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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집값 비싸네요.

집값이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08-10-29 13:53:01
평촌에 영어유치원 7세반 접수 하고 왔어요. 거기서 학교 보낼려고요. 지금 이사가면 15년정도 살거 같아요.
평촌에 정착하려고 24평형 알아보고 왔는데 별로 가격이 착하지 않네요.
향촌마을 현대4차,5차 아파트 3억5천에서 3억6천 급매랍니다. (리모델링때문에 비싼가요?)
인터넷 가격이랑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아무리 미끼상품이라지만 차이가 많이 나네요.
초원마을에 대원이나 엘지아파트도 3억2천에서 3억3천이 급매랍니다. 제가 봤을때 학군은 거기서 거기 같아요.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알아본바로는 경매가격이 요즘 가격이라고 하고, 부동산에 막상 가보면 그가격으로는 택도 없더라고요.
평촌은 소형평수 수요도 많고,  많이 오르지도 않아서 안빠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2억정도 가지고 있고요.1억까지 대출받아야 하는데(계획) 내년 3월전까지는 이사가야 하는데...
대출금액을 1억에 맞춰보려고 하는데 안되겠지요?

부동산 여기저기 들려서 3억까지 생각한다고 급매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하고 왔는데.
3억정도로는 힘들다고 하네요.
전세는 결혼7년동안 전세만 살아서 이제 아이 학교가기전에 진짜로 내집에 살면서 아이 책상도 놔주고 침대도
놔주고 할 생각인데 요즘 대출이자도 무서운데. 걱정입니다.
이사갈수 있으려나... 아님 전세로 가야 하나...
부동산 거품이 완전 많이 빠졌다라고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말하지만 막상 다녀보면 그건 아닌것 같네요.
부동산을 그 누가 알겠어요?  앞으로 소형평수는 그대로 일까요? 전세로 가서 살다가 급매를 잡아야 하는지?
머리가 아파요. 어떻게 해야하나?
참 그리고 꿈마을은 대형평수아파트고 초원이나 향촌마을의 가격차이는 왜나는거에요? 별 차이 없어보이던데.
평촌초, 귀인초, 민백초, 범계초등학교 가장 좋다는건 아는데,초원마을 사는 아이들도 귀인이나 민백초등학교 가더라고요. 왜 가격 차이나는건지? 향촌마을보다는 초원마을에서 지하철이 더 가깝더라고요.
IP : 221.165.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촌사는이.
    '08.10.29 1:58 PM (116.36.xxx.58)

    평촌이 집값이 떨어졌다지만 24평은 아직 안떨어졌어요. 30평대후반이후부턴 많이 떨어졌구요.
    어디 영어유치원을 보내시려는지...
    학군은 귀인초, 민백초, 범계초를 제일 꼽다보니 그런가봅니다.
    저희도 올말이나 내년에 이사하려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평촌서 젤 딸린다는 동네 14평 전세가 8500까지 가는데 머리가 다 아프네요.

  • 2. .
    '08.10.29 1:59 PM (118.220.xxx.27)

    호계동에 주공아파트 있는데요, 물론 20평대는 아예 없고 제일 큰게 17평인데 옛날 아파트라 평수가 크게 나와서 적어도 23평은 되어요. 그나마 평촌에서는 그게 젤 싼거 같던데요. 다른데는 꿈도 못꿔요.ㅠ.ㅠ

  • 3. 님..
    '08.10.29 2:14 PM (202.147.xxx.106)

    지금 집을 사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제가 IMF를 겪어 보았는데, 집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느 한계시점을 지나야 하거던요.

    부동산 중개소와 집 주인은 가능한 집을 비싸게 팔아야 할 incentive가 있기에 끝까지 저항을 합니다. 그러니까, 한채, 두채씩 경매로 넘어가는 것이 일상이 되는 순간 집 각격이 대폭 하락하는 구조로 갑니다. 어차피 1-2 달 사이에 집 가격이 오를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그래도 꼭 지금 들어가고 싶다면 부동산 중개업소 돌어다니면서, 분명한 어조로, "나 현금 2억 있다. 조건 맞는 것 가져오면 X일내에 돈 주겠다. 조건이 맞을 경우에만 연락해라."하고 말씀하셔요.

  • 4. 나도 평촌인
    '08.10.29 2:34 PM (118.36.xxx.93)

    며칠전 신문에서 '버블세븐지역 폭락' 기사봤는데 평촌이 가장 조금 떨어졌더라고요.
    하긴 용인 같은 곳과 비교해 봤을 때 우수한 환경에 비해 재작년에 오를 때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은 면도 있지요.

    그리고 원글님이 언급한 향촌마을과 초원마을에 대해서 말하자면,
    두 마을의 학군은 평촌내에서도 좋은 곳에 속하는 건 맞지만, 향촌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신호등이나 육교도 하나 건너지 않고 바로 갈 수 있고요 초원마을은 길을 건너니까 그럴거예요.
    그리고 초원마을에 살면서 민백초등학교나 귀인초등학교로 가게 될 경우 대형 평수의 꿈마을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요.(이점은 생각하기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겠죠)

  • 5. 평촌현대4차
    '08.10.29 3:21 PM (124.53.xxx.6)

    보름전에 저 아는사람이 현대4차 3억8천에 팔았어요
    3억에 사시기는 좀 어려우실듯...
    글구 위에글중 호계동 주공 얘기 나왔는데요
    거긴 평촌이 아니라 학군이 아예 별개예요
    초원보다 향촌이 좀 더 비싼이유는 아무래도 학원가가 바로 인접해 있다는거 아닐까 싶네요
    역도 범계역은 향촌이 더 가깝고 초원은 범계역과 평촌역 딱 중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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