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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집값은 떨어졌지만, 월세는 어떠했나요.

imf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8-10-28 23:22:13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억력 좋으신분들 생각해 주세요.월세가 올랐는지....집값은 폭락했었는데....
IP : 119.149.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08.10.28 11:42 PM (124.63.xxx.69)

    그땐 전세도 폭락했죠... 월세는 거의 없었음.

  • 2. ..........
    '08.10.28 11:57 PM (61.253.xxx.97)

    그때는 예금 금리가 워낙 좋아서 집주인들도 월세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때라
    월세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월세가 많아진건 은행 금리가 낮아져서 은행에 전세금 목돈
    넣는 것보다 월세 받는게 나은셈이 된 후부터거든요
    전세가는 폭락했었어요

  • 3. 반토막..
    '08.10.29 3:18 PM (59.18.xxx.245)

    친정이 강남에서 임대업을 했어요.
    IMF 직전에는 월세는 전세가 대비 2부였어요.
    5천만원짜리 전세인 경우, 천만원 보증금에 80만원(4천의 2부 이자)을 냈지요.
    그때는 아직 월세사는 사람이 적었고
    (울 나라 사람은 월세는 버리는 돈이라 생각하기에 전세를 선호하지요)
    강남에서는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술집아가씨'이 주로 살았어요.

    그러다 IMF가 오고 전세가 반토막이 나니까, 자연히 월세도 반토막이 났지요.
    소규모든 대규모든 임대업을 하던 사람들은 전,월세가 반토막이 나니까
    금융압박을 무쟈게 받았어요. 힘든 시기였지요.

    어째어째 그 시기를 넘기고, 금리가 유래없는 저금리가 되고...
    임대업을 하는 사람들이 월세를 선호하게 되지요. 워낙 월세가 많아지니까
    1부가 되었죠. 전세가 5천일 경우, 보증금 1천이라면 월40만원식으로...
    지역에 따라 더 떨어지기도 했어요. 워낙 은행금리가 낮으니까...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집값폭락이 오면, 그 비율대로 전세 폭락도 오게 되고,
    당연히 전세가 대비로 따지는 월세도 폭락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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