서로 맞장구친거 아니신지?
    즉 가진자들의 횡포예요.그집도 못산사람들까지 사게만든...

  • 49. 참...
    '08.10.30 12:34 PM (123.109.xxx.38)

    여기가 어쩌다 이런 찌질이들이 설치는 곳이 됐는지...대놓고 투기 조장하는 대통령이나 집 있고 주식 있는 것들은 망해도 싸다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들이나...어쩜 그리 똑같은지.

  • 50.
    '08.10.30 12:42 PM (219.251.xxx.56)

    그냥...전 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없고요
    그런 마음을 쓰는 엄마를 둔 님의 자녀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51. 참...
    '08.10.30 12:43 PM (123.109.xxx.38)

    남편 외벌이에 아끼고 아껴 대출받아 수도권에 이제 겨우 30평대 초반 마련한게 서로서로 무슨 맞장구를 치고 가진자의 횡포라는건지...코미디도 아니고 헛웃음이 나네요...여기가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빚 내서 집 한채 마련했다고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한다니...

  • 52. 쯧,,못됐다..
    '08.10.30 12:51 PM (124.138.xxx.3)

    그런 심보가진 사람치고 잘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보면 꼭 못난 사람들이 아주 잘사는 사람은 감히 경쟁상대가 안되니 언감생심 질투할 여력도 못내면서 자기보다 쬐금 잘사는사람은 헐뜯고 질투하고 가관이죠..
    보아하니 님 수준도 가히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울나라 사람들 참 이상한 속성이 왜 주식이나 금,골프회원권등등으로 떼돈 번 거엔 너그로우면서 집으로 떼돈번거엔 그리 독기를 품고 욕을 하는지....
    그냥 부러우면 부러워하고 자신이 그럴 재주도 용기도 돈도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사는거지 왜 옆사람 잘되는거 ,못되는거에 한을 품었다 고소해했다 난리인지,,,참..
    그리고 악마님,,님은 그렇게 분별력이 없으세요?
    지금 님이 고소해하는 사람은 버블의 원흉이 아니라 오히려 희생자입니다..
    그 버블의 원흉들이 한껏 재미보고 털고 나갈때 순진하게 받쳐준 서민들이요!!

  • 53.
    '08.10.30 1:08 PM (220.117.xxx.22)

    쯧쯧,,해야 할 일은 맞지만 그렇다고 깨소금 볶듯 고소하다 할 일은 아닙니다
    빚을 내서 집을 사던 말던 그건 당사자들의 판단으로 행해진 일이니 책임도
    물론 본인들이 지게 되는 겁니다...제 3자가 보탬이 되지 않는 일인데 그저
    지켜보는 것도 모자라 고민을 짊어진 분들께 그것봐라,,쌤통이다...이런 마음
    가진 분들이 참 많네요...남이 가진 것에 대해 심보 고약하게 쓰시는 분들...
    그러지 마십시오,,당사자가 아닌 제가 보기에도 너무 못나보입니다,, 들 -,-

  • 54. 와~
    '08.10.30 1:35 PM (211.173.xxx.198)

    댓글이 장난아니네요
    스스로 악마라 칭한 원글님은 솔직하다에 한표지만, 밑에 악담하며 평생 월세나 사라느니...등등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명바기가 원글님처럼 자기는 스스로 악마라고하는 솔직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55. 사실
    '08.10.30 2:12 PM (219.241.xxx.167)

    우리나라에서 부동산만큼 뻥튀기 재산증식도 없지않나요??
    살기위해 집을 사는 사람보다는 재산증식을 위해 집사는 사람이 더 많은
    기형적인 풍토가 이젠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출이자부담때문에 힘드신분들 맘도 알겠습니다만은
    그분들도 솔직히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고 또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그리 결정하신거 아닌가요??
    설마 오르지 않을줄 알면서도 혹시 떨어질줄알면서도
    그렇게 빠듯하게 대출받아서 집사신분들 얼마나 되나요??

    전 원글님처럼 고소하기까지하진 않지만
    집을 투기대상으로 만들었으면 당연 그에 따른 위험으로 인한 고통도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누가누굴보고 평생 집도 못가질거라는둥 말을 하는지...

  • 56. 참...
    '08.10.30 2:37 PM (220.116.xxx.12)

    집을 살때는 오를걸 기대하지 내릴걸 기대하고 사는 사람도 있나?
    오르기를 바라고 결정했으니 투기다라면.....대답할 가치도 없네....

  • 57. 아.. 그러면
    '08.10.30 3:06 PM (118.47.xxx.63)

    집으로 투기해서 번 돈으로 몇 억 주식에 넣었다가
    이번에 반토막 났다고 울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고소해 해야 하는것 맞네요....?
    원래 투기한 사람들이니까.

    제 마음은 사실 이렇지는 않습니다만
    댓글들 보니 없던 마음도 생깁니다 그려.....

  • 58. 우리집.
    '08.10.30 3:45 PM (220.78.xxx.82)

    올봄에 32평으로 갈아탔지요.그전 25평은 입지가 너무 안좋아서 도로 소음도 심하고 먼지가
    말도 못하게 많고 해서..한동네에서 눈여겨보던 제맘에 들던 아파트를 눈독만 들이다가..작년말부터
    거품이 많이 빠지더군요.그전에는 쳐다도 못볼 거품이;; 대출 받아도 못올라갈 나무였거든요.
    근데 어느정도 빠지니 대출을 좀 빠듯하게 받으면 가능해서 갈아탔네요.1억 좀 넘는 대출..허리띠
    졸라매고 차 한대 팔고 알뜰하게 살면 생활 가능한 정도구요.투기하는 맘으로 산 집도 아니고..
    이동네 살면서 조용하고 제맘에 드는 집이라 산거구요..근데 대출 받은 만큼 집값이 빠질까봐
    요즘 걱정 많이 되요.비빌 언덕 있는것도 아니고 있어도 전 우리힘으로 헤쳐나가는게 좋구요..
    남편이나 저나 결혼10년간 한눈 안팔고 열심히 살면서 조금씩 늘여온 집인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마치 대출 끼고 집사면 투기힘으로 샀다는 듯한 몰아가기식 글들 ..정말 속상하고 싫습니다.

  • 59. 에구...
    '08.10.30 4:20 PM (211.217.xxx.246)

    맨위에 ..님/
    노무현이 집값올리고 이메가가 집값내렸나요?
    노무현때 올라가는 집값잡겠다고 종부세, 양도세... 투기과열 잡으려고 애썼는데 사사껀껀 방해한것이 딴나라였죠.
    지금어떤가요. 세계경기가 무너져 집값도 덩달아 내리니. 좋~~~~~다고! 양도세, 종부세...1가구 2주택 전반적인 세금을 완화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하고있는것을 바로 엊그제 아침뉴스에서 들었네요^^
    누가 집값을 내리고있는거죠?

  • 60. ^^
    '08.10.30 4:33 PM (58.230.xxx.21)

    저도 예전에 맘이 어리고, 가진집도 없을때는 집가진 사람들 미워한거 같은데

    지금은 안그래요

    지금 부동산 위기는 사실, 버블 일으킨 투기꾼들에게 끄덕없더군요

    워낙잘살아서 그런지...아파트 몇채이나 빌딩...암튼 집 부자들에겐 별 해당사항 없어요

    앞으로 집값떨어지면 싸게 몇채 더 구입하고, 다시 되팔고 그럴 계산이더군요

    양도세 물더라도 차익이 쏠쏠하대요

  • 61. 맞아요
    '08.10.30 4:34 PM (211.210.xxx.62)

    정말 못됐네요.. 투기로 여러채 대출받아 힘든사람과 딸랑 있는 집한채로 대출 안고 살고있는 사람이 똑같이 취급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부득이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저는 지금이 얼마나 생지옥인줄 아세요...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화가나는군요.. 속마음은 그래도 표현하지 마세요...

  • 62. ^^
    '08.10.30 4:35 PM (58.230.xxx.21)

    그분들은 총알도 두둑하겠다.

    11월이후 쏟아질 급급매나 경매 알아보려고, 서서히 준비중이시죠

    부동산, 경제 위기 모두 서민에게 치명타에요 강건너불, 남일이 아니에요

  • 63. 그래...
    '08.10.30 5:36 PM (119.69.xxx.105)

    악마 맞는 것 같다...악마..

  • 64. 그래도
    '08.10.30 6:17 PM (121.162.xxx.37)

    우리 모두 나와 상관없이 남 잘되는것 기뻐해주고 남 잘 안되는것 안쓰럽게 생각하는것이
    여태껏 태어나서 배운 가치관 아닐까요?

  • 65. 맘보
    '08.10.30 7:06 PM (210.220.xxx.174)

    를 곱게 가져야 자기자신한테도 복이 온답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그래요..^^

  • 66. ㅎㅎ..
    '08.10.30 9:39 PM (119.149.xxx.130)

    자기 못됐다고 홍보하는 글도 참 가지가지군요.
    어찌나 청렴한 자신인지 돌아보시는게 먼저일 듯..
    게다가, 몇몇이 동조해주니 뿌듯한가요?
    베스트글에 올라오니까 또 으쓱으쓱한가요?
    그렇다면 유치하기까지 한..

  • 67. 정말
    '08.10.30 10:05 PM (218.37.xxx.77)

    심보가 못됐네요. 전 대출도 없고 밑바닥부터 아득바득 모아 내집마련 했습니다만, 원글님 글을 보니 어이없네요. 어찌됐든 지금 힘드신 분들 82에도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을 원흉이라고 표현 하시다니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남의 아픔을 고소하다고 표현하다니...그건 뭔가요? 열등감인가?

  • 68. 소리야요
    '08.10.30 10:12 PM (218.101.xxx.144)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쩌도한 2년반만에 반지하 6250만원.. 대출70%껴서 이사왔네요.. 어렵게..
    이사오니 대출이자 막오르고.. 간이사업자 인데.. 막막하지만.. 글두 내집 있다는것이 행복한것 같아요 집값이 오르든 안오르든.. 전 너무 뿌듯했는데,,
    님이 돈긁어서 모아 집장만 하면 그런말 안나옵니다 이자는 오르지만 그거 또한 내집을 위한 투자니깐요..

  • 69.
    '08.10.30 11:11 PM (121.135.xxx.174)

    그런 건 그냥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고소해 하세요......

    윗분들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님한텐 평생 그런 일 안생길 거 같나요.
    누군가 님 삶이 꼬이는 거 보고 고소해 하는 날이 올지 누가 알아요.
    마음 곱게 쓰셔요..

  • 70. ***
    '08.10.30 11:21 PM (58.140.xxx.164)

    정말 이런 사람싫어요...
    인생은 부메랑...
    당신에게도 그런일이 올지도...

  • 71. 악마
    '08.10.31 12:22 AM (124.53.xxx.193)

    헉 메인에 뜨다니.. 알뜰살뜰 모아서 집사신분들 제가 욕한건가요? 전 분명 앞에 신도시아파트 대출잔뜩받아 거품 양끗 낀 가격으로 집사신분들 이라는 전제를 달았어요. 그냥 동네에서 좀 산다고 거들먹거리다가 허덕이는것 보니 임금님귀는 당나귀귀하는 심정으로 쓴글인데 똑바로 좀 읽어주세요. 욕먹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쓴 글이긴 한데 의도는 아셨음 좋겠네요

  • 72. 랄랄라
    '08.10.31 12:26 AM (119.149.xxx.130)

    역시나 부끄러운줄 모르네요.
    '신도시아파트 대출잔뜩받아 거품 양끗 낀 가격으로 집사신분들'이 분명 일백프로 투기꾼들 아니거든요? 바람잡이들에게 당한 귀얇은 당신네 이웃들일텐데 '똑바로 읽으라'며 훈계를 멈추지 않네요..
    좀 슬프기까지.

  • 73. 악마
    '08.10.31 12:29 AM (121.125.xxx.44)

    참...악마 맞네요.

  • 74. 글쎄..
    '08.10.31 12:42 AM (121.135.xxx.164)

    강남에 집 두 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중대형으로다가...
    집값 아주 많이 나갈 때는 30억에 육박했고, 지금도 20억대 중반쯤은 됩니다. 두 집 가격 합치면..
    (요즈음 집 거래가 없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군요.근데 그 즈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근데 집에 대출이 하나도 없습니다. 두 집 모두..
    집값이 떨어져서 속은 쓰립니다만, 대출도 없고 어차피 주식과는 달리 실물로 나에게 남아있는 거니
    걍 묻어두면 언젠가는 그 예전 집값으로 돌아오겠지, 하면서 삽니다.
    근데다가 정부에선 집값이 폭락하는게 두려웠는지
    아예 다주택자 양도세를 없앨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저,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양도세 없어져, 종부세도 뭐 오늘내일해....
    제가 집을 팔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현금이 급한 것도 아니고..
    모두가 선망하는 지역에 집을 두 채나 가지고 있는데...
    걍 가지고 가기로 마음 먹었죠. 쭈~욱~~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폐지되면,
    앞으로 개발이 될 지역이나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또 다시 투자를 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그것도 대출없이요. 왜냐... 현금이 있으니깐요.
    어차피 주식은 하다가 마이너스가 나면, 그 돈이 허공에 증발해버리는 거지만,
    부동산은 어차피 실물이 존재하는 거니깐요. 주식보다 훨씬 좋죠.

    아마 주위에 돈 있는 사람들, 요즈음 쾌재를 부를겁니다.
    IMF이후에 재산을 불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실제로 주위에 지금보다 경제가 더 망가져라,
    망가지고 난 후 다시 회생할 때 그 기회를 기다렸다 돈 좀 벌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실제로 돈있는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신도시에서 대출 잔뜩 받아서 아파트 산 사람들,
    솔직히 말하면 서민입니다.
    치솟는 집값에 잘못하면 평생 집 하나 못 건질까, 노심초사해서 집 산 서민들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부자들이 망하는 상황이 아니라,
    집 하나 간당간당 가지고 있는, 서민들이 위험한 그런 상황이란 말입니다.
    글 쓴 원글님과 다를바 없는....

    원글님이 미워하셔야 할 대상은, 집값 대출 잔뜩 받아서 집을 산 이웃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게 만들고, 없는 자는 더욱 없게 만들어지는
    현 상황, 아니면 아무 생각없는 정부의 대책을 미워해야 한다는 겁니다.

  • 75. 어쨌든
    '08.10.31 12:58 AM (121.134.xxx.49)

    집값이 내리는 것은 좋은 것 아닌가요?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큰 대출 끼고 한탕 하듯이 집을 살 배포도 없는, 진정한 서민들이 그래도 한푼두푼 모아서 집을 살 기회가 오는 거니까요.
    저는 6~7년전 가격으로 집값이 내렸음 좋겠어요.
    6~7년 사이에, 많게는 5배까지 뛴걸 제눈으로 봤거든요.

    그리고, 편법이나 요령없이도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노력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서민들도 부동산 투기의 유혹에 빠지지않는....

  • 76. 쯧쯧쯧...
    '08.10.31 11:40 AM (218.37.xxx.77)

    한심합니다. 자신이 뭘 잘못 했는지 조차 아직도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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