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imf때 집값은 떨어졌지만, 월세는 어떠했나요.

imf 조회수 : 979
작성일 : 2008-10-28 23:22:13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억력 좋으신분들 생각해 주세요.월세가 올랐는지....집값은 폭락했었는데....
IP : 119.149.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08.10.28 11:42 PM (124.63.xxx.69)

    그땐 전세도 폭락했죠... 월세는 거의 없었음.

  • 2. ..........
    '08.10.28 11:57 PM (61.253.xxx.97)

    그때는 예금 금리가 워낙 좋아서 집주인들도 월세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때라
    월세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월세가 많아진건 은행 금리가 낮아져서 은행에 전세금 목돈
    넣는 것보다 월세 받는게 나은셈이 된 후부터거든요
    전세가는 폭락했었어요

  • 3. 반토막..
    '08.10.29 3:18 PM (59.18.xxx.245)

    친정이 강남에서 임대업을 했어요.
    IMF 직전에는 월세는 전세가 대비 2부였어요.
    5천만원짜리 전세인 경우, 천만원 보증금에 80만원(4천의 2부 이자)을 냈지요.
    그때는 아직 월세사는 사람이 적었고
    (울 나라 사람은 월세는 버리는 돈이라 생각하기에 전세를 선호하지요)
    강남에서는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술집아가씨'이 주로 살았어요.

    그러다 IMF가 오고 전세가 반토막이 나니까, 자연히 월세도 반토막이 났지요.
    소규모든 대규모든 임대업을 하던 사람들은 전,월세가 반토막이 나니까
    금융압박을 무쟈게 받았어요. 힘든 시기였지요.

    어째어째 그 시기를 넘기고, 금리가 유래없는 저금리가 되고...
    임대업을 하는 사람들이 월세를 선호하게 되지요. 워낙 월세가 많아지니까
    1부가 되었죠. 전세가 5천일 경우, 보증금 1천이라면 월40만원식으로...
    지역에 따라 더 떨어지기도 했어요. 워낙 은행금리가 낮으니까...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집값폭락이 오면, 그 비율대로 전세 폭락도 오게 되고,
    당연히 전세가 대비로 따지는 월세도 폭락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59 ㅠ.ㅠ저녁나절에 희망수첩 업뎃 일등으로 봤는데.. 10 안상태 기자.. 2008/10/28 1,053
418458 임테기요.. 1 초연아빠 2008/10/28 220
418457 진실씨 얘기요. 7 잠시만요. 2008/10/28 1,940
418456 맘모톰 하신 분 계세요? 7 맘모톰 2008/10/28 1,178
418455 주식 12 남편 2008/10/28 1,368
418454 부부는 닮는거.......맞네요. 10 텔레파시 2008/10/28 1,650
418453 이화여대 간호학과 예비합격 가능할까요? 6 고3엄마 2008/10/28 1,414
418452 남녀의 이별이 되지 않을때. 제발 읽고 도와주세요. 13 사랑스런연아.. 2008/10/28 1,555
418451 레이싱 패션.. 2 멋진엄마 2008/10/28 381
418450 난 늘 왜 이모양일까요.. 4 미련곰퉁이 2008/10/28 799
418449 재생토너 2 레이저 2008/10/28 373
418448 조성민,괌에서 사업차릴 예정 16 어쩐지.. 2008/10/28 3,540
418447 외국에서 출산한 경험있는 82님.. 1 궁금 2008/10/28 395
418446 뭘 사올까요? 3 코스트코 2008/10/28 495
418445 감기걸린 두아들... 3 비니맘 2008/10/28 352
418444 강북쪽에 아이들 영어책 서점 어디 있을까요? 8 영어책 2008/10/28 656
418443 애인이랑 통화 길게 하시나요? 10 뭐냐 ㅡ.ㅡ.. 2008/10/28 1,686
418442 이런 남편 또 있나요! 6 속이 많이 .. 2008/10/28 1,185
418441 [펌]정보의 불균형, 파산이 예고되어 있는 한국은행들 4 비가비 2008/10/28 947
418440 조성민이 양육권까지 요구한다네요. 5 해도 해도 .. 2008/10/28 1,145
418439 안면도로 떠나는 가을여행 사탕나비 2008/10/28 301
418438 신문 받아보시나요? 12 정연맘 2008/10/28 506
418437 부추를 국에넣으면 이상할까요? 15 식신 2008/10/28 1,365
418436 <주의-혈압상승> 여대생 살인 청부사건 기억나세요? 17 조성민2냐?.. 2008/10/28 3,408
418435 인터넷에서 파는 수입화장품 믿어도 될까요? 쿨룩 2008/10/28 145
418434 이룰수 없는 하찮은 꿈...ㅠㅠ 7 2008/10/28 883
418433 대전지역 입주청소해서 만족하신 분 4 전세입자 2008/10/28 346
418432 로봇 청소기 사치일까요? 13 사과맘 2008/10/28 930
418431 그냥 돈이 조금 없는 얘기 22 2008/10/28 3,980
418430 다이어트일기(11) - 드디어 50킬로대에 진입 10 8개월째 2008/10/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